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은 내돈 훔치는 소매치기 (8905) ㆁ 게임 『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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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pc로 즐기던 온라인게임 시절 고액 현금지름은 일부 계층에 의한 행위라 생각 했었지만, 현시점에 고액 현금지름은 게임의 유혹에 의해 자신의 주머니 사정을 개의치 않고 누구나 모바일게임에 털어넣고있다.

본인이 즐기는 모바일게임이 있는데, 어지간히 지갑을 열지 않으면 게임의 컨텐츠를 느낄 수도 없고 접속 순간부터 지름신의 유저들에게 굴욕만 당하는 수모를 겪는게 태반이다. 요즘 모바일게임 어설프게 달려 들었다가는 엄청난 휴대폰 요금폭탄을 맞는게 일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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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되도록 최소한의 현금만 내 형편에 맞는 지름만 하자고 했는데도 2개월동안 약 80여만원을 쓴것 같다. 그런데 그나마 평소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그 경력이 오래되서 80여만원으로 랭킹에 들수가 있었지 대부분의 유저들은 수백만원을 쓰고도 랭킹에도 못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지금은 위에 온라인게임을 접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끝이없다 모바일게임은 10만원을 지르든 50만원을 지르든 정확한 요소와 빅데이터를 모르고 무조건 지르면 아무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속 길드에 한 지인은 좀 큰 고철상을 하시는 분인데 350만원을 질러도 나와 큰 차이를 가지지 못했다. 길드에는 890만원을 지른 유저도 있었고, 모바일게임이라는  특수성으로 게임을 모르던 사람들도 재미들려놓으면 솔직히 강원랜드 도박장보다 더 무서운 구렁텅이가 확실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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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를 현혹시키는, 지갑에 돈좀있는 유저를 끌어당기는 현금사용 이벤트는 가장 대표적인 타락의 징검다리라고 말할 수가 있다.

서로 경쟁시켜서 더, 더, 더 지르게 만드는 경쟁구도는 대한민국 유저의 도발성, 자존심을 정확하게 건드리는 핵심 현질 컨텐츠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지르지 않으면 더 좋은 더 재미있는 컨텐츠는 맛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보스잡이는 딜에 의한 아이템 획득 판정이 나기 때문에, 딜을 많이 주는 유저가 아이템 독식의 권한이 주어지므로 어설픈 유저들은 매일 사냥이나 하고 퀘스트나 하는 떨거지 유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항간의 몇몇 유저들은 반론도 펼친다 그깟 현질 안하고 무과금으로 게임즐기다 접으면 그만이지 먼 투정이냐고 말이다.

하지만, 결국 그말은 단팥빵의 겉 밀가루만 먹고는 속도 맛보지 않고 맛없다고 버리는 상황과 같다고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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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사기를 잘친다. 백화점에서 110만원짜리를 150만원이라고 적어놓고 30% 쎄일중 이라고 사기를 쳐서 엄청나게 물건을 팔다가 적발되기도 했듯이 위에 사진을 보면 730680원 이라고 해놓고 99000원에 판다고 특급쎄일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다.

저 게임아이템이 73만원어치 값어치가 있을까? 그건 자기들 스스로 값어치를 매겨서 써놓은 완벽한 사기는 아닐까, 선물도 전부 랜덤으로 출력되는 방식이라 실상 구입하고 나면 대부분 쓰레기 잡템만 나온다는 함정이 있다. 정확하게 가격을 표시하자면 값어치는 0원 ~ 730680원 값어치 라고 표기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모바일게임에 고액 현금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그것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르는 돈이든 재력이 있어서 지르는 돈이든,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요즘의 모바일게임의 현금 시스템에 유저들은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가득이나 전부 귀속인 아이템뿐인 곳에서 접을때 단 1원도 되돌려 받지 못한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요즘 모바일게임을 끊고 다시 pc 온라인 게임으로 돌아왔다. 모바일게임이 휴대성과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높은 퀄리트를 가지고 있지만 지나친 현금유도에 이젠 질렸고 새로운 게임이 나와도 접속자체가 겁이 나므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 pc 온라인게임이 그래도 부담이 덜한것 같다.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의 지나친 유저 주머니 털기는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물처럼의 게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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