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1년차가 추천하는 PS4 게임들 (5533)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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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처음 플레이스테이션4를 손에 넣은지 어느세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즐겨왔으니, 2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예전에는 콘솔이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라 취급할 정도로 국내 게임 플랫폼 점유율은 상당히 낮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높다고 할순 없지만, 그 영역이 확장되어 가고 있죠. 4년 전에 모 온라인 게임 개발자가 콘솔에는 미래가 없다고 했지만, 그 발언을 했던 현재까지 콘솔은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 콘솔의 점유율은 상당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영향력이 강한 콘솔 게임기 중에 PS4가 상당히 많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이번에는 약 1년차인 제가 해본 PS4 게임들을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주관적인 선정기준이 많아서 보시는 분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 걸 보시기전에 염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리마스터, 멀티 플랫폼 출시 타이틀은 여기서 빼버렸습니다. 


블러드본 

PS4 타이틀 중 누구라도 한번씩은 해봤을 그 게임이며, 다크소울을 제작한 프롬 소프트의 또다른 소울 장르의 게임으로 유명한 만큼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2015년에 발매했고, 아직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강력한 타이틀입니다. 블러드본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병 때문에 야남 거리에 방문했지만,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에 휘말려 각종 비밀들과 그곳을 지키는 야수들과 싸우며 다닙니다. 

상당히 다크소울과 비교해서 호쾌하면서도 빠른 템포의 전투가 특징이며, 게임 분위기도 중세 고딕 건축물이 상당히 인상적인 것이 특징에 어두운 분위기도 게임에 잘 반영되어 있고, 게임의 타격감도 훌륭하면서도 적들마다 패턴이 달라 상대에 따라 전략적인 방법을 구상해야 해서 컨트롤과 전략적인 부분에서 큰 재미를 느끼실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을 보면서 느낀게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가장 떠오른 작품입니다.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작년 2016 GOTY에서 최다 GOTY를 수상했던 언차티드4가 큰 화제가 되었죠. 특히 같은 시기에 발매한 오버워치와 수상에 있어서 큰 경합을 벌이며, 치열했는데요. 후반에 가서는 거머쥐었죠.  언차티드4는 네이선 드레이크의 마지막 모험을 다룬 이야기로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물론 발매 연기를 여러번 해서 기다리는 입장에서 상당히 아쉬웠지만, 발매 후 정말 최고의 자리에 있을 만큼 상당한 퀄리티의 게임성을 보여주었죠. 거기에 저 같이 PS4가 처음인 콘솔 유저의 경우, 이전 콘솔기기에서 발매했던 작품이 PS4 전용으로 리마스터 발매해서 발매 되기 전에 언차티드 시리즈의 내용을 대충이나마 알수 있었습니다. 

언차티드4는 이전과 다르게 PS4의 한계를 보여주듯, 퀄리티 면에서 상당히 전작에 비해 강력해진 그래픽과 모션, 그리고 상호작용 액션들로 무장해서 강력해졌으며, 게임의 주요 스토리는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과거와 그 인물들과 연관되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네이선 드레이크가 왜 지금까지 이 고생을 하면서 유물탐험에 나섰는지에 대한 어릴적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내며, 영화를 보여주는 듯한 인게임에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영상은 게임에 몰입감을 주기 충분했죠.


용과같이 제로

다음 추천 작품은 용과같이 제로입니다. 작년에 용과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인 '용과같이 6 생명의시'가 한글화 정식발매가 무산되어 큰 논란이 있었는데요. 취소 발표 1달 전에 갑작스럽게 한글화 출시했던 '용과 같이: 제로'는 필자가 지금까지 즐겼던 PS4 게임중에 가장 오랜 시간동안 플레이했던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용과같이 제로는 본편인 용과 같이 1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로 용과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와 매번 시리즈에서 한번씩은 싸워야하는 상대로 나오지만, 인기투표 1위를 끌고 있는 '마지마 고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는 1988년으로 일본의 경제가 최대 호황을 맞고 있던 일본 버블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돈과 관련한 연관성이 게임에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 이벤트 진행에 따라 등장하는  느와르식 드라마 연출과 연출이 인상적인 전투 시스템 ,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며 생기는 헤프닝들로 가득한 100가지의 서브 미션 그리고 그 외에 유저의 심심풀이를 조금 달래줄 각종 미니게임 등이 즐비되어 상당히 즐길게 많은 게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이 게임이 용과같이 시리즈 중에 가장 평이 좋은 작품으로 알려졌을 만큼 큰 재미를 보장합니다.


호라이즌: 제로 던 

아직 클리어를 하진 않았지만, 킬존 제작사의 새로운 면모를 볼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기계가 온 세상을 지배하게된 세상에 살아남은 인류의 사투를 담아낸 게임으로, 주인공 에일로이가 왜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모험하고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PS4 타이틀 중에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노말 PS4에서도 구동이 잘되던 작품이었습니다. TPS 시점으로 활을 이용한 액션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이용해 오픈월드로 구성되어 있는 이 게임은 확실히 올해 출시한 만큼 GOTY 후보작에 오를만큼의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인퍼머스 세컨드선


PS4 구매했을 당시 제일 처음으로 클리어했던 게임인데, 구매했던 날 바로 엔딩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PS4 출시했던 초기에 큰 인기를 끌만큼 오픈월드 게임이면서 주인공이 초능력을 쓴다는 설정하에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무리들로부터 저항할수 있는데, 특히 선과 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스토리에도 영향을 받고, 사용할수 있는 스킬에도 영향을 받아서 선택에 따라 갈렸죠. 사실상 두가지의 엔딩이 존재하는 만큼 2회차를 플레이 하게끔 되어 있었고,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다면 프레임 드랍이 심하다는 점은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두드러지는 효과들의 색채감은 확실히 다른 게임보다 뛰어나 눈길을 사로잡았던 기억이 크게 남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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