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보는 2016년 하반기 신작과 기대작! (3600)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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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이제 50일도 체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게임은 계속 발매되고 있죠. 특히 올해는 기대작들이 대거 출동했고,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Game Of Year도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을 보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거기에 대작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는 10월 ~ 12월에 대작 게임들이 출시 예정이죠. 이번에도 게이머들의 지갑을 텅텅 비게 만들 게임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중에 필자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만 간추려서 올려보겠습니다.



<배틀필드 1> 

첫번째 순서는 바로 <배틀필드 1> 입니다. 누구도 거의 시도하지 않았던 '제 1차세계대전'을 게임의 바탕으로 한것이 인상적이며, 하이퍼 FPS에 가까운 '오버 워치'와 같은 다른 인인칭 슈팅 게임이지만, 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심지어 화려한 모습과 달리  <배틀필드 1>은 미로 처럼 파놓은 참호속에서 적의 끊기지 않고 퍼붓는 폭격을 피해, 온갖 진흙이 튀기며 지옥과 같은 전장으로 생생했던 당시의 전장을 살려놨습니다. 

그 당시의 무기는 볼트 액션 소총과 현재의 무기에 비해 신뢰성은 낮지만, 오늘날 무기들의 표본이 된 무기들이 등장하고,  거기에는 화염 방사기와 독가스가 들끓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에 복엽기와 투박하고 이질적인 탱크와 거대한 포를 지니고 있는 전함, 그리고 빠른 기동성을 위해 말까지 투입했죠. 거기에 DICE가 자체개발해 여전히 호평을 얻고 있는 게임 엔진의 일종인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은 사실적이고 세밀한 연출 효과가 더욱 강화되어 여러분이 이 끔찍한 전장에 매료되어 푹 빠져 들게 만들겁니다. 



<타이탄폴 2>

두번째는 <타이탄폴 2> 입니다. 멀티플레이 베타 테스트에서는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해, 전작과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던 타이탄폴2는 베타 테스트를 한지 2달만에 피드백을 적절히 수용해 유저들을 완벽하게 만족 시키는 게임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전작에는 없었던 싱글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가장 많았으며, 멀티플레이도 전작이상의 재미를 보장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흥행에 있어서는 하필 첫번째 순서에 있는 배틀필드1와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사이에 출시하는 상황이 발생해 수익면에서는 1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작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리뷰 점수가 반영되는 메타크리틱 스코어에서 100점 중에 89점을 넘기는 등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으로 특히 등에 달린 로켓 출력 엔진과 스피드한 전개 그리고 그리고 타이탄폴의 가장 주축이 되는 타이탄의 위압감까지! 더하면 과거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1> 과 2를 제작했던 팀이 뭉쳐 만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폴 1의 실패의 원한을  그나마 <타이탄 폴2>에서 제대로 풀었다는 반응이며, 필자 역시 테스트 때는 실망했지만, 호평이 많아 다시 구매할 예정입니다.



<기어스 오브워 4>

한때 XBOX 360을 사는 이유가 독점 타이틀로 유명한 '헤일로' 시리즈와 바로 이 게임 떄문에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무려 5년 만에 돌아오는 기어스 오브 워의 최신작인 <기어스 오브워 4>는 3편 이후에 25년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COG 기계군단이라 불리는 새로운 적과 이미 모두 해치운줄 알았던 로커스트가 다시 지구를 위협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 이였던 마커스는 노년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본작의 주인공은 그의 아들인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가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야합니다. 

한때 기어스 오브워의 외전작인 저지먼트의 실패와 XBOX 360에서 XBOX ONE으로 기기 변경이 일어나는 시기에 공백이 생겨 프랜차이즈의 입지는 흔들렸고, 심지어 더 이상 '기어스 오브워를 보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다시 부활해서 신형 엔진인 언리얼4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화한 광원효과와 그래픽 연출과 전작의 인기를 끌었던 멀티플레이는 더욱 강화해 입지를 다졌습니다. 추가로  XBOX 독점 체제로 갔던 플랫폼은 Windows 10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XBOX 독점체제에서 PC까지 영역을 넓혀서 그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었던 기어스 오브 워를 PC 환경에서 제대로 체험해 보실 떄가 왔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XV>

라이트닝 시리즈의 부진으로 프랜차이즈의 사활이 걸린 <파이널 판타지 XV>가 곧 여러분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XV는 전작에서 볼수 없을 만큼 강화된 그래픽과 몰입감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를 자랑하며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기존에 있엇던 시스템 중에 크게 변한 것 중 하나는 기존의 턴제 전투에서 실시간 전투로 탈바꿈을 하였습니다. 

거기에 강력해진 몬스터를 소환 할 수 있으며, MP (매직 포인트)가 제거되었습니다. 거기에 전작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광원효과와 날씨 시스템은 확실히 데모버전에서 느끼는 바와 같이 훌륭한 연출을 보여 줄것이라 예상되며, PS VR도 준비중이라 만반의 기대를 하는 중입니다.


<플래닛 코스터>

마지막은 <플래닛 코스터>입니다. 플래닛 코스터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3>의 제작에 참여한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팀이 제작한 놀이동산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히 3편 이후 추락한 명성을 유저들이 인정한 정신적 계승작으로 올랐을 만큼 그 위신을 올릴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특히 본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최신작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던 사이에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베타테스트에서 발매 전 최악의 퍼포먼스와 게임 상태를 내놓고 결국 무기한 발매 연기 끝에 얼리액세스로 전환한 상태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플래닛 코스터>는 직접 개발자 영상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의 신뢰감을 쌓았고, 더불어 알파 테스트를 거쳐 3번의 베타 테스트 그리고 엊그제 진행했던 마지막 베타 테스트 까지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본가에서 잃은 명성을 정신적 계승작인 <플래닛 코스터>가 그 영광을 되찾아 줄지 기대됩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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