인디 2D 횡스크롤 슈팅게임 iji 리뷰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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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게임리뷰 |
2012.05.09 04:09:11 by
고성능 |
[브금 시끄러우면 끄세요]
이번에 리뷰해볼 게임은 2D 횡스크롤 슈팅게임인 iji라는 게임 입니다. 다니엘 르마라는분이 만든 인디게임 입니다. 무려 4년동안 혼자 만들었다고 하니 대단하죠? 코딩과 도트를 찍는 일을 혼자서 모두 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 게임이 무슨 게임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게임의 초반부 스토리
[구름 사이로 뿜뿜뿜!]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iji가 아버지가 근무하는 연구소로 놀러갔던 날. 어떤 외계인이 우주선에서 알파 스트라이크로 지구를 공격하게 됩니다. 바로 타센이라는 놈들이죠. iji(이지)는 그 충격으로 인해 정신을 잃게 되버렸는데요. 그 이후 외계인의 침략으로 인해 갇혀버린 과학자 한 팀이 나노테크놀로지를 연구하고 적합한 생존자인 iji를 타센의 기술을 이용해 사이보그로 만들어 내게 됩니다.
[사이보그가 되어버린 주인공 iji]
과학자들은 인류의 희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이보그 이지가 깨어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근데 이거 왜 이투플 뜨니?]
결국은 타센이 쳐들어왔고 과학자들은 이지가 있는 방문을 잠그고 탈출하다가 전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있는건 이지가 살아있다는 거죠.
얼마 후 깨어난 이지는 스피커에서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후에 동생이 모든것을 이지에게 설명해주고 이지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왜 있는지 모를 타센의 무기를 들고 크로테라라는 타센의 엘리트와 타협하기 위해 크로테라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초반 스토리는 좀 황당무개 합니다. 외계인이 침략한것 까지는 좋은데 갑자기 여자 한명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버리죠. 그것도 겨우 과학자 몇명이 나노테크놀로지를 연구해서 만들어냈다니... 하지만 이 모든것을 혼자 만들고 만화같은 장면을 저렇게 게임 시작전에 삽입해서 보여준다는게 매우 정성스럽게 노력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위에 보여드린 스크린샷 들은 모두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프롤로그 같은거구요 게임 시작전에 천천히 한번 보세요. 팀 왈도에서 번역한것 같은데 저는 아쉽게도 한글화가 되어있단 사실을 몰라서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영문판을 다운받아 플레이 했었습니다.
이거시 RPG 게임이여?
오른쪽 하단 부분을 보시면 능력치와 레벨이 있습니다. iji는 마치 RPG게임에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듯한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필드위에 돌아다니는 외계인 놈들을 죽이면 파란색 구체를 떨구는데, 그걸 먹으면 아머와 경험치가 오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를 죽이면 나오지만 필드 위에 그냥 놓여져 있는 것들도 있으니 흡입하듯이 전부 먹어치우세요. 그러면 레벨업을 하게 될것입니다.
레벨업을 하면 포인트가 1씩 주어지는데요. 당연히 이걸로 능력치를 찍어야겠죠? 능력치를 찍는 방법은.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He , St , At , Ta 이런것들이 공중에 떠있는게 보일겁니다. He는 체력이고 St는 힘인데요. 저 부분에 가서 특정키를 눌러주시면 포인트가 1개 소모되면서 해당 능력치가 오르게 됩니다. 한마디로 마음대로 올리고 싶을 때 올리는건 불가능하단 얘기죠.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마우스를 사용할 수가 없으니 이런 방법을 착안한것 같습니다.
능력치를 설명드리자면 HEALTH는 최대체력을 올려줍니다.
ATTACK은 무기 공격력을 올려주구요
ASSIMLATE는 잘은 모르겠는데요. 한글 번역으로는 흡수라고 되어있고 아머수리,최대탄창이라 써있는데 아머수리가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STRENGTH는 발차기의 위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발차기가 약하면 못부수는 벽도 있고 외계인을 넘어트리지도 못해요.
CRACK은 말 그대로 기계를 크랙 하는데에 도움을 주죠. 문을 열거나 무기를 조합할때 쓰입니다.
TASEN은 더 많은 종류의 타센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진행하다 보면 무기가 땅에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TASEN이 부족하면 그냥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못먹어요.
KOMATO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종류의 코마토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처음에 침략한 놈들이 타센이라는 외계인이고 코마토는 우주경찰 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를 찍어서 그것을 특화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험상 초반에는 스텟을 바로 바로 찍는것 보다는 조금씩 아껴뒀다가 찍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진행하다가 CRACK이 필요하다던가 하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 스텟 몇개 모아뒀다고 못깨는것도 아니니 즉시즉시 필요할때 찍는것도 좋습니다.
[문을 크랙하고 저 경험치 덩어리를 먹어치우자!]
만약 CRACK 포인트가 부족하면 저런걸 못먹는 일도 발생하거든요. 1~2개 정도는 모아놓는것도 좋습니다.
미흡한 액션성
[으아니이! 챠! 왜 점프공격이 안돼!]
iji를 하면서 제일 답답했던게 바로 점프공격이 안된다는거 였습니다. 점프를 하고 총을 쐈는데 공격이 안돼! 내가 이지고 내가 고성능인데!(리그 오브 레전드 명대사 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나는 앉았지만 녀석의 공격을 피할 수만 있을 뿐.]
내가 이지고 내가 고성능인데! 왜 앉아서 공격하질 못하니? 이것도 점프공격 못지않게 답답했습니다. 앉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할 수 있는것은 피하기 뿐...
[그래도 이건 좀 통쾌한듯?]
그래도 이 요상한 탈것을 타고 외계인의 배때기를 찔러주면 외계인이 튀어오르면서 매우 아파하면서 죽습니다. 되게 간단하게 죽일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주인공인 이지도 예외는 아닙니다. 외계인이 저걸 타고 들이댄다면 꼭 점프로 피하세요! 안그러면 배에 구멍뚫려요.
내가 지금 만화를 보고있구나!
[아.. 야속한 당신.. 왜 나에게 한글판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았소?]
액션쪽이 조금 부족한점이 있어도 여러가지 무기를 들고 뿜뿜뿜 하는 재미도 있는데다가 스토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에 영어원판을 플레이 했었기 때문에 영어는 잘 못해서 그냥 슉슉 스킵해버렸지만. 팀 왈도가 번역한 한글판이 있기 때문에 이 리뷰를 읽고계신 여러분들은 더 이상 iji를 하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료+한글화의 조합
이 게임은 제작자가 무료로 배포한 게임인데다가 한글화까지 되어있는 게임 입니다. 이만한 장점을 가진 게임은 몇 안될겁니다. 그냥 부담없이 즐겨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삭제해버리면 됩니다. 얼마나 편합니까?
한글판은
저는 여기서 받았어요. 한글판 다운로드는 물론이고 다른 정보들도 많이 있습니다.
원판은
여기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판 링크를 타고 가보시면 iji 말고도 다른 게임도 있습니다. 심심하시면 다른것도 다운받아서 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