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뜨거웠던 'EVO2017'!, 새롭게 공개된 정보는? (4176) 게이머가 말한다

매우 햇살이 뜨거운 여름! 가슴 설렐 정도로 뜨거운 전 세계 대전격투게임 팬들이 열광과 관심, 그리고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진행된 EVO 2017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일간의 일정 끝에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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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EVO 2017은 9개의 격투 게임 장르가 종목으로 진행되었고, 그중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인저스티스2, 철권 7 FR, 킹 오브파이터즈 14, 블레이블루: 센트럴 픽션 등의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50여 명의 한국 선수들이 EVO 2017에 출전하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인 종목은 '철권 7 FR'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우승을 차지했던 1위 선수인 와 나머지 2~3위 선수들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해 한국에 엄청난 철권 실력자가 모여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영상은 JDCR 선수와 SAINT 선수의 마지막 결승전입니다.)


경기들 외에도 새로운 정보들이 굉장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추가 캐릭터와 새로 나올 공개된 신작의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 '제다'(뱀파이어 시리즈), '가모라'(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추가

2017년 9월 19일에 PS4, XBOX ONE, PC 플랫폼으로 발매 예정인 배리어블 시리즈 신작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제다'와 '가모라'가 새롭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습니다.


블레이블루 센트럴 픽션 - 쥬베이 추가

아크 시스템 웍스의 대표적인 대전격투 게임 중 하나인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최신작 블레이블루:" 센트럴 픽션의 새로운 플레이어블 참전 캐릭터로 '쥬베이'를 이번 EVO에서 공개하였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그동안 시리즈의 주인공 '라그나 더 블러드 엣지'의 스승인 쥬베이의 갑작스런 참전에 많은 기대를 보냈습니다.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격투 게임의 명가인 'Arc System Works'가 EVO 2017에서 새로운 신작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오버 배틀'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게임은 2:2 태그매치로 게임이 진행되며 기존의 '블레이블루 센트럴 픽션'과 '페르소나 4 아레나', '언더 나이트 인버스', 'RWBY' 등 총 4개의 작품이 하나로 뭉친 드림 매치로 출시될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은 2018년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 Z - 트랭크스 추가

지난 5월 E3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드래곤볼 파이터즈 Z가 다시 EVO 2017의 자리에서 추가 캐릭터가 공개하였습니다.. 바로 드래곤볼의 만년 콩라인, 배지터 아들인 트랭크스의 영상이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철권 7 - 기스 하워드 추가

이번 철권 7은 '스트리트 파이터 V'의 고우키에 이어, 이번엔 SNK의 아랑전설과 킹 오브파이터즈에 등장했던 '기스 하워드'를 EVO 2017 자리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철권 7에서 2번째 DLC 추가 캐릭터로 올해 겨울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 아비게일 추가

EVO 2017이 시작 전부터 루머가 돌았는데, 캡콤의 '파이널 파이트'에서 본 게임 배경을 트윗 하면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보스인 '아비게일'의 루머가 돌았는데, EVO 2017 자리에서 루머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출시는 곧바로 오는 7월 25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리카(미정)-'스컬로 마니아', '다란 마이스터' 추가

스트리트 파이터 EX를 제작했던 일본 개발사 아리카가 신작 격투게임의 신규 캐릭터를 다시 공개했습니다. 아직도 이름을 정하지 않은 이 게임은 지난 4월 1일에 만우절에 공개했던 게임인데, 사실 만우절 장난이 아닌 현재 아리카에서 개발 중인 대전 격투 게임으로 이번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스컬로 마니아', '다란 마이스터'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전격투게임의 팬과 선수들을 뜨겁게 달궈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EVO 2017, 내년 EVO 2018은 일본 도쿄에서 1월 26일부터 28일 동안의 일정을 통해 무엇보다 1월에 진행되는 만큼 추운 겨울을 어떻게 달궈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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