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롤트의 마지막 모험, 위쳐3 : 와일드헌트 (2717) 리뷰우어


The Fields of ard skellig (위쳐 3 : 와일드헌터 OST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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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오랜만에 써보는군요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알고자하는 추천의 의미가 더 강합니다. 작년을 뜨겁게 달궜던 < 위쳐3 : 와일드헌트 > 인데요 작년 GOTY 집계 블로그 통계에 의하면 역대 최다GOTY를 받으며 그 위엄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경쟁작이였던 베네스다의 폴아웃이 수준이하였기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해보면서 느낀건 최다GOTY가 아깝지 않을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건 확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토리중심의 게임인만큼 스포를 최대한 자제하고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위쳐는 일단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고 위쳐라고 하는 '괴물을 처치하고 돈을 받는 청부업자 집단'이 있는데 이 위쳐는 괴물과 싸우기 위해 개조된 인간으로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마법이나 약물포션등을 사용해 괴물을 처치하는 개조인간입니다. 이 위쳐 집단속 늑대교단에 속해있는 '리비아의 게롤트'가 풀어나가는 일들을 구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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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쳐시리즈는 주인공 게롤트의 마지막모험인 위쳐3까지 와서야 빛을 본 케이스입니다. 위쳐1의 경우 불편한 조작감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고 위쳐2 역시 조작감과 높은 난이도때문에 크게 이슈화 되진 못했습니다만 두 시리즈 다 유저한글패치가 나오는등 그래도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쳐3를 접하고 전작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에게 오히려 유투브로 스토리만 보라고 하는 위쳐팬이 있을 정도로 전작은 큰 호평을 받지 못했습니다.이러한 전 시리즈의 유저 한글화 덕분인지 위쳐3은 CDP에서 공식한글화를 해주었습니다. 물론 발매당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적절한 보상으로 사건은 누그러들었죠 주인공인 게롤트가 드디어 빛을 봤는데 마지막시리즈라는게 아쉬울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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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1시절의 게롤트 이땐 평이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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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은 오픈월드이긴 하지만 필드가 나누어져있습니다. 도입부 백색과수원, 중반부 노비그라드&벨렌, 후반부 스켈리케 번외로 케어모헨까지 다양한 필드를 달리다보면 저절로 배경이 눈에 들어오게 될만큼 배경그래픽을 잘 묘사해놓았습니다. 게롤트의 애마인 로취를 타고 석양이 지는 들판을 달리거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시체산 사이를 지나거나 하면서 게이머는 위쳐3의 세계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을만큼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여타 오픈월드게임처럼 필드 곳곳에 이정표를 통해 빠른이동을 가능하게  해놓았지만 배경에 취하다보면 무작정 말을 타고 먼거리도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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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석양을 보며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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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 소리까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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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가 지나가는 모험에는 수 많은 의뢰가 있고 그 의뢰안에도 수 많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선택지는 순간이지만 그 결과는 게롤트 주변의 모든 것을 바꾸게 되는 나비효과입니다. 게이머의 선택지에 따라 게임내 모든 것이 변화하고 국가의 운명, NPC의 생사, 게롤트의 연인, 심지어는 엔딩까지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물론 선택지에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게이머가 게롤트를 플레이하면서 그려가는 위쳐의 세계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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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선택에 따라 퀘스트가 완전히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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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게롤트는 어떤 짝을 선택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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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퀘스트만 놓고봐도 방대한 양이지만 게임내 서브퀘스트와 위쳐의뢰를 포함하면 방대한 양의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뢰퀘스트뿐만아니라 각 교단의 보물을 찾는 보물의뢰나 게임내 수 많은 물음표 (도적야영지, 유물, 괴물둥지, 동굴등등) 메인퀘스트를 제외하고도 많은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 외에도 통쾌한 피니쉬무브나 괴물의뢰로 거대한 괴물을 처치할때 재미 또한 보장합니다. 또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스킬을 배분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칼만 사용하는게 아닌 포션을 이용하여 전투를 극대화시키는 연금위쳐나 표식이란 마법으로 전투하는 표식위쳐등 다양한 스타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몬스터에게 드랍하는 돌연변이인자를 통해 특성을 극대화시키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이렇게 '액션'과 'RPG'가 결합되어진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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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무브는 잔혹하지만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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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는 스타일로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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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블러드&와인 확장팩이 발매되고 8월에 GOTY에디션으로 전 DLC를 통합 된 에디션이 발매되었습니다. 본편의 게임내용처럼 DLC조차 탄탄하게 만들어놓아 전혀 돈아깝지 않을만한 재미를 보장해주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DLC인 '하츠오브스톤' 은 새로운 필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노비그라드 주변과 옥셴푸르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내용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이자 마지막DLC인 '블러드&와인'은 새로운 필드인 투생왕국으로 떠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내용으로 본편과 연계되어 플레이어를 웃음짓게 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투생의 아름다운 배경을 바라보는 것 또한 블앤와DLC의 재미입니다. 두 DLC 다 플레이어들의 극찬을 받았고 현재 블러드&와인은 DLC만 놓고도 GOTY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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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셴푸르트 부근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첫번쨰 DLC 하츠오브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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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왕국 투생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두번째 DLC 블러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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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전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불편한 조작감인데 바로 앞에 있는 혈흔을 조사못한다거나 점프등 조작감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특히 말을 타고 달릴때 조그만 장애물이라도 만나면 멈추게 되는 점도 굉장히 아쉬웠습니다.(패드를 사용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이렇듯 조작감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최다GOTY를 수상하며 게임성, 스토리 부분에서 상당히 꼼꼼함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위쳐의 세계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따라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관을 시험해볼 수 있는 세계인건 틀림없고 아마 제 인생게임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게롤트의 모험이 마지막이라 아쉽지만 다음에 나올 위쳐4의 새 주인공을 기대하면서 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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