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m] 인기 웹툰의 두번째 게임화 (19699)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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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신의탑m

*게임장르: RPG,방치형,수집형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엔젤게임즈

*출시일: 2022.04.20

*공식사이트: https://towerofgod.ngelgames.com/


동명의 인기 웹툰을 모바일게임화한 것으로, 이미 같은 IP로 게임화한 적이 있었지만 의미있는 흥행은 하지 못한바가 있어 이 게임의 흥행여부가 관심사였는데 한때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기준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20위권 내에 안착 중.

저도 이 웹툰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본 적이 있어 낯설지 않고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접해봤습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 즉 캐릭터가 강조되는 웹툰이다보니 이를 어떻게 게임으로 옮겼을지가 궁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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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수집형RPG

원작 웹툰에서 수많은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답게 예상대로 각종 캐릭터를 수집하며 이 가운데 유저가 취향대로 팀을 조합해 전투를 하며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과 스타일만으로도 어떤 조합을 선택할지 꽤 고민이 되는데, 더불어 특정 캐릭터 조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달라지기에 유저가 확실한 전략을 세워 조합 및 육성을 해나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효율적인 플레이가 됩니다.

아, 물론 과금을 할수록 보다 많고 좋은 캐릭터 및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수집형RPG라는 것을 감안해 플레이하셔야 할 겁니다. 과금의 기준을 세우시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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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기본적인 스토리 진행하는 건, 대체로 횡스크롤 방식으로 움직이며 전투를 수행합니다. 이때, 캐릭터들은 자동으로 움직이고 스킬을 사용하는데, 유저는 팀 스킬인 인연스킬 정도만 직접 조작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포지션이 있기에 저마다의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것도 꽤 중요합니다. 강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체력이 약한 캐릭터들 맨 앞에 둘 수는 없기에.

개인적으로 원작 웹툰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과 이펙트가 꽤 친근하며 아기자기한 느낌을 줘 인상적이었지만, 이런 횡스크롤 진행 구도와 전투 스타일은 다소 익숙하다못해 식상한 느낌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다만, 액션은 생각보다 화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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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형 자동사냥

기본적으로 로비 화면에선 방치형 스타일의 자동사냥이 이루어집니다. 즉, 접속을 안하고 있어도 이 로비에서의 사냥은 지속해서 이루어지므로 어느 정도의 경험치나 아이템은 꾸준하게 획득이 가능합니다. 근데, 경험치 수준이 기대 이상이라 접속을 잘 못해도 초반 레벨업은 꽤 빠른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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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스킬

각기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면 스킬 강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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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역시 강화가 가능하며, 희귀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다릅니다. 특이한 건, 장비를 모든 캐릭터가 공유한다는 것. 뽑기의 비중이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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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무기

원작 웹툰에도 등장하는 걸 게임에서 비주얼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일반 장비와는 다르게 각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으며 제각기 고유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동무기는 특정 캐릭터와 만났을 때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도 합니다. 원작의 영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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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들

층을 올라가면 더 강한 적 및 좋은 보상이 기다리는 "시련의탑", 보스레이드 컨셉인 "관리자의 시련" 등 대충 원작 분위기 맞춘 서브 컨텐츠들이 존재하긴 하나 스타일은 기존 게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게 좀 아쉽기도 합니다. 원작 웹툰이 따로 존재하는데 그에 맞춘 신선한 컨텐츠를 기대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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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컨텐츠-흰철갑상어

강한 보스급을 상대하기에 어느 정도의 육성과 전략적 조합이 필수인데 나름 동기부여를 주는 컨텐츠라고 봅니다. 다만, 앞서도 말했듯이 이런 컨텐츠는 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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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수강화

특정 재화로 각 포지션에 보너스 스탯을 부여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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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제작

아무래도 리니지 영향을 받은 듯. 결국 높은 등급의 아이템은 과금이 아니면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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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인벤토리

역시 리니지의 영향? 너무 원작 웹툰의 비주얼적인 구현에만 치중한 탓인지 시스템적으로 눈에 띌만한 신선한 것은 안보이는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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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금요소

아무래도 수집형RPG답게 뽑기 및 과금의 비중이 꽤 있다고밖에 말 못하겠지만 그나마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msn032.gifGOOD

원작 팬이라면 반가울 수밖에 없는 게임으로의 구현

msn033.gifBAD

예상보단 흥행에 성공했지만 그다지 차별화하지 못하는 게임성으로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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