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카카오 단독 서버 운영중! 하지만.. (7959) 게이머가 말한다


현재도 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0월 24일에 열렸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게된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개설하게될 카카오 서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으며, 이 해당 서버는 스팀 서버와 함께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출시일은 지난 14일에 잡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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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하루 전에 말 바꾸기..?

하지만 출시하기 하루 전 지난 13일에 그 결정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발표를 했습니다. 기존의 스팀 서버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며, 카카오 게임즈는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본 뒤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별개 서버로 운영해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불법 프로그램 사용 같은 부정행위가 일어났을 때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이유를 내걸면서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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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KAKAO가 붙어도 이상하지 않는?

물론 지난 14일에 카카오서버는 전국에 있는 PC방을 대상으로 2달 동안 무료로 플레이 할수 있게 제공 되었고, 기본적인 배틀그라운드에 포함되어 있는 게임 모드인 솔로, 듀오, 스쿼드 모드 중 솔로만 현재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대한민국 PC방 한정으로 현재 운영중인 카카오서버에 대해 우려했던 것중 하나인 서버 문제는 정말 기존의 스팀에서 운영된 서버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쾌적한 안정감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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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팀 서버보다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잡아내고 있는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땅에서만 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언어 문제도 없었죠. 하지만 출시한지 몇일이 지나서 핵이나 일정적으로 부정하게 솔로에서 팀을 먹고 하는 부정행위인 티밍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속속히 걸려들면서 여전히 문제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스팀 서버때와 다르게 사람이 적다는 점에서 잡아내는 속도는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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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에 매칭을 했다는 어느 유저, 단 3명이다. 

하지만 사람이 적다는 것과 현재 PC방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새벽 시간대라는 점에 있어서 대부분의 PC방에 유저가 없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최대 100명이 참여 가능한 게임에 고작 3명이 게임에 잡히는 등 해당 문제에 대해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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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저의 합성 사진

그리고 또한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시선도 곱지않은 현황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내용을 잘 살펴보면, 게임을 구매한지 1년이 지난후 서버 통합과 같은 변동이 있을시, 환불이 불가능 하다는 점과 스팀에서 사용한 닉네임을 카카오서버에서 운영중인 배틀그라운드에서 사용 못하는 점도 큰 발목을 잡는 상황에 독자적인 서버로 나서기로 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유저들과 사측이 서로 윈윈하는 상황이 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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