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하는 특별한, 게임 연말연시 이벤트 (4191) ㆁ 게임 『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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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연말연시 이벤트가 온라인 게임속을 가득 채워지고 있다.

허나 온라인게임이라는 특이성 때문인가 늘 게임속에서만 이벤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게임속에서만 죽어라 가난한 npc 찾아서 물건을 구해다 주면 상품으로 주는 가상적인 봉사로 끝날 뿐이라 사실상 연말연시를 가장한 위선의 이벤트가 아닐 수가 없다.

왜, 정치를 개판으로 하고 미운 정치인들도 특별한 때가 되면 의사당에서 나와서 비록 가식적일지는 몰라도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생필품이나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곤한다.

하물며, 온라인게임은 중독성 분류로 나누어져 마약취급을 당하는게 정치인과 별반 다를게 없는데, 온라인게임사는 그저 연말연시 조차도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유저들 돈끌어 모으기 바쁠 뿐이다.

본인은 국내 온라인게임사들에게 바라고 싶은게 있다면, 일년에 수없이 있는 것도 아닌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이벤트로 게임사 홍보도 하고 유저들에게 봉사의 사명감과 뿌듯함도 심어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으면 한다.

소외되어진 계층에 생필품이나 아니면 봉사활동을 할 만한 곳을 기획해서 유저들에게 이벤트 공지를 통하여 모이게 한 후 봉사활동이 끝나면 이벤트 참가한 부분에 대해 포상을 내리는 방식이다. 그 포상은 유저들이 뿌리치기 힘든 게임의 아이템이나 상당수의 경험치를 토대로 이벤트를 기획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다 컴퓨터에 빠져서 허우덕거리는 본질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 이런 계기로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알아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더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생길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자주 안해봐서 그렇치 봉사와 나눔이란 정말 주는 입장에서 더 큰 기쁜으로 돌려받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게임속에서 죽어라 npc가 시키는 퀘스트만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게 만드는 게임사보다는 이젠 사회의 봉사를 앞장서서 플레이 하는 게임사라면 게임에 대해 삐뚫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비게임자들도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유저들을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평소 게임속에서만 봐왔던 유저들을 봉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일이니 사실상 오프라인 이벤트는 일거양득의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이벤트는 메이져 게임사에서 많이 주최를 하고 직접 소외된 계층에 지원하기 보다는 유저들에게 아이템이나 경험치등을 포상하면서 유저들에게 직접 봉사의 기회를 주는 뜻깊은 이벤트성으로 자리매김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도 벌써 시작되어진 게임속에 연말연시 이벤트들로 반복되어진 퀘스트나 열심히 하고 있는 좀비같은 유저들에게 세상의 따스함을 전파하는 전령사로 전직을 시켜주는 것은 어떻할 까 하는 의미에서 본 글의 뜻을 게임사에게 전하고 싶다. 

연예인, 특정 기업인, 특정단체, 정치인, 대통령도 특별한 시기에 펼치고 있는 이벤트를 정치권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게임사는 왜 펼치지 못하는가 말이다. 언제까지 유저가 게임사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너무 유저들에게 기댈려고 하지말고 게임사 스스로 사회와 일원이 되는 노력을 보이도록 해보아라.

코엑스몰이라던지 비싼 전시회장 빌려서 게임홍보 한다고 엄청난 돈 소비하지 말고, 그런 기획할 돈으로 유저들에게 직접 봉사할 기회를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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