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아인하사드의 축복" 비판 (1064)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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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하사드의 축복?

"아인하사드의 축복"이란 리니지M에서 사용되는 버프형 캐쉬아이템입니다.

사용시 경험치를 최대 700%, 아이템 드롭율을 최대 200% 증가시켜주는 등 아주 요긴한 아이템이죠.

이 무시무시한 성능때문에 이 아이템은 사실상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필수적인?

그런데 문제는 사용시 700%의 경험치 상승, 200%의 아이템 드롭율 상승 등이 게임플레이 체감상 "기본적인"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아이템을 써야 게임플레이가 평범해진다는 말입니다.

이 아이템을 쓰지 않았을 시엔 바로 일반적인 플레이에 지장이 갈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이 게임을 할수록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버프가 아닌, "평범한 플레이"의 자격증 같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없는 상태에서는 평범한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일종의 "패널티"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로 그 존재감은 가히 필수적이라 이 게임이 기본적으론 무료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게임 오픈 이후로 이벤트를 빌어 꾸준히 매일 일정량을 뿌려주고 있긴 하지만 캐쉬아이템이 실상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죠.

게다가 이것과 더불어 각종 고가의 패키지 및 뽑기 아이템까지 판매하는 와중인데 그것 좀 뿌린다는 건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일시적 방편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그저 돈 뽑는 기계 하나 더 만들었을 뿐인가?

한달 매출이 3,000억 이상을 찍었다고 하는데 유저들 사이에선 그저 돈 뽑는 기계 하나 내놔서 돈만 뽑아간다고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나오는 실정입니다.

1세대 게임의 감성 어쩌고 포장을 해놓고 실상은 이런 건가 하는 실망감이 듭니다.

한때 많은 기대를 했었던 유저의 한사람으로서 자괴감 또한 커집니다.


엔씨소프트는 유저들의 사랑을 이용만 하지 말고 은혜를 갚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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