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레볼루션] 한달 2천억 매출의 그 게임! (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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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장르: 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넷마블네오/넷마블게임즈

*서비스상태: 상용화(2016.12.14~)

*공식 카페 및 홈페이지: cafe.naver.com/l2mobile


리니지레드나이츠라는 첫 리니지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한 지 얼마되지 않아 역시 리니지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는데 바로 "리니지2레볼루션"입니다.

온라인게임인 "리니지2"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승하여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무려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게임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직도 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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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캐릭터 라인업은 얼추 리니지2의 그것을 가져오긴 했습니다만 오크 종족 등이 빠지는 등 변화가 있긴 하죠.

드워프는 그저 취향저격용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타 모바일게임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라인업이 풍성한 느낌이고 캐릭터들의 면면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죠.

참고로 종족 별로 성별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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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31레벨에 다다르면 모바일게임으론 드물게 "전직시스템"도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종족 별로 3가지의 직업이 존재하는데 31레벨에 다다르면 각 직업마다 또 2개씩의 전직이 존재해서 이 중에 선택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에 유저는 높은 확률로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난 무조건 드워프면 돼 라고 하는 분도 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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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및 스토리

앞서도 말했듯이 이 게임은 원작인 리니지2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계승하여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때문에 리니지2를 플레이하셨던 분이라면 이 게임을 하면서 추억을 되살려가는 나름의 재미를 얻을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참고로 엘프의 뒷태를 찍은 건 절대로 의도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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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시작, 퀘스트

요즘은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이나 다 마찬가지로 퀘스트에 의한 일방통행식 진행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나 플랫폼의 특성상 편의성이 좀 더 강조되어야 하는 모바일게임은 더더욱 그렇죠.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이동 및 사냥이 가능하며 완료할 때만 유저가 터치하면 되기에 꽤나 편리하게 이동합니다.

이에 유저는 퀘스트 수락이나 완료 시에 볼 수 있는 NPC 간의 대화를 보면서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과거 리니지2를 즐겼던 분이라면 스토리를 쫓아가면서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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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필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오픈필드" 입니다.

온라인게임이야 특별할 게 없지만 모바일게임이라면 오픈필드인 게임은 흔치 않기에 조금 특별하죠.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라면 특정 컨텐츠를 제외하면 타유저와 교류할 일이 거의 없지만 이 게임은 오픈필드이기에 일단 나혼자가 아닌 다른 이들과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언제든 받습니다.

또 파티사냥도 가능하고 직접적 PvP가능하죠.

여러모로 보통의 모바일게임과는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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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이 게임의 광고에서 모바일게임 최고의 그래픽이라는 문구를 봤었는데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뭐 높은 퀄리티의 온라인게임들과 비교하면 밀리는 건 사실이지만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을 감안하다면 감탄사를 뱉기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모바일이라는 특성상 비주얼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차피 PC에 비해선 한참 좁은 화면에 비주얼보다는 게임성 및 접근성 등이 강조되는 모바일게임에선 그래픽을 따지는 유저가 과연 얼마나 많을지?

물론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긴 하지만 고사양 그래픽옵션으로 게임을 실행할 시엔 배터리 소모 및 발열 등의 문제가 뒤따르게 됩니다.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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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과 보스

원작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명의 맵들이 이 게임에도 구현되어 있어서 원작 유저들은 꽤 친근하고도 익숙한 느낌이 들거라 봅니다.


각 맵에는 특정 장소에 4시간마다 출현하는 고유한 이름의 보스들이 있는데 이들을 처치하기 위해 해당 시간마다 많은 유저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죠.

보스들은 각기 유용한 아이템 등을 드랍하여 동기부여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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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토리

캐릭터 장비는 무기1, 방어구4, 악세사리5 로 이루어져 있고 인벤토리는 카테고리로 편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무게 같은 건 없지만 처음에 주어지는 인벤토리 공간이 매우 적은 편이기에 필연적으로 캐쉬를 이용해 늘려야 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특별할 것은 없는 무난한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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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아이템

기본적으로 장비아이템에는 C,B,A,S,R,SR의 희귀도 등급이 부여되어 있는데 SR로 갈수록 높은 희귀도입니다.

