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1.이말년 동생(이하 여말년)에게 온겜넷 아옳옳옳에 출연섭외가 옴

이말년과 1:1 승부하는 기획이었는데, 

여말년은 하스가 뭔겜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이말년 능욕시키는 것'(본인 표현)만을 목표로 섭외에 응함

거기서 여차저차해서 갓보기도 같이 나가게 되었고

오늘 방송전까지 여말년은 '장조림' 이라는 사람과 6시간동안 덱빌딩 및 연구를 했음

물론 여말년 본인 계정이고 이 경기를 위해 75000 카드깡을함

그렇게 나온 게 죽메냥꾼덱.

2.갓보기는 여말년과 스카이프로 연결하여 방송출연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 및 연습을 시작.

이말년이 아프리카 방송에서 자신이 준비할 덱을 어느정도 보여줬기에(듀로타폭격기덱)

갓보기는 그 덱을 고대로 카피하여 여말년과 연습경기를 몇 판 해줌

그 후 이말년의 덱이 굉장히 공격적인 전사덱이기에 도발카드를 넣을 것을 어드바이스함

여말년은 이미 덱빌딩은 끝내놨는데 덱수정을 제안받자 혼란스러워 함

계속해서 장조림을 언급하면서 '조림이가 이거는 넣지 말랬는데, 이거는 빼랬는데' 식의 반응.

그리고 어떻게해서든 골카 리로이를 넣고 싶다고 갓보기에게 어필,

갓보기는 그 의견을 받아들여 아싸리 돌냥 컨셉덱을 짜는 게 어떻겠느냐로 합의점을 찾으려함.

3.돌냥으로 덱수정을 이루고나서 연습경기를 해보았으나

시청자도, 여말년도, 어드바이스한 갓보기 본인도 죽메덱보다 별로라는 듯한 반응이 나옴

그 와중에 이말년 하스접속, 여말년과 갓보기의 경기에 관전을 들어옴.

이말년이 관전중인데 괜찮겠냐고 묻자 여말년은 당연히 안된다.

일단 이말년을 내보냈으나 그는 갓보기 다음팟 방송으로 들어옴

여기까지도 굉장히 재밌고 웃기는 분위기

4.내가 이후에 15분정도 편의점 갔다오느라 못봤는데

이말년과 여말년이 경기를 하고 있었음.(누가, 왜, 어떻게 하자고 했는지에 대해선 모름 이부분 추가바람)

여말년은 처음엔 냥꾼, 다음엔 법사를 골랐으나 

하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의 부족 + 상대가 배신맨 이라는 부분으로 쉽게 말해 개쳐발림.

발리는 과정에서 여말년이 불만섞인 목소리를 몇차례 냈고 갓보기는 중간에서 애매한 입장이 됨.

자신이 수시간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이 쳐발리자 기분이 상한듯했음

.

5.갓보기는 노출된 덱은 자신의 건의로 수정된 돌냥이고

원래 준비했던 죽메냥꾼으로 플레이하면 승산이 있을거라고 위안함

여말년은 이미 그 덱이 무슨 카드로 짜여진건지 다 까먹었다고 조금 투덜댐

(우리같은 맨날 하스하는 사람들은 덱같은거 한번보면 대충 다 외우지만 하스초보 입장에선 카드 한장한장 외울 수 있을리가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법도 함)

팟수들은 갓보기가 애써 도와주는데에 대한 여말년의 태도가 좋지 않다고 지적을 했고

이말년도 비슷한 식의 말을 하고 나감

얼마안있어 여말년은 '저 내일 그냥 장조림이랑 다시 덱빌딩하고 방송은 혼자나갈게요' 라고 함

이 발언에 대해 팟수들의 과격한 반응이 조금 수위 높게 나왔고

이미 험악한 분위기 상에서 팟수들의 입딜이 들어오자 여말년은 한번 짜증을 내나 바로 사과를 함

그러나 팟수들은 좀처럼 아각좁을 안하고 계속해서 입딜.

갓보기는 또 중간에서 애매한 입장. 팟수들에게 자중을 요구했으나 씨알도 안먹힘

그도 그럴게 수백명이 보고 있고 평소에 해온게 있는데 팟수들 입장에서도 불가능한 요구

여차저차 여말년은 퇴장.

6.현재 갓보기 채팅창 수위는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대해 100분 토론중

출처 팟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