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 존재했으면 하는 시스템들. (6841) Effect Style

본 글에 앞서 상당히 고용량의 약을했다는 스멜과 약간은 부적절한 언어행사가 있을수 있으니 충분히 유념하여 주시고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글은 챕터를 떠나서 일단 온라인 게임에 존재했으면 하는 시스템 약 7가지 정도를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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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글은 이익을 취하는 게임업체 입장에선 굉장히 불리한게 많을겁니다. 그래도 유저들의 편의성 일단 게이머들의 입장에서 놓고 보았을때 잡템의 삭제는 정말 필수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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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잡템이란 개념이 언제부터 도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잡템이란건 사실상 쓸모없는 개념이며 정말 있어선 안될 개념중 하나입니다. 슬라임을 잡으면 잡았지 왜 액체가 떨어지며 (참고로 잡템이 드랍되는 모든 게임은 어떻게서든 돈과 잡템을 같이 먹는 경우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그다지 비싸지도 않는 아이템들은 인벤토리를 왜이렇게 차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임이 메이플 스토리 인데 그래도 메이플은 잡템인벤토리를 따로뒀으니 망정이지..


하지만 그래도 잡템개수는 진짜 메이플 따라갈만한 게임이 없는거 같습니다. 몹한종류에 잡템이 하나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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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건 정신나간거죠. 잡템의 종류만 해도 200가지가 넘어가고(이유인즉슨 몬스터가 200가지가 넘기때문에.) 정신 나간 템들은 자꾸 인벤토리에 쌓여가니 저걸 일일이 다 버리거나 아니면 자꾸 마을을 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상 잡템이 없는 게임에서 가장 좋은 예를 보여주는건 바로 이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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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요. 디아블로 시리즈에선 잡템이란게 없습니다. 가끔 있긴 하지만 몹마다 다 떨궈대는 미친 방식은 아니라구요. 그리고 디아블로 같은경우는 귀환또한 자유롭고 사냥터 합류또한 매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핏보면 인벤토리가 금방 좁아지지만 그래도 유저를 구속시키지 않고 자유로운 사냥을 할수 있게 해주는거구요.


사실상 저건 원격상점이라던지 무제한 귀환템을 팔기위한 술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가끔 간혹 잡템을 모아오라는 퀘스트가 있긴하지만 그 퀘스트의 경험치량이나 보상은 정말 미비한 수준밖에 되지않고 그것도 여러번 깨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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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도입이 절실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좀비온라인을 리뷰할때 제가 괜히 좀비온라인에 높은 점수를 준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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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온라인 이거 골때리는게 퀘스트가 전화로 해결이 됩니다. 이게 무슨 설명이냐면 몹을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받잖아요? 그럼 퀘스트를 다 깨면 마을로 돌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제가 이게 짜증나서 나이트 에이지와 디녹스를 깠던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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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게임이 그러하지만 특히 나이트에이지와 디녹스는 사냥터까지 가는 속도는 드럽게 느린데 같은 사냥터를 몇번이고 가야되고 또 몇번이고 퀘스트를 수주시킨 NPC에게 돌아가야 되서 진짜 성질이 났습니다. 그래서 평작이라고 말했던거구요. 사실상 어떤게임이던간에 이런 시스템을 도입해 놓았지만 (웹게임같은 경우는 이것마저 바로 돌아가는걸 유료로 파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게 신비영웅전이었구요. 중국산 OUT)


하지만 좀비온라인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전화 한통화면 모든게 해결이 됐어요. 퀘스트를 새로 받는거 부터 퀘스트를 깨는것까지 말이죠. 전화라는게 얼마나 편하냐면 한 사냥터에서 계속 있어도 되고 그에대한 LOSS TIME이 사라져 좀더 빠른 진행을 할수가 있고 (사실상 나이트에이지와 디녹스는 이동이 절반이 넘었습니다.) 그에따른 소정의 통화료만 부과되어 정말 좋은 게임계의 귀감이란걸 보여주었죠. 


그리고 좀비온라인에서 가장 특이한점은 맵이동을 클릭 한번이면 바로 가게끔 해놨습니다. 그것도 뭐 3일동안 쓰는 캐쉬템이 필요하지만 이게 게임내 돈으로 그렇게 비싼게 아니고 누구나 쉽게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좀비온을 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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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에서야 알게된 일인데 사실상 게임내 사기에 대해선 게임사가 관여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이브 온라인이 있습니다. 저 영상 볼만한 영상이니 꼭 봐보세요. 간단히 요약을 해주자면 대형 길드에게 민주화 당한 개인이 대형길드의 간부장이 되어서 대형 길드를 민주화 시킨다는 내용인데 사건이 어떻게 미화가 되었는지 몰라도 저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뭐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런경우가 있다구요?


