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존여행, 더 트레일(The Trail) (413) 리뷰우어

main.jpg

묘한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Kongregate에서 개발한 The Trail이란 게임인데요 모바일게임주제에 용량을 480MB나 먹는 무거운 게임에도 불구하고 순위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또 그래픽이 상당히 제 마음에 들어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기대이상의 재미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 모험의 시작

start.png
▲ 새로운 대륙으로 도착 모험의 첫장소

Trail이란 이름답게 길을 따라 여행하는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배를 타고 새로운 대륙에 도착하며 외모(라기보단 캐릭터)와 이름을 설정하고 누추한 옷을 입은채 NPC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걸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첫번째 목표인 에덴폭포마을을 향해...


- 서정적인 그래픽

graphic.png
▲ 서정적인 그래픽을 보는 재미

막연히 좋다고 하긴 힘든 그래픽이지만 아름답습니다. 아니 모바일임을 감안하면 좋은 그래픽임에도 틀림없습니다. 그래픽과 어울리는 사운드도 최고입니다. 특히 여행을 기본틀으로 잡은 게임이다보니 배경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였습니다. 숲길을 걸어갈때나 설산 초입부에서 슬슬 눈이 내린다던지 배경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게임이라 그런지 여행을 하다가 휙휙 돌리며 배경을 구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graphic2.png
▲ 이리저리 둘러보며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않다.

river.png
▲ 일종의 스테이지 역할을 하는 강


- 여행길에 필요한 것을 주워담자

farming.png
▲ 떨어진 사과는 드래그를 통해 내 가방 속으로

흔히들 파밍이라고 하죠 게임에 필요한 것들을 가방속에 담아 갈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떨어진 아이템이 있는데 필요한 것을 주워담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목표만보고 달리기만 할게 아니라 이리저리 둘러보며 필요한 것을 주워가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farming2.png
▲ 일단 최대한 많이 모아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자

초반에는 가방이 한정적이라 저런식으로 가방위로 삐져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방에 안들어가고 떨어지면 아이템도 흘리게 되니 조심스럽게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die.png
▲ 무리한 파밍으로 야영지에 도착하기전에 쓰러진다면 아이템을 잃어버리니 조심..


- 야영지에서 물건을 제작하고 돈을 벌자

camping ground.png
▲ 세계 각국의 '더 트레일' 여행자들과 간단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여행길 중간중간에 불이 피어오르는 야영지가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떨어진 체력보충과 아이템제작 및 다른 유저와 거래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길을 걸어가다보면 다른 유저도 볼 수 있는데 캐릭터를 꾹 눌러 간단한 말들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거의 다 왔어요 힘내세요"같은 응원멘트나 "우리 할머니도 너보다 빠르겠다"같은 도발성멘트도 가능합니다. 또 플레이어ID밑에 SouthKorea국적을 만나면 얼마나 반갑던지..

production.png
▲ 주웠던 아이템으로 유용한 물건들을 제작할 수 있다.

게임을 하며 얻었던 아이템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모자, 상하의, 신발, 가방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단순 판매를 위한 제작품들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자는 최대 스테미너를 늘려주는게 가장 큰 특징이고 상의는 도구걸이가 있어 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의는 주머니가 있어 귀중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고 신발은 걷는 속도를 높여줍니다. 아이템마다 Km내구도가 있기때문에 바꿔줘야 할 아이템을 파악한뒤에 재료를 모으는 플레이도 해주어야합니다.  

trade.png
▲ 필요하지 않는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팔아버리자

파밍한 아이템으로 재료를 제작한후 거래시장에 팔아버리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장착용아이템은 내구도가 많이 남아있다면 팔아버리고 제작품(재료가 적고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판매품) 같은 것도 팔아버리면 됩니다. 이렇게 모은 돈은 나중에 정착할때 사용하거나 강을 건너기 위한 뱃삯으로 나갑니다.


- 미니게임을 통해 필수 재료들을 파밍

mini-game.png
▲ 제작으로 도끼를 만든 후 여행길에 보이는 나무를 베어 낼 수 있다.

도구를 제작해 길 중간중간에 보이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끼로 나무를 베어내어 통나무를 얻던가 새총으로 토끼나 비버를 잡아 털가죽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미니게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재료가 제작에 중요하기때문에 새총, 도끼정도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좋고 최대한 도구 내구도를 덜 사용하면서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획득

quest.png
▲ 필요한 레시피를 획득하기 위해 퀘스트를 수행하여야 한다. 필수적으로..

야영지에 도착하면 NPC여자를 통해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은 좌측하단 빨간 새에게 전달되고 재료를 다 모으면 레시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직업만 파면 되는게 아니라 여러 직업 골고루 올려두어 다양한 레시피를 받아야지 여행길이 좀 더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각 길마다 떨어지는 아이템이 틀리기때문에 맵을 통해 이전에 왔던 곳으로 돌아간 후 필요한 아이템을 파밍 할 수도 있습니다.


- 마치며..

end.png
▲ 길을 걷다 야영지의 연기가 보이면 반가울 것이다.

아름다움과 생존이라니 글제목이 좀 아이러니한데 게임을 플레이해보시면 아마 이해가 될겁니다. 호기심에 시작했다가 3일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별도의 과금을 통해 게임을 좀 더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될꺼같아 그냥 플레이 중입니다. 필요한 것을 줍고 만들며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 모바일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꼈습니다. 모바일게임이기때문에 느낄 수 있는 라이트한 재미? 같네요, 마을에 정착한후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0 오늘 0
0 어제 0
29,440,643 전체 702,696,892

블로그 메뉴

온라이프존 메뉴

접속이 쉽고 간단하고 빨라서
bar
32 (35%)
그냥 재밌어서
bar
8 (8%)
게임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bar
7 (7%)
친구 및 지인들과 어울리기 위해
bar
3 (3%)
다른 플랫폼 게임에 질려서
bar
4 (4%)
쉽게 시작하고 쉽게 접을 수 있어서
bar
14 (15%)
돈이 별로 안들어서
bar
5 (5%)
기타
bar
16 (1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