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 4]다시 돌아온 적,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 (691) PC/온라인 리뷰 ( 2013~


『기어스 오브 워 4
[Gears of War 4]

기종 : PC, XB1 / 2016 10월 11 출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가 탄생했던 2006년, 무려 10주년이 되는 해에 기어스 오브 워의 새로운 최신작인 '기어스 오브 워 4'가 발매되었다. 기어스 오브워는 2006년부터 시작되서 XBOX 진영에 킬러타이틀로 선보일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던 프랜차이즈이다. 하지만 2013년에 출시된 '기어스 오브워 저지먼트'가 흥행을 실패한다. 

이미 3부작으로 끝난 이야기로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할수 없던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 판권사인 에픽게임스에 판권을 사들여  갑작스럽게 등장한 작품으로 이전에 내놓았던 3부작의 주인공 마커스 피닉스의 기어스 오브 워 이야기 이후의 이야기로 전개되어, 3편이 끝난 시점에서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4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10주년이 되는 기념작
새로운 이야기와 다시 등장한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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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 등장한 새로운 주인공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마커스 피닉스의 아들인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가 주인공을 맡으며, 새로운 주인공으로써 자리를 맡게된다. 물론 이야기를 약간 서술하면 전작에서 등장했던 주역들도 이번 최신작에서 반가운 얼굴처럼 잠깐씩 등장하고, 무려 3편이 끝난 시점에서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평화로웠지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확실히 그래픽은 이전 작품과는 크게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큰 발전을 이뤄냈다. 사실 처음 출사표를 던졌던 기어스 오브워1의 경우도 언리얼 엔진3를 탑재해 많은 당시 플레이어에게 감탄을 준것 처럼 이번 작품도 시리즈 최초로 언리얼 엔진4를 탑재해 이전보다 큰 발전을 이뤄냈고, 무엇보다 전작들은 구형 엔진과 구세대 콘솔로 구동 했던 점을 생각하면, 큰 차이점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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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좋아졌으나, 굳이 이전작들과 차이는 못느끼겠다.

확실히 게임 도중 이벤트로 발생하는 연출이나 영상 효과들은 게임 진행에 정신없이 보여주면서 눈요기하기 좋았으며, 액션에 있어서 기본기를 충실히 가지면서,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거기에 중간중간 컷씬으로 등장하는 장면들도 일품이며, 걱정했던 최적화 부분도 나름 중급 PC에서도 돌아갈 만큼 적절한 최적화를 보여주었다. 원작으로의 회귀, 시리즈 중 큰 실패를 맛보았던 '기어스 오브워: 저지먼트'가 출시 되었을 당시에 XBOX ONE이 등장하기 직전의 XBOX 360의 황혼기에 출시된 작품으로 큰 관심을 못받았다는 점과 시스템의 변경으로 인해 실패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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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기톱 액션은 여전하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확실히 '원작 회귀'라는 이름 하에 1편과 비슷한 전통 슈팅게임의 면모를 담고 있으며, 원작의 손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1편에서 많은 게이머들을 충격으로 몰고간 근접 전기톱 처형은 이번 작품에서도 적에게 가까이 붙어서 그대로 썰어벌일때 진동을 그대로 담아 묵직한 손맛을 담아내며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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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볼륨과 빈약한 스토리의 싱글플레이 

확실히 게임 평가를 해보면,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두가지를 평가해볼수 있는데, 우선 싱글 플레이의 경우, 3부작이 끝난 시점에서 마커스가 아닌 그의 아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 하면서 격게 되는 산전수전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미 기어스 오브워의 3부작이 끝난 시점 이후의 새로운 주인공의 등장과 뭔가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떡밥을 그대로 담아왔다. 하지만 가장 큰 아쉬움을 보여준 점은 전체적으로 싱글플레이의 볼륨은 굉장히 짧다는 아쉬움이 컸다.  

