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튀기는 무협액션, NAL온라인 리뷰 (8352) 리뷰우어


20141219_215112.jpg

중국풍 무협 액션 MMORPG 날온라인을 한번 해봤습니다.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IMI, 게임매니아가 제작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날 온라인의 광고를 봤을 때 "3만원줄께 일단 해봐"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만 크게 와닫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중국풍무협게임인 소오강호가 더 제 이목을 끌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언제 한번 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었고 그때가 왔네요

20141219_215154.jpg
nAL 2014-12-19 19-00-08-11.jpgnAL 2014-12-19 19-04-21-27.jpg
▲ 커스터 마이징은 없구나...

이게 올해 오픈한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참담한 커스터마이징시스템, 기본은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기본조차 없습니다... 처음에 성별과 직업을 고를 수 있는데 직업선택의 폭은 굉장히 넓습니다. 그 안에서 또 세부화 되기 때문에 천천히 고르는게 좋겠네요 진영도 나뉘어져 있다는 것은 당연히 대규모 PVP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nAL 2014-12-19 19-06-51-59.jpgnAL 2014-12-19 19-07-47-30.jpg
▲ 더빙되어 나왔다가 원음으로 나왔다가 왔다리 갔다리

게임은 스토리와 퀘스트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처음 도입부분에 설명은 자막과 같이 한국어더빙되어 나오더니 게임도중 이벤트씬에 나오는 캐릭터의 음성은 중국 원음으로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귀에 거슬립니다. 하나에 몰던가 아니면 둘다 없애던가 하지 나온지 반년이 다 된 게임이 아직도 이렇다는 건 이해가 안됬습니다. 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nAL 2014-12-19 19-08-32-13.jpg
nAL 2014-12-19 19-09-40-83.jpg
▲ 게임의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검은사막, 블레스를 하고와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 않는 그래픽입니다. 더군다나 깔끔한 그래픽도 아니고 텍스처덩어리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인터페이스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만 모델링도 별로였고, 몽환적이게 나오는 배경그래픽도 눈이 아파서 별로 였습니다.

nAL 2014-12-19 19-26-59-89.jpg
nAL 2014-12-19 19-27-25-31.jpg
▲ 호이짜 호이짜! 스킬 돌려쓰는 재미가 쏠쏠

처음엔 단순히 123123 반복하는 것 뿐이지만, 나중에 전직을 하고 서브심법을 배우면 콤보 넣는 맛이 쏠쏠합니다. 몹 잡을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PVP에 들어갔을 때 요리조리 돌려쓰는 맛이 쏠쏠합니다.

nAL 2014-12-19 19-41-35-95.jpg
nAL 2014-12-19 19-41-46-83.jpg
▲ 폴짝 폴짝! 경공술로 담을 넘고 다니자

20141219_215205.jpg
Honeycam 2014-12-19 23-54-31.gif
▲ 한자루의 검만으로도 완벽하다

날 온라인은 다양한 무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무기에 맞게 특색도 나뉘어져있고 전직하여 세분화하게 되면 대게 물리공격, 마법공격으로 나뉘지면 아닌 것도 있습니다. 

Honeycam 2014-12-19 23-57-25.gif
▲ 창이 닿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Honeycam 2014-12-19 23-57-55.gif
▲ 진정한 자객에게 멈춤이란 없다

주무기 이외에도 보조무기가 존재하는데 보조무기 종류 또한 다양해서 스타일에 맞게 골라잡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든 무기의 콤보들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움짤용량이 상당히 높아서 다 안올라가네요 자세한 것은 날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동영상이 나와있으니 특성에 맞는걸로 골라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날온라인 액션제작기 영상

각 무기마다 무협액션이 전부 영화에서 나올법한 액션입니다. 동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동작을 실제로 똑같이 제작하여 유저들과 PK를 하거나 몹을 사냥할때 무협액션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위 GIF만 봐도 유쾌상쾌통쾌 하지않나요?

20141219_215213.jpg
20141220_010530.jpg
20141220_010555.jpg
▲ 비무제에서 상대방과 대결을 펼치자

현재도 유저들간에 자웅을 겨루는 비무제가 진행되고 상금, 상품을 놓고 싸우고 있을만큼 PK부분에 집중 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레벨부터 NPC를 상대로 대련연습(?)도 가능하고 후에 가면 상대진영과 필드PK도 이루어지는 등 위에서 봤던 액션들을 유저들에게 쏟아부으며 무협액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저간의 비무제 결승

20141219_215223.jpg

날온라인을 즐기면서 그래픽이나 타격감 부분에서는 애매할지 몰라도 PK할때 그 밋밋한 이펙트와 진짜 칼로 베는듯한 사운드가 터집니다. 19금게임인 만큼 피가 온몸에 젖는 것도 어느정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더욱 액션적으로 보이기도 했구요 위에 동영상처럼 모션에 많은 투자를 했던 것처럼 무협영화의 한장면처럼 행동을 취하고 공격합니다.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자동이동기능을 이용한 점은 괜찮게 생각했지만 너무 웹게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지만 PPK, 무협액션성만큼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세계에서 파이팅넘치게 남들과 싸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4 오늘 4
222 어제 916
561,583 전체 3,756,899

블로그 메뉴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