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브레이커3 리뷰] 건담 시리즈의 팬을 위한 최고의 선물 (4023) PS4 게임 리뷰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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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브레이커 3』(GUNDAM BREAKER 3)
2016년 3월 3일 발매 / 기종 :  PS 4 / PS VITA (크로스 플레이 가능)

'건담'은 일본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떠올릴 정도로 인본이 지닌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손꼽히며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일본 로봇 하면 떠올리는 로봇 '건담'은 1979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부터 시작해서 애니메이션은 물론 건담 프라모델 사업과 같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30년 넘게 그 인기를 달리고 있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 건담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퍼스'가 현지에서 방송 중이다. 그런 만큼 아직도 건재한 건담 프랜차이즈는 일본이 자랑하는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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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의 다양한 기체들이 등장한다.

건담 프렌차이즈를 등에 업고 PS 진영의 독점 타이틀로 지난 3일 등장한 '건담 브레이커3'는 한글화로 출시된다는 것에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특히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만큼 그동안 건담 프렌차이즈 게임이 한글화 되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작년에 언급과 동시에 한글화 출시 예정작으로 이름을 올려,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건담 프라모델은 건담 프렌차이즈가 낳은 최고의 상품으로 건담 애니메이션의 영향도 크지만, 건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효과 이상으로 성공한 상품화 전략으로 현재까지 건담 프렌차이즈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 인기의 한몫을 한 '건담 프라모델'을 특징으로 살린 '건담 브레이커 3'는 게임에 반영해 실제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건담 프라모델의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며, 게임에 등장하는 기체는 최초의 '기동전사 건담'의 주역기체 '건담'부터 현재 일본 현지 TV에서 방송 중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역 기체 '발바토스' 까지 모든 시리즈의 건담 프라모델을 한대 모아 놓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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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파츠를 활용해 자유롭게 만들수 있다. 일종의 '스까 건담'도 가능

특히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 차별을 두고 있는 것은앞서 밝힌 것과 같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파일럿과 기체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건담 프라모델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프라모델 파츠를 자신이 원하는 파츠로 끼워 나가며 등장하는 모든 시리즈의 기체의 파츠를 활용해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파츠를 맞추면서 도색까지 가능하여, 자신의 건담 프라모델을 꾸밀수 있다. 물론 기체마다 특징이나 외형이 다른 만큼 파츠별로 사용할수 있는 무기도 달라서, 확실히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조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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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작 만두... 납작 가슴? 

건담 브레이커3의 스토리는 자신의 건담 프라모델을 강화 시키면서 강적들이 등장한 건프라 대회를 참여하여 우승하며 자신의 건담 프라모델을 최고의 자리 까지 만드는 것에 있다. 물론 스토리의 전개는 일러스트와 캐릭터들의 음성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중점이 건담 프라모델이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애초부터 다른 건담 프렌차이즈 게임들 처럼 다양한 시리즈의 주인공을 모델로 삼은것과 달리 애초부터 다른 별개의 스토리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그렇게 집중하고 볼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전의 시리즈와 달리 스토리 부분에 대한 영역을 확대한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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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보스 등장!

전투에 있어서 챕터별 스테이지 진행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기체들이 다르며 챕터나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플레이어가 범접할 수 있는 적들이 달라지는 만큼 획득 가능한 건담 프라모델 파츠들이 달라진다. 거기에 파츠마다 성능등급이 따로 있어서 노말부터 레전드까지 다양한 성능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들을 제거하며, 파츠를 모아 최강의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대체로 게임 스타일은 진삼국무쌍과 같이 무쌍류 액션 게임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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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AI와 함께!

타격감도 어느 정도 수월하고, 건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 유저라면 게임 내에 들리는 다양한 건담의 움직임이나 빔 샤벨이 적을 가격하는 사운드 등 건담 애니메이션을 접한 팬층이라면 익숙한 사운드가 귀에 들어오기 쉬울 것이다. 물론 건담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은 유저들의 입장에서도 적을 부수는 통쾌하면서도 시원시원한 타격감에 감탄할 것이다. 

사운드에 부족함은 없이 그에 뒷받침해주는 것은 여기에 무쌍류 액션 게임이라는 점과 애초부터 건담 프라모델로 싸우는 게임답게 상대 프라모델을 박살내 파츠를 날려버리는 '파츠 아웃' 시키면서 진행하게 되는 시원시원한 액션은 게임 진행하는데 있어서 타격감과 시각적인 효과를 풍족하게 만족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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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적들도 체력이 높고, 특히 PG등급의 거대 보스는 하루종일 걸린다.

