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영웅전] 모바일로 쉽게 즐기는 전략시뮬레이션 (9622)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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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우주영웅전(for kakao)

*게임장르: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개발사/퍼블리셔: 컴투스

*서비스상태: 상용화

*지원OS: 안드로이드, iOS


아무래도 모바일게임이라 함은....

화려한 그래픽? 화끈한 액션? 다 좋습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가능한 한 쉽고 간단한 "조작성" 에 쉽게 접속하고 적당한 몰입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접근성" 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제 아무리 삐까뻔쩍한 그래픽이라도 배터리소모 때문에 전전긍긍해야 한다면 뭘 제대로 즐길 수 있겠으며 또 제 아무리 스릴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고 해도 조작하기 귀찮다면 말짱 도루묵 아니겠습니까?

그런 가운데 "은하영웅전" 이라는, 모바일게임 환경에 딱 특화된 게임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조작성과 접근성을 충족하는 데다 또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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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은 우주전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소유한 행성을 개발하고 그를 바탕으로 함대를 조직하여 전쟁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복잡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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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성의 내부입니다.

각종 건물이 있는데 각 건물마다 고유의 기능이 있고 건물의 레벨을 올리면(업그레이드) 효율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건물의 레벨은 기본적으로  "골드" 와 "광물" 을 소비하는데 이는 주로 주거시설과 채광시설을 통해 얻을 수 있죠.

웹게임을 좀 해보셧던 분이라면 손쉽게 적응하실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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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건물을 클릭하면 상세정보가 나옵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레벨이 증가할수록 커지기에 점점 전략적으로 판단을 해야겠지요.

자원을 어떻게 "선택과 집중" 을 해야 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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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연구시스템입니다.

건물의 효율 및 함대를 강화하는 연구부터 함대 및 함대부품을 개발하는 연구까지 게임 전반적으로 꼭 다뤄줘야 하는 기능입니다.

이 연구에는 기본적으로 자원뿐만 아니라 "AP" 라는 것이 소모되는데 일종의 행동력입니다.

이것이 모두 소모되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죠.

대신 유저 레벨업이나 아이템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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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대 구성에 필수적인 "영웅" 입니다.

여러 등급이 있으며 당연히 높은 등급일수록 능력치가 좋은데다 고유 스킬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시간 찾아오는 영웅을 고용할 수 있으나 그런 식으로 높은 등급의 영웅을 얻을 수 없죠.

그래서 따로 "뽑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캐시를 사용하여 뽑는 건데 여기에 돈을 투자한 유저들이 꽤 많은 겁니다 ㅋㅋ

사행성을 담긴 했지만 어차피 이 정도의 사행성은 거의 모든 모바일 게임이 갖추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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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대는 총 5대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각 함대마다 영웅이 필수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각 함대의 전투함 종류 및 부품은 연구개발로 얻을 수 있으며 상위 전투함일수록 생산 비용 등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그만큼 좋아서겠죠.

그리고 전투함 및 무기 종류에 따라 상성이 존재하므로 조합을 잘 짜야 합니다.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죠.

이 함대 구성은 이 게임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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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강력한 함대를 구성하는 게 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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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대의 배치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에 따른 다양한 배치로 전투 효율을 극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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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한 함대로 가장 기본적으로 전투할 수 있는 컨텐츠가 바로 이 "특수임무" 입니다.

일종의 퀘스트 미션 같은 건데요, 단계 별로 적 함대를 제거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적은 점점 더 강해지기에 유저 또한 점점 발전해야 합니다.

적잖은 동기부여가 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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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시뮬레이션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이런 식으로 공방이 펼치지죠.

아군 및 적군의 각 함대의 이동속도, 사거리, 공격력 등을 종합하여 시뮬레이션 전투가 진행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적 함대의 50프로 이상을 완파시키면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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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주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전쟁" 입니다.

기본적으로 두 세력으로 나뉘어져서 끊임없이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방식은 매우 단순합니다.

랜덤으로 선정되는 몇 개의 적 중에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치루면 해당 적에게 할당된 "공헌도" 를 얻게 됩니다.

이 공헌도는 자신의 세력의 전체 공헌도에 합산되어 전쟁의 승패를 가르게 합니다.

개인적인 공헌도는 그 양에 따라 또 따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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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서 승리한 세력은 일정시간동안 "희귀원소" 생산량이 증가합니다.

이 희귀원소는 함선 부품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데 얻을 방도가 별로 없어 꽤 귀하죠.

때문에 이 전쟁은 꽤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정말 손쉽고 재밌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

이 게임의 모든 조작은 간단한, 몇 번의 터치로 이뤄집니다. 컨텐츠 또한 적은 시간동안의 터치로 즐기는 "관리" 의 개념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접속해 잠깐동안이라도 즐길 수 있어서 "배터리 소모" 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캐시사용 같은 경우, 물론 캐시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좀 더 편하고 유리한 게임진행이 가능하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엔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재미가 좌우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좀 약한 부분은 "정적인 게임" 이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간단한 터치를 통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느낌은 느끼기 힘들죠. 하지만 간편함과 접근성이 뛰어나기에 그 단점은 충분히 상쇄될 거라고 봅니다. 참고로 사양이 높지 않기에 접속로딩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이 굉장히 신속합니다.

모바일로 부담없이 간단하게 즐길 만한 게임으로 이만한 게임도 없다고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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