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매각 근황 정리(2) (1515)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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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말, 넥슨의 김정주 대표가 넥슨을 매각하겠다면 보유 회사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놓음.

이후 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 넥슨지티 등의 주가가 급등함.


넥슨의 매각 소식이 알려진 후 텐센트, 디즈니, 유명 사모펀드 등의 해외 쪽 유력 인수자들이 거론되기 시작함.

이 중 이력 및 자금 등을 감안해서 중국의 텐센트가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지목됨.


삼성이 넥슨 매각과 관련한 투자설명서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 기업 중엔 최초로 인수 후보로 거론되지만 인수 의향에 대해선 선을 그음.

이때부터 넥슨이 외국 자본에 인수되는 것에 대한 반대 정서가 증폭되기 시작함.


카카오가 직접적인 인수 의사를 밝히며 넥슨 인수전에 참전.

다만, 시장에선 카카오의 자금력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냄.


넷마블마저 직접적인 인수 의사를 밝히며 넥슨 인수전은 그야말로 점입가경.

하지만 넷마블 또한 자금력에 한계가 있기에 유력 인수자로 등극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시선이 팽배.


넷마블이 텐센트 및 사모펀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슨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이에 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등극한 상태임.

넥슨의 자회사 및 넷마블의 주가 모두 급등.


당초 넥슨 인수전에 유력한 참여자로 거론되는 미국 쪽 큰 손인 "디즈니"와 "EA"가 드디어 참전.

더불어 세계 최대 유통 기업인 "아마존"과 미국 거대 통신 기업인 "컴캐스트"마저 발을 걸치게 되어 인수전이 과열되기 시작.


2월 21일부로 예비 입찰이 완료.

본 입찰은 5월로 예정.

당초 매각 금액이 10조원에 이를 거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현재는 경쟁 과열로 10조원을 훌쩍 넘길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꿀단지 쟁탈전?


넥슨이 정말로 꿀단지이긴 한가보다.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인수전에 기존의 넷마블,카카오,텐센트,유력 사모펀드 등 외에도 미국 쪽 큰 손들이 대거 새로이 참전해 인수전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게 되면 넥슨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평가하기에 이렇게 과열되고 있는 것일 것이다.

디즈니와 EA의 참전은 당초 개인적으로도 유력한 인수 참여자로 예측했던 기업들인 만큼 놀랄 이유는 없었다. 디즈니는 오래 전 넥슨을 인수하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던 기업이기도 하고 최근 게임 쪽 행보에 의욕을 보여왔기에 이번 넥슨 인수전 참여도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을 거라고 본다. EA 같은 경우는 이미 넥슨과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공동 개발 및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해서 일단 인수전에 발을 담궈볼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아마존의 포석?


놀라운 건, 아마존이다. 게임 개발과는 직접적 상관이 없는 아마존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건 나름 시사하는 바가 커보인다. 아마존은 기존 유통 사업 말고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자율 주행, AI 등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인데 여기에 게임에까지 손을 대려 한다는 건 게임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기존에 투자하고 있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마존이 정말로 인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어서 참여를 한 건지 단순히 발만 담궈보려고 한 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거물이 언급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인수전은 더 치열해질 걸로 보이고 이 이상의 거물은 더이상 등장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막강한 자금력이 있는 아마존이 입찰에 과감히 베팅한다면 매각 금액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다. 또 국내기업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자금력에선 확실히 밀리는 넷마블이나 카카오가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도 궁금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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