하지만 이런 건담 브레이커 3가 전투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게임 방식인데, 게임이 무척 루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이에 대한 굉장히 큰 이유가 있다. 스테이지의 등장하는 적들의 기체들의 체력 지수가 현저히 높아서 몇 번 치면 적들을 날려보내 통쾌한 진행을 보이는 다른 무쌍류 게임들과 달리 체력이 너무 높아서 플레이 도중 졸개를 잡는데도 진땀을 흘릴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체로 최고의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 당연히 육성 요소가 짙어서 노가다부분이 심히 들어가 있다는 점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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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라! 제발 좀!

특히 보스전은 일반 적들보다 체력이 더 높으니 이에 대한 생각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보통 스테이지 클리어가 빠르면 20분이고, 긴 스테이지의 경우 50분을 소비하는 경우도 많으니, 진행에 있어서 지루한 부분이 적지 않게 있다. 그리고 난이도 따라 체력도 달라지는 만큼 1회차 챕터 클리어 시 익스트림 난이도가 해제되고 항상 HG 등급의 건담 프라모델을 사용만 가능했지만, 1회차 이후에 MG 등급의 건담 프라모델을 획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의 체력이 기존의 난이도 보다 적들이 더 많은 체력과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익스트림 난이도로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가장 높은 난이도인 '뉴타입' 난이도가 등장하는데, 뉴타입 난이도를 표현하면 그냥 '헬'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적들의 체력이 굉장히 높게 측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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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에 따라 등장하는 적들만 다르고 맵만 재활용한 것이 대부분

그 외에 스테이지의 반복도 심하다. 온라인 게임으로 비슷한 게임을 생각하면 '마비노기 영웅전'의 진행 방식이나 맵의 재활용을 그대로 볼 수 있듯, 여러 챕터를 통해 여러 에피소드를 플레이해보면 분명히 이전 스테이지에서 보았던 맵을 재활용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애초부터 게임 용량이 '7.6 GB' 밖에 되지 않아서 대부분의 PS4 게임들이 20 GB ~ 40 GB를 넘는 것에 비해 상당히 착한 수준의 용량이지만, 그런 착한 용량만큼 게임에 반복 패턴 같은 지루한 맵의 재활용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상대적으로 적의 체력이 많다는 것과 맵의 재활용은 게임을 루즈하게 만드는 부분으로 감점할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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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진행 외에 즐길수 있는 전투 컨텐츠

스토리 진행 캠페인 외에 바운티 헌터와 도전과제 콘텐츠가 있다. 바운티 헌터는 실제로 건담 브레이커 3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가 가지고 있는 건담 프라모델의 데이터를 통해 상대에 따라 다양한 건담 프라모델을 사냥하는 콘텐츠다. 유저들의 프라모델을 격파해 현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체마다 각각 현상금이 다르고, 유저들이 만든 건프라를 격파 시, 해당 기체의 파츠를 습득 가능하다는 점이다. 1:2 매치로 진행되어 한 번에 2대를 상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바운티 헌터를 통해 플레이어의 미션 진척도에 상관없이 파츠와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기에 플레이어가 적들의 기체를 격파만 할 수 있다면 게임 진행에 있어서 소비가 많고 항상 소지금이 부족한 게임인 만큼 건담 프라모델을 업그레이드를 시키는 중 게임머니가 부족하면 바운티 헌터를 통해 게임머니를 벌어들일 수 있으니, 미션 진행이나 자신의 건담을 강화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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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전 과제 콘텐츠는 각종 다양하게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도전과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드로, 똑같은 기체로 무장하고 있는 적들의 공격을 피해 버티거나 또는 적들을 시간 내에 제거하는 등의 ㅇ스테이지로 마련돼서 또 다른 게임의 즐길 요소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추가로 멀티플레이 기능이 게임에 존재하는데, 방을 만들어서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플레이를 지원해서 최대 4명까지 게임에 참여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미션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고, 바운티 헌터도 함께 참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협력 플레이를 하면 기존의 싱글 플레이로 스토리를 진행할 때보다 좋은 등급의 파츠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물론 PS4 플랫폼의 경우 멀티플레이를 위해서라면 PSN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그 외에 PS VITA 버전과 PS4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PS4와 PS VITA의 세이브 데이터를 공유해서 동일한 데이터로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추후에 추가 기체 등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방침을 통해 현재 있는 기체 외에도 다른 기체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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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건담 브레이커 3'는 건담 팬이라면 상당히 눈여겨볼 만한 작품으로 생각되고 건담 프랜차이즈의 힘을 보태준 '건담 프라모델'이라는 영역을 활용해 게임에 최대한 녹여서 플레이하는 것에 만족감을 주는 만큼 건담 프라모델을 활용한 독특한 시스템과 시원한 액션, 그리고 모든 건담 시리즈의 기체가 대부분 등장한다는 것에 건담 팬에게 있어선 보물 같은 게임이며, 수집욕과 자신의 개성을 꾸미면서 적들을 물리치며 최강의 건담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에 목표가 있는 유저라면 꼭 플레이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생각된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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