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의 혁신이 될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버전 드디어 등장! 그러나? (8583)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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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리프트의 상용 버전인 '오큘러스 리프트 CV1 패키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큘러스 리프트의 상용 버전인 오큘러스 리프트 CV1 패키지의 가격과 동시에 사전 예약 소식이 공개되었다. 우선 가격은 제품만 599 달러와 함께 별도의 세금이 추가 된다.

본체만 원화로 계산하면 한화가 약 70만원 대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제품의 구성은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버전인 CV1 패키지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본체와 센서, 케이블, Xbox One 컨트롤러, 그리고 직관적인 VR 체험을 위해 제작된 새로운 입력 장치 오큘러스 리모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구매 신청자는 '이브 발키리'가 번들 게임으로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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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오큘러스 리프트의 1차 출시는 3월 29일로 예정되있으며, 20개국에서 먼저 1차 출시를 할 예정이다.  1차 출하는 오는 3월 28일 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국은 현재 심의와 같은 법적인 문제로 오큘러스 리프트 한국 지부가 있지만, 아쉽게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었다. 

그래서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를 빠르게 구매하여 즐길수 있는 방법은 해외 배송 대행지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가격도 가격인 만큼 세금이 붙어서 사야하는 만큼 손해를 많이 봐야하는 상황이다. 오큘러스 리프트에 관심을 가진 국내 유저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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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오큘러스 리프트'의 권장사양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이밍 VR 오큘러스 리프트의 상용 버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어 기뻐해야할 나머지, 이번 정보 공개와 판매로 인해  유저들이 기대와 다른 비판하는 시선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아직 제품이 출시하기 전이지만, 특히 문제로 거론되는 것은 처음 공개된 오큘러스 리프트의 가격에 가장 큰 문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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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용 키트인 '오큘러스 리프트 DK2'

특히 오큘러스 리프트는 개발 당시부터 보편화가 되어 누구라도 VR 기기를 쉽게 접할수 있는 접근성을 목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개혁을 추구한다는 사상을 밝힌 만큼, 개발 초기 개발자 키트가 출시했던 시기나 개발자 키트 DK2가 발매했을 당시에도 가격은 '350달러'로 상용 버전이 출시 될 때는 DK2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한 누구나 구매할수 있을 만큼 부담되지 않을 가격에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대부분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일 만큼 소문이 무성 했다. 

하지만 값싼 가격에 게이밍 VR을 체험 할수 있는 것을 기대한 유저들의 생각과 다르게 그것보다 2배 가까이 비싼 599 달러 라는 가격은 충격 받을수 밖에 없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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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 신세대 콘솔이라 할수 있는 (PS4 와 XBOX one 한정) 신콘솔 기기의 중고를 2대나 구입할수 있는 가격인 만큼 부담된다는 평이 굉장히 많다. 가격에 빗대어 국가마다 불만도 접수다 되고 있는데, 특히 유럽 쪽은 달러로 구매하는 것보다 100달러 이상 더비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오큘러스 CEO인 팔머 러키에게 한 유럽에 사는 누리꾼이 불만을 제기하자, "당신 나라의 세금을 탓하라" 식의 트윗을 남기는 등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국내 외에 해외 각국의 언론사에도 가격과 관련된 외신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사전 예약 구매 가격에 SNS의 반응을 모은 해외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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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3월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를 한화로 '2조원' 이나 들여서 인수하여 가격이 사실 399 달러에서 200달러가 추가되어 페이스북의 인수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주목 되고 있다. 특히 오큘러스 리프트 DK1이나 DK2인 개발자 키트로 먼저 체험했던 유저들은 인기에 힘입어 정신나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비아냥을 쏟아 붓기도 하였다. PC 번들을 팔아먹기 위해 권장사양을 올렸다는 의견을 보이는 등 출시 전 부터 그다지 좋지 않은 반응을 내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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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오큘러스 리프트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은 오큘러스의 지부가 있는 국가 인데,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국내 법안으로 인하여 심의와 관련된 문제로 출시에도 제외 됬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외에 오큘러스 VR 측에서 한국 시장을 내다보니, 시장이 무척 좁아서 이런 가격에 그다지 많은 판매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출시를 미뤘다는 루머들이 파다하고, 특히 생각 외에 비싼 가격에 구매를 꺼려하는 유저들 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상 오큘러스 리프트가 게이밍 VR의 첫 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업적인 만큼 첫 시련 부터 무척이나 가혹한 혹평이 시달리는 것은 어찌 보면 모험을 감행해야 할 부분일지 모른다.

By WATAROO


P.S: 하...  지갑 열렸다가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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