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엑스텔라] Fate 시리즈 최초의 공식 한글화! (2081) PS4 게임 리뷰 (2016 ~

『페이트/엑스텔라』
(Fate/EXTELLA)
 
기종 : PS4, PS VITA
2016년 12월 15일 한글판 출시

제작사 TYPE-MOON의 Fate 시리즈는 처음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Fate/stay Night(페이트 스테이나이트)』라 불리는 미연시 게임으로 시작해서 굿즈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소설 할 것 없이 다양한 방면에서 큰 인기를 이끌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알 만큼 많은 명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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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2004)

페이트의 기본적인 내용은 원하는 자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알려진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과거 이름을 드높였던 '영웅'또는 신화속에 등장하는 존재를 매계로 현생한 서번트와 그런 서번트를 지휘하는 마술사라는 존재로 알려진 마스터가 함께 성배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다룬 이야기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처음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이후에 지금까지 12년 동안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각종 피규어와 같은 다양한 굿즈의 인기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게임 쪽은 현재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게임인 『Fate:Grand Order(페이트 그랜드오더)』로 여전히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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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본편 Fate 시리즈와 무관한 외전 스토리로 2010년에 PSP판으로 출시하였던 『Fate/EXTRA』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에서 선보였던 가위바위보 RPG 장르를 버리고 이번에는 무쌍 장르로 돌아왔습니다. 일본에서는 먼저 11월 10일에 발매했으며, 1달이 정도 차이로 한국어판은 지난 12월 15일에 발매했습니다.

전작 『Fate/EXTRA/CCC』에서 주요 메인이 되었던 '달의 성배 전쟁' 이후의 이야기로 최후의 승자가 된 네로가 '레갈리아'라 불리는 반지를 통해서 자신의 진영을 꾸미는 사이에 전작에서 죽은 줄 알았던 '타마모노마에' 진영이 '네로' 진영과 서로 대립하는 도중 '알테라' 진영도 여기에 가세해 3 파전으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6명의 주역 서번트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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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이트 엑스텔라는 다양한 클래스를 지닌 서번트들이 참전하는데, 여기서 클래스는 페이트의 공식 설정처럼 아쳐, 세이버, 버서커, 캐스터 등의 4가지 클래스가 등장하며 네로 진영과 타마모노마에 진영은 각 왕을 포함해 5명씩 진영에 포섭되어 있으며, 알테라 진영에는 4명 그리고 어나더 진영으로 아무 진영에도 소속되지 않은 2명까지 포함해 16명의 서번트가 등장합니다. 이 중에 메인 스토리에서 해당 진영 왕을 보조하며 게임 중간에 체인지가 가능한 부관 서번트도 진영에 한 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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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서번트들 중에 페이트를 한번이라도 접하셨으면 이전에 게임 또는 애니메이션과 소설같은 다른 작품에 등장했던 서번트도 이번 페이트 엑스텔라에 등장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위바위보 RPG'에서 '무쌍' 장르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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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엑스텔라는 Fate 본편과 다른 이야기를 다룬  『Fate/EXTRA』의 스토리를 이어서 받아온 EXTRA 시리즈의 3번째 되는 최신작입니다. 전작들이 가위, 바위, 보 방식의 턴 RPG 장르였던 것과 달리 새롭게 돌아온 '페이트/엑스텔라'는 16명의 서번트 중 한 명을 조작해 각 구역마다 표시되어 있는 섹터를 지배하고 있는 수문장인 '어그레서'를 제거해 진영을 차지하고 아군의 진영으로 만들어 상대보다 먼저 레짐 매트릭스를 완성해 목표인 최종 보스 서번트를 물리친다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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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게 적들을 일망타진

이런 무쌍 장르의 게임은 항상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떠올릴 만큼 각 서번트가 등장할 때 이벤트씬이 등장하는 등의 모습이 비교적 흡사한 편입니다. 물론 진삼국무쌍이 많으면 1천~3천명을 죽이면 많이 죽였다고 보는 반면, 이쪽은 기본이 3천 킬이 기본이며, 그 규모부터 남다를 만큼 적들을 베는 시원시원한 액션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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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마다 발동되는 필살기 연출도 괜찮은편

□버튼과 △버튼을 통해 약 공격과 강공 격의 조화를 이뤄 콤보를 만들어내고, ○키를 통해 필살기를 전개를 하며, 특정 조건이 되는 '판타즘 서킷'을 획득하면 서번트의 필살기에 해당하는 보구를 사용해 화려한 각종 서번트가 지닌 필살기와 기술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전투 연출은 화려한 편입니다. 특히 '무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네로 진영의 아처는 '무한의 검제'나 영웅왕 길가메시의 '에아' 등의 필살기 보구 연출을 그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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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플레이할 때 플랫폼은 PS4 기준으로 플레이를 해본 결과 한 번에 상대할 대 등장하는 적들은 정말 캐릭터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이 등장했으며, 가장 무쌍 게임에서 걱정하는 프레임 드랍이 거의 없다 싶이 할 만큼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에서 많이 밀리는 PS VITA 버전에서는 그 수와 프레임 드랍이 종종 있다 하지만 플레이하는 데에 그렇게 큰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메인 스토리 외에 서번트의 이야기를 다루는 서브 스토리