하지만 이브온라인에선 현금 천만원이 넘어갈정도로 엄청난 타격을 입혔습니다. 왜냐면 주식시스템이 있는데 주식자체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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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타이틀만큼 광활한 복수. 그래요. 대부분의 게임은 이런걸 복구해 주지않죠. 이브온라인도 그걸 따랐구요. 하지만 이게 사실상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요소중 하나이고 사칭사기로만 쳐봐도 엄청난 게시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이걸 유일하게 복구해 주는 게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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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분쟁조정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드로이얀입니다. 사실상 이건 얼마전에 드로이얀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건데 이런걸 실행해주는건 아마도 드로이얀이 최초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엠게임의 게임이 대부분 삼류이고 재미없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게 실체가 어떻게 돌아가든한에 일단 공식적으로 저렇게 공지까지 내주었으니 


저건 고객서비스담당의 멘탈이 보살님이라는 말밖에 할수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문제는 드로이얀에 그런 사람이 없다는거고 ㅠㅠ

아마도 메이플이나 던파에 저런걸 도입했으면 고객센터의 인력을 약 5배정도 늘려야 했을 겁니다. 해킹복구도 제대로 안해주는 게임사에 뭘더바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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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말할건 사라져버린 워프게이트들입니다. 사실상 워프게이트가 없는 게임은 없어요. 하지만 요새 나온 게임의 워프게이트는 광활한 맵의 크기에 비해서 택도없이 적은 선택지 인게 사실이고 그것 또한 유료로 이용하게 하는 게임이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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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은 프리미엄을 내지 않으면 워프게이트를 이용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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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블레이드와 드라고나의 워프게이트는 턱없이도 좁습니다. 광활한 맵의 크기에 비해서 말이죠. 사실 퀸스블레이드는 뭐라 욕을 못할게 그래도 이동수단을 저렙에 줍니다. 드라고나는 해보질 않아서 평가하지 못하겠지만.


그리고 지금 뭔 게임을 공짜로 이용해먹을 심보냐라고 묻는 사람을 위해서 링크를 하나 둡니다. 


http://www.onlifezone.com/?mid=game_gallery&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2%AC%EC%9D%B4%EB%93%9C%EC%9D%B4%ED%8E%99%ED%8A%B8&page=5&document_srl=2842376


카발만 117레벨 키웠습니다. 낮다면 낮은 레벨이겠지만 트렌센더작업을 위해서 스킬비드를 수도없이 질렀고 프리미엄또한 세달끊고 해본사람입니다. 카발에만 현금 30만원은 쓴사람입니다. 


더 뭐라 하실분이 있다면


http://www.onlifezone.com/?mid=game_gallery&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82%AC%EC%9D%B4%EB%93%9C%EC%9D%B4%ED%8E%99%ED%8A%B8&page=4&document_srl=7209596


저 글에서 소비슬롯창의 빵과 물약 개수를 보십시요. 봉인된 자물쇠로 얻은겁니다. 저도 게임에 돈쓸때는 쓰는타입입니다 ㅡㅡ 


지금 핵심은 안좋은걸 지적하는거지 제가 돈을 얼만큼 썼는지 재는게 아니니까요. 

일단 워프게이트의 가장 좋은예또한 디아블로입니다. 

디아블로는 굉장히 좁은 맵임에도 불구하고 워프게이트가 적재적소에 잘 되있었거든요.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이걸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잘 적용시켜놓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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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블레이드입니다. 이터널블레이드는 워프게이트의 이용이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거든요. 디아블로의 타운포탈 스크롤과 비슷하고 가격또한 저렴한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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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로 있었으면 하는 시스템은 바로 튜토리얼의 개편입니다. 사실상 온라인게임의 튜토리얼은 너무 간략화 되어있고 그냥 물약을 얻기 위해서만 깨는 요소가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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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임을 봐도 튜토리얼은 단지 이동법 숙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 왠만한 중국산 게임에서도 튜토리얼은 이동방식,사냥방식,채집방식그 이외의 것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른건 한켠에 뜨는 ?표시. 즉 도움말로 해결하려고 하지요.


