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브레이커] 옛날 감성의 SRPG (3235)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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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데빌브레이커

*게임장르: S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네오위즈게임즈/모비릭스

*서비스상태: 상용화


복고풍의 느낌이 솔솔나는, 요즘 모바일게임 트렌드와는 다른 스타일의 SRP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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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 많이 지난 예전 인터페이스이지만...

심플해보이고 더 편한 건 사실.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시작했던 모바일게임들이 이런 인터페이스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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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컨텐츠: 정복

이 정복이라는 컨텐츠는 스테이지식으로 진행되는데 간단한 스토리를 따라가며 게임 내 캐릭터를 영입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유한 캐릭터들을 편성하고 전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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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돋는 헥사곤타일 그리고 SRPG

전투가 시작되면 헥사곤 모양의 타일로 이루어진 맵에 아군 및 적군의 캐릭터가 배치됩니다.

그리고 턴 방식으로 공방전이 펼쳐지죠. 아군 캐릭터의 턴이 모두 끝난 후 적군 캐릭터의 턴이 시작되는 등 전통적인 턴제입니다.

헥사곤타일부터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캐릭터 그리고 전통적인 턴 방식 등은 확실히 복고풍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래 전 PC게임이나 콘솔게임 시절의 느낌도 솔솔나네요.

비록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이 게임만의 특색이 묻어납니다. 요즘의 천편일률적인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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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경험치 및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전투로 얻는 캐릭터 경험치는 많지 않지만 경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따로 존재하기에 주로 이를 통해 레벨업을 진행합니다.

이 게임에서 레벨은 꽤 중요합니다. 스탯에 영향을 많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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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미션들

이 게임이 그저 몬스터만 쳐잡으면 클리어되는 방식의 스테이지만 존재했다면 그리 오래하지 못했을 겁니다.

스테이지마다 클리어 조건이 다르더군요.

기본적인 몬스터 섬멸 조건 말고도 특정 오브젝트 수집, 특정 오브젝트 파괴, 대장 처치, 일정 턴동안 버티기 등등 다양한 조건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오토" 기능이 존재하긴 하지만 오토를 사용하면 클리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죠. 직접 컨트롤해야 할 경우가 많았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만큼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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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고풍과 트렌드를 합친 캐릭터 육성

보기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SRPG의 특성상 다양한 포지션이 있고 역할이 대부분 분명하죠.

탱커, 궁수, 마법사 등등 이 게임도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에 따라 조합이 매우 중요해지죠.

이 게임에서 캐릭터는 대부분 기본 컨텐츠인 정복이나 그 외 서브 컨텐츠에서 차근차근 얻을 수 있는데 "영혼조각" 이라는 것을 모아서 얻게 됩니다.

이는 요즘 모바일게임의 트렌드이죠. 복고풍 비주얼과 다르게 시스템은 최신입니다.

해당 캐릭터의 영혼조각을 일정량 얻으면 비로소 해당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뿐만 아니라 영혼조각을 더 모으면 해당 캐릭터의 등급도 상승시킬 수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아이템입니다.

캐쉬를 사용하면 약간 더 빠르게 모을 수 있지만 캐쉬로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부분에선 착한 과금형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죠.

무과금이라도 열심히 플레이하면 충분히 자기만족을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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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보유한 캐릭터들

꾸준히만 하면 나름 좋은 캐릭터를 얻을 수 있고 또 육성할 수 있습니다.

캐쉬 유무랑 상관없이 특정 이벤트 컨텐츠로만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존재해 동기부여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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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스킬

전투시에 스킬이 매우 중요한데 스킬 시스템은 꽤 단순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스킬 외엔 캐릭터 등급을 할 때마다 새로운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이 한개씩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영혼조각을 모아서 하는 등급업이 꽤 중요하죠.

다만, 패시브 스킬이 다양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쉽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포지션이 존재하지만 같거나 비슷한 패시브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라 개성을 잘 살리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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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인챈트

캐릭터 육성 요소 중에 흥미로운 게 하나 있는데 바로 캐릭터 인챈트입니다.

캐릭터에 부가적으로 랜덤으로 특정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데 재밌게도 이때 잉여 장비아이템을 사용합니다.

즉, 딱히 쓸 일 없는 장비 아이템을 제물삼아 능력치를 부여하는 겁니다.

그리고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사용할수록 좀 더 고급 능력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도박성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재밌긴 하지만 높은 등급 아이템은 뽑기를 할수록 얻을 확률이 높기에 사행성 또한 관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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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아이템 강화

클리어 보상이나 뽑기 등으로 얻는 장비 아이템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게임머니와 특정 컨텐츠로 얻을 수 있는 강화재료를 소모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기본 캐릭터 능력도 중요하지만 장비에 의한 능력치 상승도 꽤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강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장비도 등급이 존재하며 일정 강화 수치마다 부가적인 특수 능력치를 얻을 수 있기에 이를 얻고 강화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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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컨텐츠

특정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성 맵을 정기적으로 오픈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진행 방식은 기존 컨텐츠와 다르지 않지만 매번 다른 데선 얻을 수 없는 캐릭터를 얻을 수 있기에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자 하는 유저에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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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왕전

정복컨텐츠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 등장하는 맵인데 강력한 보스가 출현합니다.

이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해당 보스의 영혼조각이 드랍되고 이를 모으면 캐릭터화할 수 있죠.

해당 보스는 희귀도가 높기에 가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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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게임들에서 보는 컨텐츠

복고풍 게임이라고 기존 게임들의 영향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은화던전이나 재료던전은 따로 설명안해도 다들 아실만한...

굳이 존재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물론, 플레이하면 진행상 도움이 되긴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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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겉으론 꽤 단순하고 있을 것만 딱 있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알고 보면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시장" 시스템은 게임 진행상 필요한 갖가지 아이템들을 랜덤으로 판매하는데 영혼조각부터 강화재료 등등까지 다 갖춰놓고 있습니다.

물론, 영혼조각 같은 경우 게임머니로 판매하긴 하지만 꽤나 비쌉니다.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양껏 구매할 수가 없죠.

아무래도 캐쉬로 게임머니 구매를 유도하는 듯.

뭐 그래도 노골적인 판매는 아니니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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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퀘스트들

게임 진행상 쏠쏠한 도움을 줍니다.

대개 단순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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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맹

길드 같은 건데 특별한 기능은 없고 소소한 수준의 기능만 하는 것 같습니다.

길드 순위도 마왕전 플레이에 의한 구분밖에 없는 것 같아 대단한 시스템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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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과 트렌드의 적절한 조화.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성은 존재 가치로 충분. 빠른 실행 및 과금 부담이 없는 점은 덤.

msn033.gifBAD

최신 게임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투박하고 올드한 느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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