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7월 셋째 주) (3289) PC방 점유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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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7월 19일자)


엄청 큰 틈새시장의 제왕

코로나 사태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리그오브레전드"는 제갈길 가고 있는 중이다. 너무나 일관성이 있어서 아무런 감흥이 없다. 여전히 하향안정화에 익숙해진 듯한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도 마찬가지.

대신 2위에 랭크된 "피파온라인4"가 눈에 띈다. 탄탄한 축구 팬 기반을 바탕으로 확실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게임은 사실상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도 거의 존재하지 않아 유저 결집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기도 하다. 틈새시장치고는 너무 큰 게 아닐가 싶기도 한 생각이 든다.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는데...

포트나이트의 국내 침공에도 버텨냈던 "배틀그라운드"지만 점차 식상함을 느끼고 이탈하는 유저들을 막을 재간은 없는가보다. 꾸준한 업데이트는 이어지고 있지만 확 끌어당길만한 획기적인 무언가가 없는 건 여전한 것 같다. 그리고 근절되지 않는 핵 유저는 흥미를 떨어뜨리게 하는 요소인데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 것일까?

하락세는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 다만, 경쟁작들도 고만고만하고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신작이 거의 없어 버티고 있는 것일 뿐...


좀 지켜볼 필요가 있는 간만의 신작

점유율은 정체된 상태이고 아직 주목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10위권에 안착한 게 아닐까싶다. 버티고 있는 건 라이엇게임즈의 네임밸류 덕일 가능성이 커보이고, 더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건 게임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름이 잘 안외워지는 이 "발로란트"는 유저들의 평가가 엇갈린다. 정통 FPS에 좀 더 다이내믹한 요소를 집어넣은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과 오버워치를 따라하다 만 어설픈 아류작이라는 평이 공존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현재 나쁜 성적은 아니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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