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PC게임이야? 모바일게임이야? 이젠 고사양 모바일게임 시대 (2579)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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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부터 시작해서 이제 한국인이라면 아니 전세계인이 스마트폰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은 컴퓨터를 넘어선 수준의  생필품으로 자리잡았고 이러한 점은 게임시장의 판도 또한 바꾸어 놓았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도 여전히 인기있는 게임이고 올해만 해도 오버워치 같은 게임이 출시되어 피시방을 점유했지만 전부 해외게임이라는 특징이 있죠 이렇듯 한국 게임시장에서는 온라인게임부분에서는 손을 떼다시피 관심을 놓았고 모바일게임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미 14년도부터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블레이드가 대상을 차지하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모바일게임이 대상을 연거푸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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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나 B&S에 사용되었던 언리얼엔진이 벌써 모바일게임에도 장착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스마트폰기기의 성능향상으로 초창기 보여주던 쯔꾸르게임은 많이 사라지고 어느덧 엄청난 그래픽을 보여주는 모바일게임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비주얼을 가진 게임들의 특징이 바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 엔진은 테라나 블레이드앤소울 같은 대작게임에 사용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로스트아크 또한 언리얼엔진을 채용하였습니다. 지금보면 살짝 미흡한 그래픽이지만 출시당시만해도 엄청난 그래픽을 보여주었던 게임들인데 모바일게임에서 이런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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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 대상을 수상한 < HIT > 는 국내에서 최초로 언리얼엔진을 장착했던 모바일게임입니다. 여러가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지만 국내외 포함해서 1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넥슨의 모바일게임시장 물꼬를 틀었죠(참 게임은 잘만드는데...) 언리얼엔진을 장착하면서 캐릭터의 모션이나 이펙트, 그래픽 물리엔진등 이전에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게임이기때문에 인기가 있지않았나합니다. 덕분에 라이벌이였던 레이븐을 따돌리는데 성공하기도했지요 모바일게임 특유의 쓸데없는 과금정책때문에 손 놓은지 오래되었지만 그래픽이나 모션같은 부분에서는 모바일게임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지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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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에서도 이제 만족스러운 비주얼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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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조금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 인피니티 블레이드 >라는 게임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겜덕이라면 대부분 알만한 그런 게임이죠 12년도에는 인피니티블레이드1과 2가 동시에  아이폰게임순위를 석권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아이폰 게이머들의 완소게임입니다. 일반적인 검으론 죽일 수 없는 불멸자들을 처치하기 위해 장인이 제작한 불멸자를 죽일 수 있는 단 하나의 칼 무한의 검으로 불멸자들을 처치해나간다는 내용으로 게임성과 그래픽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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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언리얼엔진3부터 개발을 해온 인피니티블레이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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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블을 하고 싶다면 아이폰을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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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 하반기 모바일게임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재진행형  < 리니지2 레볼루션 >도 언리얼엔진을 장착한 게임입니다. 넷마블과 NC가 손을 잡고(이건 무슨 조합?) 개발하였으며 비주얼만큼은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또 한가지 더 특이했던 점은 다른 모바일게임처럼 정해진 필드에 들어가서 사냥하는게 아닌 오픈 필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이러한 오픈필드에 PC게임 뺨치는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어 처음 플레이 했을 때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여타 모바일게임과 다름 없는 과금시스템이나 오토사냥모드등 게임성부분에서는 크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현재 모바일게임에서 가장 높은 그래픽이나 이펙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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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사냥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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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을 사용하여 출시를 예고한 게임도 있습니다. 아키에이지를 모바일로 구현한 < 아키에이지 비긴즈 >나 모바일 최초로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를 개발해낸 4:33의 신작 < 삼국 블레이드 >(또레이드..)가 언리얼엔진을 사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특성상 PC보다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지만 소위 말하는 '대작'게임회사들이 언리얼엔진을 통해서 그 벽을 점점 허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주얼적으로 신경쓰고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 아쉬운 점 또한 존재합니다. 보이는 것에만 신경쓰다 정작 중요한 게임의 퀄리티를 놓친다는 점인데 현재 출시하는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자동사냥, 자동스킬등을 사용하며 그냥 켜놓고 있으면 자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게임이 주가 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또 한 몫 벌어볼려는 듯한 과금시스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엔진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시키는 것도 좋지만 게임성의 발전이 있어야 진정한 게임강국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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