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국산 게임중에선 최고라고 생각하는 최강의 군단의 개발사 에이스톰에서 나온 이야기 인데요. 최근 에이스톰에선 최악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게임 샷.
10월 초, 에이스톰에서 직원들 절반이 잘려나갔다는 뜬금없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는데 증거로 에이스톰 직원이었던 직원이 유저들 몇몇에게 자신을 포함한 다수가 해고 당했다는 메일을 보냈고
유저들 사이에선 꽤나 심각한 이슈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업데이트는 느려졌고 피원반 사태(갈가마귀의 스킬밸런싱 실패로 강한 보스몹을 원킬낼수 있었던 스킬.) 같은 심각한 버그가 터졌고 거기에
최군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최군 뉴스 또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 업데이트가 되었고 메인 뉴스의 질 자체가 많이 떨어져 암암리적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카더라로 치부하기 힘든 이야기가 적힌 회사 리뷰가 나돌게 되었고
대표의 기습 PT를 통해 정직원 100명중 50명이 해고되어서 아마도 업계 최악의 구조조정 사태로 남을것이라는 평가마저 써졌는데
놀라운건.,.!
갑질로 유명했던 위메프, 그 위메프의 투자자금을 받아 사실상 에이스톰은 위메프의 계열사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위메프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몰라도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인력중의 50%를 잘라버리고 회사가 제대로 운영 될까요?
그 덕분에 최군은 요새 유저들 사이에선 병크를 굉장히 많이 저지른다고 탄식당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회사가 무사할진 잘 모르겠는데... 사실이라면 아마도 게임사 최악의 구조조정으로 보이며 에이스톰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더럽네..속이 새까맣다 못해 블랙홀 특이점 같은 새끼들. 속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하다.
저런 회사가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