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임소개:
바이오쇼크 (생물학적 충격)
이름에 걸맞는 걸작입니다. 여지껏 게임중에 이런 신선함은 드물었고, 이런 섬뜩함 역시 희소했습니다.
그럼 살짝 살펴봅시다~
때는 1960년대, 주인공은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어딘지 모를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져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한 잠수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모든 악몽이 시작되는 거죠.
"신이나 왕은 없다. 인간뿐이다." 그래, 인간우월사상은 이렇게 써야지. 신은 즐비하고 왕은 아직까지 존재하는데...
이곳에 있는 잠수정으로 주인공은 바닷속 미지의 세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의 이름하여 바로...
랩처 (Rapture) '환희' 라는 뜻으로, 신을 죽이고, 과학자의 사소한 윤리에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진 곳...
바닷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인간들의 오랜 이상이자 갈망...
창조자 앤드루 라이언은 말한다.
"사람은 자신이 흘린 땀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가? 난 이 대답을 거부한다. 난 이상을 선택했다. 불가능을 선택했다.
그래서 난... 랩처를 선택했다. 자신을 위해 흘릴 땀이 있다면 언제든 랩처는... 당신을 환영한다!"
하지만, 뭔가가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살인을 일삼게 됐고, 랩처는 뒤틀려 버립니다.
아름다운 수중 도시가 서로 죽고 죽이는 지옥으로 변해갑니다. 창조자 앤드루 라이언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립니다. 주인공은 그들을 제거해가며 이 세계를 구원할 것인가, 지배할 것인가를 정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이 게임의 컨셉입니다. 앤드루 라이언은 랩처를 자신이 창조했다는 명목 아래 자신이 파괴시킬 권리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정당화, 인지부조화일 뿐... 이 게임에선 많은 예술가가 나옵니다. 그들을 죽여야 하는데,
그 많은 예술가가 자신의 천재성에 의해 미쳐버리는 것과, 그들의 고뇌, 갈망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했고, 사람들의 내면심리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가 말한다.
"저들이 왜 가면을 쓰고 있는지 아나? 조금이라도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자아를 가지고 있는 거지.
그래서 부끄러운 거야."
이 게임이 빛나는 또다른 이유중 하나는 엄청난 퀄리티의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K Game이라는 호주쪽
게임 회사인데, 보다시피 사물 퀄리티와 손 퀄리티가 심각하게 뛰어나고, 무엇보다...
이 게임의 가명이 물쇼크입니다. 물그래픽은 물CG 전문가들을 직접 불러 많은 연구끝에 이룬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물 CG가 좋아야 할 수 밖에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게임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에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 리틀시스터 (여자애) 와 빅대디 (덩치씨) ... 리틀시스터는 원래 귀여운 꼬마애들이었지만
앤드루 라이언에 의해 저 길다란 주사기로 사람들에게 원료를 빼내는 일을 하게 되고, 빅대디는 그들을 지키게 됩니다.
빅대디를 죽이고나면, 꼬마애를 죽여서 모든 원료를 얻거나, 구원해주고 50%의 원료를 얻어내는대신 가끔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해주고 나면 이렇게 된답니다~ 사실 이렇게 예쁜데 말이죠. ㅋㅋ (사실 이 장면은 동영상이지만 이거 비슷하게 생겼어요. ㅎㅎ)
그들을구원해줄 지, 지배할 지는 전적으로 여러분 결정에 맡겨야 겠죠~
영화같은 게임을 원하시면 꼭 해보세요. 고사양이지만, 로우 옵션에서도 꽤 높은 퀄리티가 나옵니다.
하면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고, 분위기의 신비로움과 섬뜩함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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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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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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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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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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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