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위시]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하고 육성해보자 (130)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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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스피릿위시

*게임장르: RPG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네온스튜디오/넥슨

*정식서비스: 2019.01.17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spirit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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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캐릭터로 팀을 만들어야 시작 가능

좀 특이하게 이 게임은 3개의 캐릭터가 한 팀이 되어 함께 움직이고 전투를 하며 진행을 하게 되는 게임이다. 그래서 갓 게임을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할 때도 일단 3개의 캐릭터를 함께 선택하여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딱 3개, 전사, 성직자, 궁수뿐이라는 건 함정이다. 물론, 이후 상점이나 게임 진행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또 새로운 팀 조합이 가능하다. 이는 뒤에 차차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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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기본적으로 쿼터뷰 시점이라 필드 사냥에서도 보기엔 불편한 점이 없지만 세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를 하니 처음엔 조금 적응이 안 될 수도 있다. 다행히 자동전투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 컨트롤 하는 데엔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다만, 전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설정이 따로 있는데 이따가 다시 다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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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

왠지 친숙한 그래픽과 캐릭터를 유심히 보다 문득 라그나로크나 트리오브세이비어가 떠올랐다.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에 3등신 캐릭터가 딱 그들을 떠올리게 한 듯 하다. 섬세하고 화려하지만 왠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이 드는 여느 대작 게임들의 3D 그래픽을 자주 보다가 이 게임을 접하고 보니 편안한 느낌이 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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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하고 인상적인 인터페이스

전체적으로 친숙한 분위기인데다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일단 심플하고 타 게임과 비교해 개성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인터페이스 하나만으로도 양산형 게임의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다니 조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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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세 캐릭터를 한번에 움직이고 또 함께 육성해야 하다보니 처음엔 좀 정신이 없을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의 재미도 플러스될 수 있다고도 본다. 물론 캐릭터 조합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 캐릭터를 영입하고 새로이 조합을 구성하는 것도 크게 보면 이 게임이 유도하는 재미라고 생각해본다.

초반부터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 조합을 구성할 수도 있긴 하다. 뽑기나 거래소 등을 이용한 캐릭터카드 구매를 통해서다. 당연히 과금이 관여되어 있어서 어떻게 게임을 진행할지는 유저 선택에 달려있지만 개인적으론 게임을 일단 진행해보면서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좀 더 효율적인 캐릭터 조합에 눈을 뜨면 변화를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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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캐릭터들

처음엔 세가지 캐릭터만 선택할 수 있어서 단순히 캐릭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오해를 했는데 사실 알고 보니 라인업이 굉장했다. 물론, 새로이 구하려면 과금적인 요소가 강한 게 아쉽긴 했지만 어쨌거나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는 걸 확인하니 좀 놀라웠다.

각 캐릭터들을 훑어보니 왠지 고전 게임인 파이널판타지5가 생각났다. 일단 각각의 작명이 좀 흡사했고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점에서 흡사한 분위기가 나는 듯 했다. 파이널판타지5도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점을 넘어 유저 취향에 맞춰 계속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던 게임이었는데 아마 그 게임을 어느 정도 모티브로 삼은 점도 있지 않나 추측해본다.

이 다양한 캐릭터들의 존재 자체가 강력한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확실히 다른 모바일게임에선 없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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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한번에 세 캐릭터를 운용한다고 해서 디테일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스킬만 보더라도 예사롭지 않다. 캐릭터별로 티어로 나뉜 다양한 액티브 스킬이 존재하며 패시브 스킬도 따로 존재한다. 다양한 스킬 중에 단 4개만 조합해서 사용이 가능하기에 굉장한 고심을 해야 할 정도로 전략적인 부분이 가미되어 있다. 패시브 스킬 같은 경우는 다른 게임처럼 단순히 능력치를 올려주는 개념이 아닌 좁은 범위의 특정 상황에서 특정한 보너스를 주는 방식이기에 역시나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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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여러 희귀 등급이 있으며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다양한 랜덤 옵션이 붙는다. 대체로 타 게임에서 보던 것과 전체적으로 비슷하고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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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레벨업과 강화

잉여아이템을 활용해 원하는 장비의 레벨을 올릴 수 있고 보다 높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국 장비 성능의 핵심은 주문서를 활용한 리니지식 강화이다. 리니지2레볼루션 이후 확실히 장비 강화의 키포인트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웬만한 RPG 게임이면 빠지지 않는 요소인 것 같다.

게임 진행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주문서 아이템으로 원하는 장비에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성공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상승폭이 레벨업보다 크기에 사실상 필수적인 작업이다. 다만, 실패 시엔 오히려 강화 수치가 다운되고 강화 수치가 오를수록 사용 주문서 갯수 및 게임머니 소모가 급증하기에 함부로 시도할 수는 없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그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되겠다. 고로 이쪽 부분에서의 독창성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게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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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전투를 위한 설정

아무래도 세 캐릭터가 함께 움직이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움직임이 강조되는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이를 유저가 일일이 컨트롤할 수 있을까? 그런 부분은 감안해 다양한 전술 설정 요소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캐릭터의 이동 반경부터 시작해서 스킬 발동 조건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설정 및 활용이 가능하다. 이 게임의 묘미에 전략적인 부분도 많다는 점을 강조하는 듯 하다.

다만, 이를 초보가 그대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일단 경험적으로 판단해 어떤 설정이 좋은지 따져봐야 하는데 초보가 그럴 순 없다. 고로 일단 어느 정도 게임에 적응되면 공식카페 등의 팁을 참고해서 천천히 자신만의 팀 조합 및 설정을 구성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내 경험상 어설픈 설정은 기본 설정만도 못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보기보다 단순한 게임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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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의 아쉬움

다양한 캐릭터와 거기서 나오는 다양한 조합의 팀 그리고 전술 설정 등등 개성 및 강점이 있는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늘도 명확하게 존재한다. 컨텐츠가 단조롭다는 것이다. 퀘스트에 의한 진행은 똑같은 패턴만을 반복할 뿐이고 던전이라고 있는 건 바로 보스급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이를 잡고 보상을 얻는 매우 단순한 방식이다. 레이드도 마찬가지로 특정 시간에만 가능한 것 빼곤 사실상 똑같다.

명백히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지 못한 건 분명하고 오히려 더 못할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다. 나은 걸 찾아보면 편의성 정도가 조금 나을 뿐? 게임이 롱런하려면 컨텐츠에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다.


msn032.gifGOOD

다양한 캐릭터 조합과 육성이 강점 그리고 정감가는 그래픽

msn033.gifBAD

그것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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