하지만 게임이란건 튜토리얼만 안다고 해서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게임의 참재미나 게임의 핵심컨텐츠에 대한 튜토리얼이 따로 있어야지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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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국산 게임은 여러가지 미니게임이라던지 그들만의 시스템. 아니면 혼자 도는 던전같은 특이한 시스템이 많습니다. 펫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놨다던지 스텟방식을 바꿔버렸다던지 말이죠. 이상하게 중국산게임은 그런 조잡한 면이 많은데 사실상 이걸 다 알기 위해선 어느정도 레벨을 올려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건 튜토리얼의 개편입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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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가장 처음플레이 장소. 측 토타치 자체를 거대한 튜토리얼로 보고싶습니다. 튜토리얼은 조작법과 사냥법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게임 컨텐츠를 충분히 즐길만한 레벨. 즉 게임내에서만 존재하는 요소나 게임내의 특이 컨텐츠에 대한 이해개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이동 공격만 게임에서 할줄알면 된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작 그런 게임은 구시대 게임 이후에는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개성이라는 이름하에 많은 컨텐츠들이 등장했으니까요.


사실 게임을 즐길수 있는 적정레벨은 어느 게임에도 개념은 잡혀 있습니다. 아이온 같은 경우는 본격적으로 파밍을 하는 30레벨. 블앤소같은 경우는 첫 제대로된 인던을 가는 22레벨. 와우같은 경우는 만렙이겠구요.


그럼 그때마다 도움말을 보여주지 않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일단 레벨에 따른 순차적인 컨텐츠 개방과 그에맞은 부가적인 설명을 전 튜토리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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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알겁니다. 다른 서버 유저들끼리도 만날수 있는 마법 빠른 파티에 대해서 말이죠. 사실상 이걸 완벽하게 구현하기란 매우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걸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 하는게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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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원 구합니다가 전체 채팅창의 절반으로 도배되어버리는 게임이 많습니다. 사실상 그건 게임에 유저를 구속하는 행위이며 던전을 도는시간보다 파티원을 구하는 시간이 더길어지는 시스템은 그야말로 끔찍한 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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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기 때문에 던파는 빠른파티 개편을 세번이나 했어야 됐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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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빠른 파티가 가장 성공적인 이유는 일단 사람이 없어서 빠른 파티를 못하는 경우를 없앴습니다. 왜냐하면 다른서버라도 빠른 파티를 한다면 만날수 있거든요. 그리고 각 직업간의 밸런스또한 완벽하게 맞추었습니다. 왜냐하면 파티원에 공격수 탱커 힐러 등등 채워야할 사람들이 채워진다면 파티가 진행되는 방식이었으니까요.


그랬기 때문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와우를 하시던 분은 점심시간에 20분동안 던전을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게임이라면 절대 불가능했을 영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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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도입한 개념이 소수인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와우를 봐도 

힐러가 단지 힐러가 아닌 여러가지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와우를 플레이 안해봐서 모르지만 정보는 얻었습니다.)

도트힐로 깔짝짤짝 버프를 주며 힐을 하는 사제와 한방한방 크게 힐을 주는 성기사.

아니면 봉화라는걸 사용해서 다른 파티원에게 힐을 주어도 봉화가 달린 플레이어가 힐을 받는 방식.

캐스팅 시간을 줄이고 무빙힐을 할수 있는 드루이드.


이렇게 힐러만 해도 수많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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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와우가 위대한 게임이 아니겠지요. 같은 직업이라고 해도 스킬의 다양성은 엄청난 결과를 낳았는데 그건 바로 이사람의 등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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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쳐 EE!


와우를 살펴봤다면 이제 리프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프트에 관한건 직접 플레이를 해봐서 설명할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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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같은 경우는 같은 도적이라도 탱커형 도적 딜러형 도적 원거리형 도적으로 나뉘어지고 이 직업 조합3가지를 아주 멋들어지게 해서 엄청나게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와우의 데저트이글이 이 게임을 하는거같구요(사실 지금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듯 직업의 다양성을 구현해놓은 게임은 칭찬을 받으면 받았지 욕은 들어먹지 않았습니다. 


일단 이정도까지만 간략하게 써 내려보았는데 저중에서 제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자유로운 귀환과 이동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느게 마음에 드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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