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레이스 리뷰]KOG의 새로운 장르 도전! (4604) PC/온라인 리뷰 ( 2013~


▲ [얼티밋 레이스] 티저영상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외에 많은 온라인 게임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KOG가 최근 새로운 장르로 도전을 하였다. 기존 게임들이 대부분 액션 RPG게임들이 부각되면서 이름을 알렸는데, 이번에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 아닌 전혀 뜻밖의 장르인 레이싱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 점이 굉장히 놀라웠다. 그리고 이미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레이싱 장르는 많은 게임들이 도전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서비스 종료'라는 결말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조금은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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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오픈으로 생각했지만, 대기실은 서킷 모양의 마을

이번에 선보이는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며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 레이싱 게임 장르의 게임들에 자주 국산차가 등장하지만, 몇몇 게임들이 서비스 종료이후 새로운 신차를 게임속에서 만나는게 드물었지만, 올해 첫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실제 차량을 만날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반갑게 느껴질 정도였다. 국내 자동차 기업인 H사,K사는 물론이고, 해외 스포츠 까지 다양하게 이번 클로즈 베타에서 선보였다.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인 모습은 마을 필드 안에서 각종 퀘스트와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기존의 도로를 돌아다니며 오픈월드 게임과는 다른 대기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을 선보인 서킷의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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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업에 따라 드라이빙 스킬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

또한 실제 차량의 모델이 훌륭하게 잘 구현 되었으며, 우리에게 실제로 친숙한 차량들이 대거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게임을 즐기면서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업을 하고, 레벨업시 얻게 되는 포인트로 드라이빙 스킬을 향상시킬수 있어서 주행에 도움되는 스킬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등 아케이드 적인 요소가 눈에 띄였다. 그외에 차량을 개조하는 부분으로 게임 머니를 통해 차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기존의 동일 장르의 온라인 게임에서 볼수 있었던 면이 충분히 드러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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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진행중에 PVE 컨텐츠로 CPU와 주행 대결이 마련되어 있다.

그외에 도전과제를 통해 보상을 받는 부분도 있었으며, 각종 퀘스트를 통해 NPC와 대결하여 승리해야하는 퀘스트 모드 그외에 업그레이드와 같은 아케이드적인 요소들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당연히 레이싱 장르가 굉장히 단적인 한계에 있는 장르인 것처럼 얼티밋 레이스가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인 점들을 살펴 볼때 한계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만한 요소가 있었는지 이번 테스트에서 볼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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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그래픽에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그래픽 적인 부분을 논한다면 우선 이번 얼티밋 레이스가 선보인 단계가 테스트 단계 중 가장 첫발을 내딛는 '1차 클로즈 베타'라는 점도 있다. 명암 구분 확실한 광원효과와 배기 효과 그리고 도로에 드리프트 흔적을 남기는 스키드 마크 등 효과가 상세히 나와서 눈길을 끌었지만, 최근 발매되는 레이싱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정말 상대가 안됄 정도로 그래픽적인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고, 특히 레이싱 게임은 주행하는 점 때문에 게임에서 속도감을 가장 크게 중요시 두고 있는데, 얼티밋 레이스가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인 속도감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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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대부분 레이싱 게임들이 60프레임 이상을 지원하는 반면에 이번 얼티밋 레이스의 경우 절반 수준인 30프레임 고정인데, 30프레임 고정인 상태에서도 번복적인 프레임 하락이 눈에 띄게 보이는 등, 최적화 부분에서 약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이싱 게임의 속도감과 관련하여, 화면에서 보이는 모션블러 효과도 그다지 띄어 나지 않았다. 1인칭 시점에서 주행을 하면 조금이나마 속도감을 느낄수 있었지만, 3인칭모드에서 주행을 하면 시야도 불편하지만, 전혀 속도감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밍밍한 느낌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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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선보인 1차 클로즈 베타이니, 앞으로의 행보는?

물론 이번 테스트가 첫 발을 내딛은 테스트 인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평가일수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 사장되다 싶이 이미 인기가 한창 예전에 지나간 레이싱 장르를 통해 국내 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게임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를 체험하며 특히 적은 차량과 트랙의 수이다 보니, 반복 패턴으로 인해 같은 코스를 주행하는 지루한 점도 있었고, 이외에 퀘스트를 즐기며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고작 트랙의 기록 경신과 주행으로 대결을 벌이는 PVP 컨텐츠 외에 선보인 점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다음 테스트에서 어떤 부분이 추가 될지 다음 테스트를 기대해보자.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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