전투 중간마다 몇번 두 갈래로 갈리는 구간이 있지만, 스토리는 원작들 처럼 일자형 구조에 필자가 '어려움' 난이도에서 무려 5시간 만에 게임 클리어를 했을 정도면, 보통 게임의 싱글플레이가 적당한 수준이 보통 플레이 타임 8시간 내외로 잡혀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볼륨이 작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고, 싱글플레이의 시작과 끝의 구조가 대부분 똑같은 구조 방식을 취해서 플레이 하면서 지루한 느낌을 많았고,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스토리도 뭔가 붕뜬 느낌은 적지않게 받을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보스의 경우 "정말 이놈이 최종 보스야?" 라는 말이 클리어 후에 나오는 엔딩을 보고 절로 나왔을 만큼 '기어스 오브 워1'의 최종보스였던 라암 장군의 위압감을 4의 최종보스에겐 전혀 볼수 없었다. 

그나마 대부분의 싱글플레이가 혼자 즐긴다고 볼수 있지만, 전작들 처럼 2인 CO-OP을 지원해, 다른 장소에 있는 온라인 유저가 아닌 게임패드 한 대를 연결해 화면을 나눠서 플레이 할수 있어서 나름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닌 둘이서 동시에 할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에선 즐길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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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호드모드

이렇게 싱글플레이 평가를 뒤로 하고 멀티 플레이는 기본적인 전작의 멀티플레이를 담아냈고, 그중에 전작 멀티 플레이 모드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호드모드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호드모드는 각 라운드마다 웨이브 방식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의 공격에 버텨내는 디펜스 게임모드인데, 바로 이전 작품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에서 삭제되어 유저들에게 큰 비난과 아쉬움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번 4에서 다시 부활해 플레이 해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사실 호드모드는 싱글플레이 진행 도중에도 잠깐 잠깐 접할수 있고, 나름 협력모드가 대전모드와는 다른 맛을 느낄수 있었다. 멀티플레이 유저수도 걱정했지만, 발매한지 5개월이 지나서 꽤 유저 걱정을 했는데, 이 작품은 XBOX ONE 유저와 PC 유저가 함께 할수 있는 크로스매칭 모드를 지원해서 그런지 매칭도 불과 10~ 20초면 바로 연결 되는 등 아직도 원활히 돌아가고 있었다. 싱글플레이는 실망했지만 멀티플레이는 전작들 처럼 본연의 맛을 살려내, 큰 재미를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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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이야기, 하지만 굉장히 아쉽다.

전체적으로 3부작이 끝난 시점에서 주인공도 바뀌고 마커스의 아들이 새롭게 시리즈를 이어 갈것으로 보는데, 전체적으로 비난받았던 저지먼트의 문제점을 고치고, 새로운 인물들과 그래픽 등으로 함께 등장한 기어스 오브 워4는 다시 한번 시리즈의 재기를 위해 시동을 건듯 하다.  

하지만 싱글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문제점들이 많았는데, 게임 전체적인 구성은 새롭다기 보다는 아직도 예전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거기다가 스토리도 뭔가 '3부작'으로 끝내야 하는걸 굳이 다시 끌고 왔나 싶기도 하고, 다시 25년이 흐른 뒤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로커스트들이 왜 다시 등장했는지, 전작들 처럼 이에 대한건 후속작을 기대하라는 듯 엔딩에서 암시하는 패턴을 4편도 똑같이 보여주면서 그 전작을 즐겨온 유저라도 이런 전개가 또 진행 되다보니, 나름 답답하기도 하다.  그리고 주인공 도미닉 제임스 마커스도 뭔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인데, 아버지 피닉스 만큼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크게 나타내는 부분이 없어서 크게 아쉬웠다.

하지만 여전히 멀티 플레이 모드는 정말 전작들을 플레이 했던것 처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플레이 할 만큼 여전히 재미있었고, 나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한 게임으로 여겨진다. 다음 작품에서는 부족했던 싱글플레이의 볼륨을 넓히고, 이전에는 못봤던 새로운 시도가 있다면, 이번 작품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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