Fate_EXTELLA_20161218224507.jpg특정 조건 달성시 등장하는 '세이버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일명: 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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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디자인이 달라진 5차 성배에 등장한 '
랜서 쿠훌린'

16명의 서번트 중 메인 스토리를 담당하는 3명을 제외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나머지 13명의 서번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서브 스토리는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추가되는 만큼 클리어 후 모든 서번트들의 서브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에서 주역 캐릭터를 육성하던 것을 똑같이 서브 스토리에서도 육성이 가능하며, 서브 스토리의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서번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 메인 스토리 외에 서브스토리에서 서번트들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특정 스테이지에서 미션 조건을 클리어하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숨겨져 있는 서번트도 등장합니다.  


괴리감 넘치는 그래픽과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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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아 ! 그래픽! 

정말 일러스트가 아깝다고 평하는 게임들이 바로 이런 게임들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와 게임 내의 보여주는 모델링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퀄리티는 큰 아쉬움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일러스트와 달리 모델링은 웃는 것 외에 평범한 모습으로 게임 진행시 입만 빵긋 움직이며 대사하는 모습도 그렇고 게임 내에 모델링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평을 하면 정말 좋은 소리를 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해당 게임의 지원 플랫폼은 PS4와 PS VITA 두가지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PS4 / PS VITA 그래픽 비교

그래픽을 생각해서 만약 이런 모델링과 그래픽을 가지고 PS4에서 60프레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면 평가가 크게 반절 당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을 만큼 안타까운 부분이죠. PS4 기준으로 모델링에 계단현상 같은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다른 게임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그래픽은 실드를 칠 수가 없을 수준이며, 게임 제작할 당시에 PS4 기준보다 성능이 더 떨어지는 PS VITA 버전을 주역으로 만든듯한 느낌이 크게 들었습니다. 두 플랫폼의 비교 영상을 봐도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작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가 힘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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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시리즈 중 최초로 공식 한글화로 처음 출시하는 작품이면서 『Fate/EXTRA』 시리즈의 3번째가 되는 작품인 만큼 이미 이야기를 진행했고 전작에서 이어온 내용은 전작을 해보지 않는 이상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여기에 글을 작성하는 필자 역시 해당 시리즈는 처음 접하며 전반적인 게임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점을 다른 게임을 예로 들어보면 최초의 한글화로 지난 7월에 발매했던 『슈퍼로봇대전 OG 문드웰러즈』의 경우 발매 후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을 할 수 있는 '아카이브 모드'를 제공해 지금까지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를 해왔는지에 대한 전작에서 이어온 내용을 텍스트와 화면 상의 영상으로 이해를 도왔습니다. (물론 그렇게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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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에 비해 이 작품은 게임 진행 스토리상 언급되는 것 외에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은 전작을 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작중에 언급되는 '달의 성배 전쟁', '문 셀 오토마톤' 같은 게임 용어에 대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임 내에 존재한 '갤러리'에 이해를 돕기 위한 '용어사전'이 준비되어 있지만, 캐릭터들도 그렇고 짤막한 텍스트 문자 몇 자로 채워져 내용을 깊이 알기에는 이 게임이 준비한 배려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가격에 비해 볼륨이 너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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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 외에 할게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

페이트 엑스텔라의 가격은 PS VITA 판 기준 '59800원'이며, PS4판 기준은 무려 '698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콘솔 패키지 게임 가격 치고는 풀 프라이스에 속할 만큼 가격을 받고 있지만, 그런 것에 비해 게임의 볼륨이 무척 작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게임 진행할 때마다 개방되는 게임 내에 숨겨진 수집 요소들이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무려 70%를 차지할 만큼 수집에 대한 볼륨감도 현저히 작으며, 높은 가격에 비해 게임 전체적인 볼륨감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거기에 뒤떨어지는 그래픽은 당연히 까여야 할 수준이며, 게임의 전체적인 점을 볼 때 전투 외에 즐길 콘텐츠가 없는데, 터무니없이 게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같은 무쌍 게임 장르인 KOEI의 '진삼국무쌍 7'을 놓고 볼륨 차이를 비교할 정도입니다.


Fate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에게는 좋은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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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처음 출사표를 보인 페이트 시리즈는 한 번도 한식 한글화된 작품이 없었던 만큼 첫 한글화에 기념비 같은 존재로 보이는 이번 작품은 시원하게 다수의 적을 무찌르는 무쌍 액션을 선보이며 무쌍 장르의 본연의 재미를 살렸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PS4 기준으로 보면 너무 뒤떨어지는 그래픽과 전작을 하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돼는 스토리와 게임 볼륨에 비해서 비싼 가격은 정말 크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체워주는 공식 한글화와 기존 Fate 시리즈를 접해본 분들이라면 다른 작품에서 등장했던 서번트가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무쌍 장르에 기본적인 틀은 갖춘 게임인 만큼 장르에도 흥미를 가지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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