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모의 신박한 "절전모드" (38327) 게임다반사

111.jpg

요즘 한창 즐기고 있는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기존 모바일RPG와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고유의 재미가 있어서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한달 넘게 즐기고 있는 중이다.


재미도 재미지만 그 와중에 개인적으로 감동 받은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절전모드"


모바일RPG는 특성상 현실적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자동사냥을 돌리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걸 다들 알고 계실 것이다.

내 캐릭터들이 알아서 사냥하도록 내버려둔 채로 휴대폰도 함께 방치해놓는다.

 유저가 직접 플레이를 하든 안하든 휴대폰의 배터리는 똑같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발열은 보너스이고...


333.gif

하지만 검은사막 모바일는 이 절전모드로 유저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유저가 게임화면을 주시하지 않는 동안엔 전력소모 및 발열을 최소화하는 화면으로의 전환을 통해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

게임플레이 시에 급격히 소모되는 배터리는 분명 부담스러운데 이를 가능한 한 줄인 것이다.

유저의 배터리는 소중하니까~


이 기능으로 인해 유저들의 게임 접속에 좀 더 여유가 생기고 이는 곧 게임 접속 시간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나 생각해본다.

결국 게임사도 이득을 보는 기능인 것이다.


이 실용성 돋는 절전모드를 왜 이전 게임들에선 찾아보기 어려웠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검은사막 모바일을 하면서 종종 느끼고 있다.

이용하면 할수록 신박한 느낌이 든다.

소박하다면 소박한 기능일수도 있지만 이만큼 순수하게 유저 편의를 위한 기능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절전모드, 앞으로 유행이 될거라 확신한다.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223 오늘 943
465 어제 1,782
2,125,259 전체 13,937,811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