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타지워] 모바일로 즐기는 고퀄리티 SRPG (5611)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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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슈퍼판타지워

*게임장르: S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넥슨GT, 넥슨코리아


"슈퍼판타지워" 는 그동안 모바일게임 시장에선 관심에 비해선 별 신통치 못한 성적을 내고 있는 넥슨이 야심차게 직접 개발해 내놓은 대작 게임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요즘 대작 트렌드인 "비주얼 액션" 이 아닌 과감하게 비주류 중 비주류인 "SRPG" 로 도전장을 내민 게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저 틈새시장을 노린 것일까요? 아니면 새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일까요?

켠 김에 10레벨까지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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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재밌게도 유저는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고 세계정복을 꿈꾸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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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영웅의 부활

유저=로드, 유저는 로드가 되어서 세계 정복을 이뤄내야 하는데 혼자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고대영웅" 을 하나 하나 부활시켜서 자신을 위해서 싸우게 해야 하죠.

먼저, 시작하자마자 하나 부활시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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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세계정복의 시작: 튜토리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게임은 "SRPG", 즉 턴제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조작 방법 숙지가 필요합니다.

어렵진 않아요, 아군 캐릭터를 터치한 후 이동할 타일 혹은 몬스터를 터치하게 되면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스피디하게 진행되기에 턴제라고 해서 너무 정적인 느낌이 아닐까 했었는데 기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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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성과 지형

보통 턴제 게임은 전략적인 요소가 비중이 높은데 역시나 "상성과 지형" 에 따라 보너스 및 패널티가 존재했습니다.

모르는 손해, 알면 은근히 게임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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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영웅 영입

튜토리얼 진행하다보니 곧 두번째 영웅을 영입하더군요.

스토리 진행상 동료 개념으로 하나둘 영입하게 되는데 총 5명까지 영입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영입하게 되는 영웅 말고도 다른 루트로도 희귀 영웅을 영입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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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전투

턴제 게임하면 일단 조작의 번거로움을 먼저 떠올리실 분들이 있으실 텐데 당연히 모바일게임답게 "자동전투" 기능이 있습니다.

"AUTO" 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합니다.

다만, 최대 속도가 X1.5라는 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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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

"용병" 이란 것도 있는데 처음엔 내 영웅들과 함께 같이 싸우는 존재인 줄 알았죠.

하지만 특정 영웅 대신 일정 시간동안만 싸워주는 존재더군요.

다만,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꽤나 유용하기에 좀 버거운 던전에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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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

처음으로 장비를 득해서 튜토리얼을 따라 강화를 해봅니다.

인터페이스가 보기 편하고 간단해서 괜찮았습니다.

강화 자체도 게임머니만 필요하기에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죠.

다만, 장비 등급이나 강화단계가 높아질수록 게임머니 소모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게...

마침 상점에는 게임머니를 캐쉬로 팔고 있고 ㅋㅋ

뭐 다 그런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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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개조

등급이 높은 장비일수록 부가옵션 수가 많은데 전부 랜덤으로 붙습니다.

그런데 이를 개조해서 본인이 원하는 옵션으로 바꿀 수도 있더군요.

고로 본인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해당 영웅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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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제련

저질등급 장비라도 "제련" 을 통해서 보다 높은 등급으로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각 등급에서 일정 수 이상으로 강화를 하면 자연히 제련을 할 수 있는데 많은 게임머니랑 특정 재료가 필요하긴 합니다.

이 게임이 육성 요소에 중점을 두고 아기자기한 시스템을 많이 만들어 놨는데 이것들 말고도 더 있습니다.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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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재력 개조

이건 각 영웅들에 부가적으로 붙는 능력치인 "잠재력" 을 교체 혹은 강화시키는 시스템인데 초반엔 비중이 낮겠지만 나중에 가면 육성에 있어서 비중이 높아질 걸로 봅니다.