높은 희귀도일수록 당연히 장비의 능력치 좋으며 부가옵션의 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높은 희귀도의 장비는 대체로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나 낮은 희귀도라도 잉여 장비 등을 활용한 "승급, 합성" 등의 시스템을 통해 높은 희귀도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말은 그럴 듯 하지만 그 과정에선 많은 양의 아이템 및 게임머니 등이 소모되기에 캐쉬의 유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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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레벨업

각 장비에는 레벨이 존재하는데 이 레벨이 오르면 장비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 레벨을 잉여 장비를 경험치 삼아 올리게 되는 겁니다.

레이븐 류의 게임들을 해보신 유저라면 잘 아실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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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강화

장비 레벨업으론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레벨 최대치가 30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능력치 상승을 위한 방법이 더 있는데 바로 "강화" 입니다.

재밌게도 이 강화는 원작 리니지의 느낌을 가능한 한 살린 모습입니다.

사냥 혹은 뽑기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주문서를 장비에 사용해 해당 장비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는 컨셉인데 원작과 비슷합니다.


능력치 상승을 위해선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일정 강화 레벨 이상에선 실패시 강화 레벨이 하락하게 되며 강화 레벨이 상승할수록 사용되는는 주문서 및 게임머니가 점점 늘어나게 되어 부담이 큽니다.

이는 결국 캐쉬 사용으로 연결되므로 사행성을 띄게 됩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같은 인터넷방송에선 이를 방송 소재로 활용해 방송하는 BJ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대리만족 같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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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혼석

물론 강화말고도 능력치 상승을 위한 도구는 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집혼석"이 있는데 흡사 디아블로 시리즈의 보석 소켓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장비마다 고유의 소켓이 존재하는데 소켓에 색깔에 맞는 특정 능력치의 집혼석을 장착하면 해당 능력치가 상승하는 방식입니다.

이 집혼석 또한 장비처럼 레벨이 존재하고 잉여 집혼석으로 레벨업 또한 가능합니다.


이들이 상승시켜주는 능력치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나 역시나 많은 게임머니가 소모되기 때문에 나름의 고충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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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룬 각인

특정 컨텐츠 등에서 얻을 수 있는 "룬"이라는 아이템으로 간단하게 능력치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각각의 특정 능력치를 클릭하면 소모 룬 갯수와 확률이 나타나고 각인을 누르면 성패를 알 수 있죠.

성공 시 해당 능력치가 바로 상승하게 됩니다.


해당 능력치의 레벨이 증가할수록 더불어 소모되는 룬 갯수도 증가하며 확률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캐릭터가 특정 레벨이 될 때마다 새로운 룬 페이지가 생성됩니다.


참고로 중국산 웹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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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각 종족 및 직업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고유의 스킬이 존재합니다.

크게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로 나뉘며 각각 레벨 또한 존재하는데 레벨은 게임진행 간에 얻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 및 게임머니를 사용해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여느 게임과 비교해 좀 특이한 건 스킬 레벨이 늘어날수록 효율은 그에 반비례해 떨어지기에 적절히 여러 스킬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킬포인트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딱히 합리적인 것도 아닌 것 같고 흥미로운 점도 없어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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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결투장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느낌의 PvP컨텐츠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의 스케일이나 퀄리티에 걸맞지 않은 쓰레기 같은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의 캐릭터와 비슷한 순위의 캐릭터들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할 수 있는 방식인데 일단 실시간이 아닌 AI 상대입니다.

또한, 상대는 기본적으론 원래의 능력치보다 하락되어 있는 상태라서 나보다 어느 정도 강하다고 해도 충분히 상대해서 이길 수 있죠.


그래서 자신의 캐릭터의 강함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인공지능 수준도 낮기에 별다른 긴장감이나 재미가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저 보상 하나 보고하는 컨텐츠일 뿐입니다.

딱 구색맞추기로 만든 컨텐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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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컨텐츠

결투장 외에도 서브 컨텐츠로 각종 던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다른 게임 등에서 다 한번씩은 봤었던 것들일 정도로 익숙할 것이라고 봅니다.


요일마다 지정된 특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요일던전"

한층 한층 더욱 더 강한 몬스터들을 상대해나가며 보상을 받는 "오만의 탑"

그저 경험치를 좀 더 많이 주는 "경험치 던전"

그저 게임머니를 좀 더 많이 주는 "아데나 던전" 등등


매우 익숙하며 단조로운 컨셉의 컨텐츠들이죠.

이들 컨텐츠들의 특징은 캐릭터 육성에 요긴한 각종 아이템 등을 제공하기에 매일 매일 안하면 손해를 본다는 것이죠.

