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레인 PS4 리마스터]영화를 한편 보는듯한 전개, 하지만 바뀐게 없는 리마스터? (3894) PS4 게임 리뷰 (2016 ~

『헤비 레인 PS4 Remastered  (Heavy Rain)

기종 : PS4, PS3 / 2016 3월 2일 (PS4) 출시

PS3 시절 필수로 구매해야하는 게임으로 이름을 날렸던 작품 중 하나인 <헤비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이 함께 합본팩으로 지난 32일에 PS4 전용 타이틀로  HD리마스터 버전이 발매했습니다. 특히 <비욘드 투 소울즈><헤비레인>이 발매 된 이후에 등장한 작품이고, 이 작품은 나중에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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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처음 해보면 살떨리는 초반 구간

 이번에 리뷰하는 헤비레인은 기존에 있었던 PS3 게임 중 독특한 하다는 이유로 주목도 많이 받았고, 한때 PS3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이 한번씩 추천을 하는 게임으로 게임이 마치 한편의 영화 보는 듯한 진행과 기존에는 전혀 보지 못한 패드의 동작을 인식하는 게임 방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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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시절에 감탄했을 인상적인 인물 모델링

 그리고 특히 이 작품이 PS3로 발매했던 시절 가장 유저들을 놀라게 한건 실제 얼굴을 본뜬 것처럼 PS3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세밀하고 정교하며, 피부의 주름까지 자세히 표현한 모델링이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고, 각 캐릭터의 얼굴 표정의 변화와 인물들의 모습과 때에 따라 달라지며 빠져드는 행동 연출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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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死가 오가는 상황에 갑작스레 QTE가 등장한다.

게임 조작은 방금 말한 것 과 같이 주변의 사물을 들거나 사용할 때, 화면에 보이는 데로 패드의 해당 버튼을 누르거나 흔드는 식으로 진행하며, 중간에 이벤트가 발생해 긴급한 상황에 QTE(Quick Time Event)가 발생해 재빨리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진행되며, 이런 상황은 지속적인 부분이 많아서 잠시 동안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조작감과 관련된 부분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 리마스터로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입에서 나올만한 한마디는 "정말 거지같다"는 말이 입밖에 나올 정도로 조작이 무척 불편합니다. 게임을 아무리 봐도 정말 그래픽 HD 리마스터 작업만 했을뿐,  그외에 기능들은 PS3 시절 그대로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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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 살인마가 남긴 단서로 그의 실체를 찾아라!

우선  헤비레인은 의문의 종이접기 살인마를 통해 사건이 발생하며,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FBI 수사관,아들을 납치당한 아버지, 전직 경찰인 사설탐정, 언론사 기자 등 4명의 주인공을 조작해 직접 종이접기 살인마가 남긴 단서를 통해 단서의 퍼즐을 맞춰 그의 실체를 추적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며 주요 내용입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물인 엔딩이 달라집니다.

선택에 따라 주인공들이 사망하는 상황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야기는 분기별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헤비레인은 한 차례 1회성 플레이를 하게 되는것 보다 결과로 나오는 엔딩에 따라 숨겨진 비밀도 달라서 다회성 플레이를 요구할 정도로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져서 매번 신중히 선택을 해야합니다. 확실히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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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도 리마스터인데..

하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면 확실히 추리를 하면서 4명의 주인공이 단서를 찾기위해 이곳 저곳을 탐방하고 영화를 보는 듯한 게임은 방송에서 보던 것과 실제 플레이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문제가 참 많았는데, PS4 HD 리마스터 버전로 돌아왔지만, PS3 시절 나왔던 작품과 비교해볼 때, 딱히 달라지고 좋아진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픽이 인물들의 옷이나 텍스쳐를 보면 확실히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PS3 시절과 비교하는 영상을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웠고, 특히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구형 콘솔이 아닌 신형 콘솔 버전으로 돌아온 만큼 60프레임을 기대했지만, PS3 시절 처럼 30프레임 제한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거기에 프레임 드랍까지 있으며, 정말 사후지원 문제를 이야기ㄹ만한  가장 눈에 거슬리는 버그가 있었는데, 가끔 게임을 실행할 때 깜빡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이 버그는 다시 게임을 다시 껏다가 다시 실행해도 일어나는데, 이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냥 PS4를 다시 껏다가 켜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다른 유저들도 한 번씩 경험해본 버그였고 제작사 측에서는 게임만 출시했을 뿐 지금까지 이 버그를 수정한 패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걸 보면 사후지원도 미숙하며, 내심 리마스터 작품이라고 떠들지만, 리마스터 같지 않은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게임은 정말 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나, 리마스터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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