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 메카닉과 미소녀로 당신을 취향저격한다! (6067)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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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M.O.E

*게임장르: 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도, iOS

*개발사/퍼블리셔: 넥슨코리아

*서비스상태: 상용화(2016.09.20~)

*홈페이지 및 공식카페: cafe.naver.com/nexonmoe


기본적으로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메카닉물에 주인공(유저)빼곤 모든 캐릭터가 미소녀들인 이상야릇한(?) 조합이 눈에 띄는 게임입니다.

흔히 말하는 "취향저격"을 노린 듯 한데 일단 소재나 분위기 등에서 타 게임과의 차별화는 확실히 성공한 듯 합니다.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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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첫인상은 그리 강렬하진 않았습니다.

보통 수준의 그래픽이라 보여지고 인터페이스도 그다지 인상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메카닉을 소재로 한 모바일RPG는 그리 많지 않기에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꽤 기대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양산형RPG는 대개 판타지풍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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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스테이지 구성은 좀 특이하게 스토리용과 일반용이 혼재되어 진행합니다.

스토리용은 말 그대로 스토리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추가되고 일반용은 적만 무찌르면 됩니다.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위해선 파일럿이 탑승한 메카닉이 필수적이며 최대 5대의 메카닉을 출전시킬 수 있습니다.

파일럿과 메카닉은 이따 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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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모드


스토리가 포함된 스테이지의 경우, 대개 캐릭터 간의 대화를 시작으로 간단하게나마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이들 간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미소녀물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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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모든 스테이지는 기본적인 미션이 주어지며 이 미션을 해결해야 비로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승리조건"은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단순히 적을 전멸시키는 조건 외에도 일정 턴동안 버티기 및 특정 메카닉 살아남기 등등 스테이지에 따라 다양한 조건이 걸리기도 합니다.


"추가목표"는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보상 등과 연관이 있기에 가능하다면 해결하는 것이 게임진행상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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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시작!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해당 스테이지의 배경에 맞게 아군 및 적군 메카닉들이 맵에 배치가 됩니다.


그리고 진행방식은 "정통 턴 방식" 입니다.

정통 턴 방식이란 아군의 턴이 시작되어 각 캐릭터가 하나씩 모두 행동을 완료하면 턴 종료, 그후 바로 적군의 턴이 시작.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며 공방을 펼치게 됩니다.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에서도 비주류 방식이긴 하지만 전략적인 측면이 강하여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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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개시!


아군의 턴이 시작되면 바로 아군의 메카닉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행동시키고자 하는 메카닉을 터치하면 해당 메카닉이 이동할 수 있는 타일이 "파란색"으로 체크가 됩니다.

이때 스킬에 따른 공격 사정거리 또한 함께 "빨간색"으로 자동 체크되어 유저 편의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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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나 먹어라!


빨간색 타일 안에 적이 존재한다면 해당 적을 터치 후 바로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광역 레이저빔"!!


문득 소싯적 콘솔로 즐겼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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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유닛 및 스킬들


각 메카닉들도 근거리, 원거리, 보조 등의 포지션이 존재하고 또 포지션 특성에 맞는 스킬들을 갖고 있죠.


고로 위 스샷처럼 근거리라 사정거리는 짧지만 비교적 넓은 범위의 강력한 공격을 하는 메카닉 및 스킬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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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닉


메카닉들은 여느 모바일RPG의 캐릭터들처럼 희귀도가 존재하며 아시다시피 뽑기 및 게임진행 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고유의 포지션 및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 메카닉들은 "코스트"라는 것이 부여되어 있는데 출전시키고자 할 메카닉들의 코스트 합이 유저의 코스트 한계치보다 높을 순 없습니다.

코스트 값은 희귀도가 높을수록 역시 높아지며 코스트 한계치는 유저 레벨업을 하면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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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닉 강화


당연히 메카닉도 강화가 가능합니다.


"파츠"라 부르는 장비아이템을 한종류씩 모두 3가지를 장착해서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고,

잉여 메카닉을 활용해 레벨업을 시켜 능력치를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선 기존 게임들과 비교해 특별한 점이 없는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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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시룸?


간단히 정리하자면, "미소녀 덕후 취향을 가진 유저들을 위한 취향저격용" 컨텐츠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일럿(픽시)들을 그저 메카닉을 조종하는 캐릭터에 국한시키지 않고 따로 컨텐츠화시킨 것이죠.


파일럿은 기본적으로 게임진행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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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능의 픽시룸


보유하고 있는 파일럿 중 한명을 선택해보겠습니다.


해당 파일럿의 성향에 따라 간간히 한마디씩 주인공에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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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도


게임진행상 얻을 수 있는 파일럿 전용 선물 아이템으로 해당 파일럿의 호감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호감도 100%를 쌓으면 단계에 따라 에피소드가 열리는데 이 게임만의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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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오픈


호감도 작업으로 열린 해당 파일럿의 에피소드를 시작하면 이런 식으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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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분기점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와중에 이런 식으로 선택 분기점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잘못 선택하면 에피소드는 실패하게 되고 제대로 선택하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거든요.


꼭 미소녀 시뮬레이션 게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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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완료


선택 분기점을 제대로 넘기면 에피소드가 원활히 진행되고 결국 완료를 하게 됩니다.

보상은 해당 파일럿 고유의 스킬 등이 제공됩니다.


물론 실패해도 재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속 이야기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니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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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녀 탐색


360도 요리조리 회전시켜서 미소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취향저격 당하는 분들 많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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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능까지...


무려 VR모드까지 존재합니다.

물론 VR용 기기가 필요하지만 굳이 이런 모드까지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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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킨?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미소녀의 스킨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모바일게임치곤 서브컨텐츠적인 요소는 충만하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너무 특정 취향을 감안한 듯 보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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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 전장


 아군이 전멸할 때까지 등장하는 적군을 물리쳐 점수를 획득하고 이를 일정 기간동안 계속 합산해 랭킹 및 보상을 산정하는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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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


타 유저와 대전하는 컨텐츠로써 실시간은 아니지만 여느 게임과 다르게 부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방어측은 미리 방어포탑 및 장애물 등을 전략적으로 설정해놓을 수 있어서 공격측, 즉 대결을 진행하는 입장에선 단순히 상대의 메카닉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배치된 포탑 및 장애물 등을 상대해야 하죠.


비실시간 컨텐츠의 단점을 보완하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msn032.gifGOOD

메카닉과 미소녀의 번뜩이는 조합으로 취향저격. 미소녀 취향의 유저를 위한 서브 컨텐츠도 인상적이다.

msn033.gifBAD

미소녀물에 반감을 가지는 유저들은 어쩔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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