또한, 재미는 없어서 보상만을 위해서 해야 한다는 점.


솔직히 말하면 게임의 전체적인 스케일 및 비주얼에 공은 들이면서 서브컨텐츠 들에 대한 고찰은 많이 부족한 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저 유저들이 익숙해 있는 기존의 컨텐츠들을 약간 변형시키고 가미시키기만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개발했다고 봅니다.


단 한가지도 신선하다 혹은 이 게임하면 생각나는 컨텐츠다 하는 느낌의 컨텐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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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던전

서브컨텐츠들 중에 그나마 있어보이는 장비던전입니다.

파티를 맺어야만 진행할 수 있는데 일정 시간동안 맵 가운데에 위치한 수정이 파괴되지 않도록 파티원들과 몬스터들을 상대로 지키는 게 목적입니다.

허나 이것도 사실 보상때문에 하는 거지 별다른 재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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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전

아직 구현되지 않은 공성전과 더불어 사실상의 최종컨텐츠라고 볼 수 있는 게 바로 "요새전"입니다.

이 게임의 정체성이라고도 볼 수 있죠.

다른 게임에선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구현한 컨텐츠이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각 맵에 위치한 요새를 두고 혈맹(길드)끼리 쟁탈전을 벌이게 되는데 공성하는 혈맹은 게임머니 입찰 경쟁을 통해 선정이 되어 최종적으로 수성 혈맹과 전쟁을 치르는 방식입니다.

요새를 차지하는 혈맹은 일주일 동안 각종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성패 자체가 혈맹의 명예에 영향을 주기에 동기부여를 주기엔 충분하죠.


단점은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유저는 전체로 봐선 결국 극소수이기에 대부분 유저가 즐길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래도 충분히 타 게임과 차별화할 수 있는 컨텐츠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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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맹

원작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시스템을 꼽으라면 아마 "혈맹"을 꼽으실 겁니다.

혈맹은 이후 많은 게임들에 영향을 주고 이를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시스템들을 파생시켰죠.


이 게임에서도 단연 혈맹은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안하면 무조건 손해고 게임 진행 간에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당연히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고 또 혈맹원끼리만 할 수 있는 고유의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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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맹 업적

혈맹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 같은 것으로 완료를 하면 혈맹원 개인에 도움을 주는 보상 뿐만 아니라 혈맹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보상도 얻습니다.

이때 얻는 혈맹 보상으로는 포상시스템으로 특정 혈맹원에게 포상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혈맹 성장을 위해선 요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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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맹 던전

혈맹원끼리만 파티를 맺고 할 수 있는 컨텐츠인데 보스레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이도가 만만치 않지만 그 가운데에서 혈맹원끼리의 유대감을 증대시킬 수 있어 유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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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맹 상점

혈맹에 대한 기부나 혈맹 던전 참여 등으로 얻는 "혈맹 주화"는 혈맹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성장에 요긴한 아이템이나 사냥, PvP 등에 유용한 각종 버프를 구매할 수 있죠.


이때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혈맹 레벨이 증가할수록 늘어나고 버프 또한 그 레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맹원들이 노력하여 함께 혈맹을 키워나가야 결국엔 다 같이 혜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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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맹 아지트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컨텐츠인데 혈맹 고유의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공간만 업데이트됐는데 관련 컨텐츠는 추후에 업데이트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서브컨텐츠는 다소 실망했지만 혈맹시스템은 확실히 모바일게임을 통틀어서 역대급이라 할만합니다.

원작 게임의 것을 계승한 덕인지 여느 게임의 단조롭기만 한 길드 시스템을 비교해봐도 월등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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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장

모바일게임에선 거의 보기 힘들었던 경매장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거래는 게임머니가 아닌 캐쉬로 이루어집니다.

나름 파격적이죠.

사실 모바일게임하면 경제 부분은 사실상 배제한 장르라고 생각되어 왔는데 이 부분에선 확실히 진일보했다고 봅니다.

물론, 거래 통화가 캐쉬이기에 과금 유도라는 비판의 여지도 존재하긴 합니다.


msn032.gifGOOD

현존 최고급의 비주얼과 스케일은 확실히 볼만하다. 게다가 혈맹시스템과 전쟁시스템은 모바일RPG의 새시대를 연 것에 틀림없다.

msn033.gifBAD

게임의 전체적인 퀄리티 못지 않게 과금 유도 또한 역대급. 기존 게임들과 별반 차이없는 실망스런 서브 컨텐츠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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