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SKY FORCE 2014
장르 : 슈팅,액션,비행
기종 : IOS, 안드로이드
한때 오락실에서 인기있던 비행슈팅장르는 모바일로 옮겨오면서 고전 비행슈팅게임이나 드래곤플레이트처럼 대박을 노리고 많은 게임이 모바일로 개발되는 다시 도약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어려운 난이도 대신 난이도를 낮추고 손가락으로 이동만해주는 쉬운게임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 같습니다. 스카이포스는 모바일로 나온 비행슈팅게임중에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D의 그래픽에 화려하고 눈에 뛰는 색채로 표현하고 있어서 첫 인상에서 다른 비행슈팅게임보다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드래곤플레이트처럼 기록만 갱신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모드로 되어있습니다. 9개의 기본스테이지와 보너스 토너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의 수는 많은 편은 아니고 짧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4가지미션을 클리어하면 다음 같은 스테이지의 다음 난이도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높은 점수를 획득가능하고 적기체의 숫자나 체력만 늘어나지 않고 공격력이나 공격등이 전체적으로 올라갑니다. 게임클리어는 어렵지 않다고해도 스테이지 미션까지 클리어해야해서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스카이포스에는 특수 기술이 있습니다. 기술을 업그레이드를 해야 사용가능하고 게임시작전에 구매를 하거나 게임속에서 등장하는 아이템을 먹어서 사용가능하기도 합니다. 특수기술은 화면에서 손을 때면 3가지 스킬중 선택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른 스킬조작버튼 없이 손을 때서 사용하는 방식은 독특했는 데 손을 때는 동시에 게임의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서 사용하기 불편한 없이 편했습니다. 양손을 쓰지 않고 한손으로만 게임을 플레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간편한 조작법을 가진 게임답게 2가지 조작선택중에 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플레이어의 손가락위치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입니다. 손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것을 방지하고 플레이어의 타입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따라오는 조작법도 기존의 조작법에서 조금 다르게 손끝 조금 위에 기체를 위치시켜서 기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라이덴이란 게임에 나오는 비행기체와 비슷한생김새에 다른 종류의 기체나 파츠의 업그레이드가 없이 하나의 기체만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공격 무기의 업그레이드와 특수 기술등을 업그레이드로 전투를 해야합니다.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공격이 강해지며 10번씩 업그레이드되며 10번씩 3번을 할 수 있습니다. 총 30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체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테이지 미션중에 한번도 피격당하지 않아야하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초보자들에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할 금액을 모아서 업그레이드하면 또 업그레이드에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기체업그레이드에 조금 많은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로 이루어진건 조금 어색한 한글을 제대로 잡았고 카드시스템의 추가입니다. 스테이지를 플레이 중에 상자같은 곳에서 획득가능한데 한번 획득으로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카드를 먹었다고 해서 바로 사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플레이중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지 정말로 자기 것이 됩니다. 스테이지나 난이도에 따라서 곳곳에 숨어 있는 카드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바일로 나온 비행슈팅게임중에 가장 잘만들어진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뛰어난 그래픽에 중독성높은 게임성에 노가다가 있는 것과 약간의 쉬운 난이도라고 할 수 있지만 대중적으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타 게임들의 현질유도보다 즐기기엔 편한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