이것과 비슷한 시스템을 중국발 게임들에서 많이 봤는데 아마 거기서 벤치마킹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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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보

전투시 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은 바로 "콤보" 시스템입니다.

만일 한 영웅의 턴이 돌아올 때 공격을 하면 일정 범위 안의 아군 영웅도 자동적으로 함께 공격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콤보 공격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는 전략적인 요소를 한층 배가시킴으로써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고로 웬만하면 영웅끼리 주변에 붙어 있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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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새로운 영웅 영입!

게임을 진행할수록 자연스럽게 한명씩 한명씩 동료가 생기니 왠지 예전에 했던 콘솔 게임인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생각이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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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일정시간마다 충전되며 터치만 하면 갖가지 유용한 아이템 등을 선사합니다.

유저에게 접속 동기부여를 주는 요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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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스킬?

로드가 그저 상징적으로만 존재하느냐?

그것은 또 아닙니다.

"로드 스킬" 이라고 있는데 이는 영웅이 액션을 취할 때마다 채워지는 로드 게이지가 모두 채워졌을 때 사용할 수 있죠.

스샷과 같이 전체 범위 스킬 공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회복 스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따로 있는 이는 이따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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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 스킬과 유전자 조각

각 영웅들은 고유의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장비처럼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료로 좀 특별한 걸 소모하는데 "유전자 조각" 이죠.

이 유전자 조각은 이처럼 해당 영웅의 스킬을 강화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모아서 해당 영웅을 소환해 영입할 때도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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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조각으로 영웅 영입

이 유전자 조각 시스템은 이미 모바일게임에서 유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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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마스터리

아까 설명드렸던 로드 스킬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로드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스킬포인트 형식으로 포인트를 받는데 이를 원하는 스킬에 투자하면 됩니다.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도 있는가 하면 패시브 스킬도 있죠.

적절하게 어느 게 가장 많이 쓰이고 효율적일지 판단해서 찍어야겠죠.

이 게임을 알면 알수록 육성 요소를 참 많이 배치해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고 나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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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냥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스테이지식으로 진행되어서 점점 등장하는 몬스터가 강해지는데 그만큼 유저는 영웅 및 장비 등의 육성 요소를 신경써야 하고 전투 시에 전략적인 판단 또한 신경써야 합니다.

거기서 오는 아기자기한 재미는 여느 비주얼 액션 게임보단 더 낫다고 봅니다.

그런 부류 게임은 그저 자동사냥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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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생

처음에 얻는 영웅들은 모두 별 하나 즉 1성급의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등급을 올릴 수 있죠. 

일단 2성급으로 올리기 위해선 레벨을 30까지 올리고 특정 재료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등급이 오르면 당연히 캐릭터의 능력치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킬이나 보다 좋은 등급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스테이지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난이도가 꽤나 상승하기에 환생은 필수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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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P 컨텐츠

타 게임보다 레벨 올리는 시간이 다소 길어 힘들게 10레벨을 찍고 나니 드디어 유저 간 PvP 컨텐츠가 열리더군요.

안타깝게 실시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레벨이 깡패네요.

그래도 SRPG 답게 타 장르의 그것보단 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강조되어 컨트롤 하는 맛은 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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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레벨 등극!

이 정도면 아기자기하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장르가 희소 장르라 틈새 시장은 제대로 파고들 수 있겠다 싶습니다.

다만, 패키지 팝업은 왜케 띄우는지요!?

일단 10레벨을 목표로 달려봤으나 시간되면 더 해볼 생각입니다.

이만한 게임찾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msn032.gifGOOD

넥슨이 야심차게 내놓은 게임답게 틈새시장을 제대로 노릴 만한 퀄리티, 완성도 등을 보여준다. SRPG의 전략적인 요소와 육성 요소를 함께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 강추!

msn033.gifBAD

요즘 트렌드인 비주얼 액션과 비교하면 확실히 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장르 특성상 호불호가 크게 나뉠 수 있다는 점이 약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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