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스토리] 나, 메이플스토리 아니거든? (10546) 리뷰 및 후기

1.jpg


*게임명: 샤이닝스토리(for kakao)

*게임장르: 모바일 횡스크롤RPG

*개발사/퍼블리셔: CJ E&M

*지원OS: 안드로이드/iOS

*홈페이지: http://www.netmarble.net/mobile/greenbe


흔치 않은 모바일 횡스크롤RPG

모바일RPG하면 대체로 자동퀘스트 및 자동사냥 그리고 카드수집 등의 다소 획일화되고 식상한 이미지들이 우선 떠오릅니다. 그런 가운데 간단하고 쉽지만 "횡스크롤 액션RPG" 를 표방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메이플스..."

아니, "샤이닝스토리" 입니다.

게임이름에서 왠지 메이플스토리의 냄새가 난다구요? 그건 아마 저나 당신이나 기분 탓일 겁니다...


2.jpg

▲ 심플한 로비화면입니다.

모바일게임을 많이 해보셨던 분이라면 꽤 익숙하실 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캐주얼 풍의 게임 말이죠.

일단, 모험을 한번 해볼까요?


3.jpg

▲ 이 게임은 던전형의 게임 진행 방식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던전을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진행할수록 난이도는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기에 유저는 캐릭터를 좀 더 강하게 육성시켜 나가야 합니다.


4.jpg

▲ 본격적인 던전 진입 전에 게임머니로 각종 버프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캐쉬를 사용하면 더 강력해지...

그리고 카카오톡 게임답게 던전을 한판 진행할 때마다 "열쇠" 가 하나씩 소모됩니다.

카카오톡 게임 해보신 분이라면 굳이 설명 안 해도 뭔지 아시겠죠?


5.jpg

▲ 던전은 "횡스크롤" 의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스샷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맨 왼쪽 아래에 보이는 "좌우방향" 의 화살표는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시키는 데에 필요한 가상 패드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칼 모양" 의 아이콘은 "평타" 공격을 뜻하구요.

또 그 옆에 여러 이미지는 스킬이고 점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컨트롤 방법이 매우 쉽고 단순하기에 처음엔 익숙치 않으시더라도 금새 적응이 가능합니다.


6.jpg

▲ 나의 화살을 받아랏!!

비록 허공에다 쏘고 있지만 횡스크롤 게임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ㅋㅋ


7.jpg

▲ 높은 곳이나 장애물은 간단히 점프로 이동할 수 있죠.

메이플스토리나 여타 횡스크롤 RPG를 해보셨던 분이라면 금방 능숙해지시리라 봅니다.


8.jpg

▲ 스킬 공격을 해보았습니다.

뭐, 이미 게임 그래픽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연상하셨었겠지만 이 데미지 도트를 보면 확인사살이 가능하겠네요.


9.jpg

▲ 초반 던전은 역시나 적응이 우선이기에 꽤 단조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몬스터들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꽤 쌔거든요.

특히나 던전 끝자락에 항상 등장하는 보스는 꽤 강력합니다.

궁수는 거리를 최대한 벌려주고 스킬을 난사해 때려 잡아야 합니다. 다행히 스킬이 꽤 강력합니다.


10.jpg

▲ 보스까지 처치하면 보상을 받고 던전을 클리어하게 됩니다.


11.jpg

▲ 던전이나 뽑기 등을 통해서 캐릭터가 장착 가능한 모든 장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RPG답게 장비 아이템은 여러 등급 및 옵션 등을 가지고 있어서 유저로 하여금 수집 욕구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던전 진행이 초반을 넘어가면 체감적으로 더 좋은 아이템이 없으면 힘들겠다는 걸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기에 좋은 장비를 구하는 것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구요.


12.jpg

▲ 장비 아이템이 꽤 중요하다보니 역시나 이걸 수익 모델로 비중있게 활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너무 게임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에 대해 사행성을 포함한 게 아닌가 해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13.jpg

▲ 이건 대전 컨텐츠와 관련된 것인데요, 자신의 출신 학교를 세부적으로 정해서 유대감을 갖으며 함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놨네요.

꽤 흥미롭습니다.


모바일로 간단하게 즐기는 "캐주얼 액션"

일단, 분별없는 자동사냥 및 자동퀘스트 등이 없다는 것에서 개인적으론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비록 메이플스토리를 연상하게 하지만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더불어 심플해서 쉽게 적응이 가능한 조작법과 게임 진행은 분명히 이 게임에 대한 장벽을 낮춰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RPG라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죠.

앞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사행성 요소가 다소 비중이 높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는 부분은 아쉬운 점입니다. 안 그래도 여러모로 저연령층이 많이 접할 것 같은 게임인데 말이죠. 다양한 이벤트로 이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낮춰주는 게 관건일 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발열이 꽤 심한 수준이라는 것과 배터리 소모가 많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제 휴대폰은 "LG G2" 입니다. 다른 분의 경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 휴대폰에선 이 두 문제가 적잖이 체감됩니다.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79 오늘 156
296 어제 2,709
2,135,237 전체 13,982,243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