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8 18:09

살기가 싫습니다...

조회 1917 추천 0 댓글 14

제가 올해로 중3이 되는나이입니다..

제 베프이자 라이벌인 친구가 있는데...

2학년 기말때 평균이비슷했습니다..

평균이 56점 제 친구는 59점인데요,,,

충격먹어서,,제가 꼭 꺽는다고해서.,,

다짐을마음먹고,, 죽자살자 공부했습니다..한번 미치도록 공부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1월초부터 지금까지 계속공부를하였는데..

저는 분명히 중간고사 치르기전날,,, 기도를하고 제 노력한댓가를 얻을수있게 도와주세요 라고했는데.. 여전히... 저에겐 운이없나봅니다,,

평균이 55점이에요,, 더 내려간겁니다...오히려 문제는 더 쉽게 출제되었는데요,,,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제 친구는 평균이 82입니다..저보다 열심히안했는데두요,,,

...

.....

제가 머리가 나쁜걸가요,,,

왜 나는 죽자살자 공부했는데...왜....

....

차라리 이렇게 힘들게 고통받고 다음에도 열심히해봤자 이점수이면...

전 정말 살기가 싫을거같습니다..

마음이라도 진정시키고픈데..

온프인들의 위로를 받고싶습니다 ..ㅠㅠ

 

 

Comment '14'
  • ?
    Nero 2010.04.28 18:24

    겨우 그런 일 가지고 살기가 싫다고 하시네요

  • ?
    석차니 2010.04.28 18:29

    갑자기 급하게 열심히 한다고 늘지 않아요.... 공부뿐만이 아니라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급하게 쌓은 탑은 얼마가지도 못하고 무너지기 쉽습니다.

    중3이시잖아요? 매일 매일 꾸준히 하루 6시~8시 정도 꼬박 꼬박 공부를 해보십시오.

    힘드시겠지만 그렇게 하세요. 꾸준히 쌓아간다 쌓아간다 생각하시고요.

    이정도로 살기 싫다 포기하시면 그게 지는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포기할줄 모르는 바보가 된다 생각하시고...

    공부에 대한 불안감 걱정... 그 마음을 공부를 하면서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 ?
    꿈은환상처럼 2010.04.28 22:37

    머..

    전 고3이라는 줄 알았습니다..

    중3이라니요..~

    중3분이 벌써 공부 때문에 죽고싶다니요..

    아직 중3이시죠?

    저는..뭐 명문대는 아니고 서울 중상위권대...경영학과 재학중인 학생이구요,

    현재 중3과외를 하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아직 중3이면 ..많이 남았네요.

    현 제도에서 목표는.. 수능이지요.

    물론 중학교 공부도 중요하지요 고등학교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고요

    (특히 수학)

    아직 중3이신데 시험에 너무 우울하지 않는게 좋을 꺼 같아요.

    물론 요세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어느정도 점수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아 이번 시험 존나 잘 볼려고 존나 죽을 각오로 했는데 점수 오르긴 커녕 떨어졌다'

    이 생각 때문에 너무 상심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아직 시간 많고요. 공부 관심 않갔다가(평균 50점대면 관심이 그다지 없는 거지요..)

    이번에 공부 좀 해봐야겠다 하고 중간고사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팍 안 오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공부 안해보다가 이제 해보려는데 어떠한 방향도 안 잡히고 어떻게 진행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거든요.. 허나 이번 중간고사 보시고서는 '아 이제 이런 방향으로 되겠구나'하는 감이

    어느 정도 잡혔을 꺼라 생각해요. 이번 중간고사를 디딤돌 삼아 기말고사는

    꼭 잘 보실꺼라 믿어요.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마시구요.

    아직 중3이면 창창할 때입니다..

    그 시기면 서울대를 목표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니깐요.

    전 재수하면서 대학 갔는데 아직도 수능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그런데 상황이 그러지 못해서 못하겠네요. 재수 때 따끔하게 공부해보니

    또 하기 무섭기도 하구요..

    늘 중3 과외 학생한테 말해요

    "쌤은 너가 부럽다 부러워 서울대든 어디든 목표를 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으니"

    물론 저도 아직 젊지만,. 중3 과외학생이 부럽군요..

     

    여튼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힘내세요!

  • ?
    링크 2010.04.29 07:00

    수업 열심히 들으세요

     

    저도 대학와서 깨달은 거지만

     

    학교시험은 수업에서 나와요

  • ?
    휘그문드 2010.04.29 08:34

    다 필요없습니다.

     

    진정한 승부는 고등학교 부터입니다.

     

    그것도 고3

  • ?
    Eureka_seveN 2010.04.29 09:25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이 있어요.

     

    음...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와서 쓰신 글을 보면 공감이 된다기보다 우습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시절엔 저도 그랬었기 때문에...;

    나중에 떠올려보면 지금 이런 고민으로 죽느냐 사느냐를 생각했던 걸 두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렸구나 싶을 때가 있을거예요.

    너무 풀려있어도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고민하지도 마세요.

     

    지금 하고 있는 걸 그냥 열심히 하는 거 밖에는 방법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하다보면 위의 말처럼 지나갈 거예요.

    열심히 사시길-_-b

  • ?
    지원이야 2010.04.29 10:34

    로그인을하게 하는글이구려...

     

    주학교 시험평균 30점 시험보는날은 집에 일찍가는날로 여기고 다니던 중학교

     

    고등학교 역시나 실업계로 가게되고 장학금준다는소리에 그냥 대충 보고 가도 남들안하기에 장학금받으며 학교다니다

     

    현제 대학교2학년 수업이 뭔소리인줄 모른다 기초가 안되서...

     

    그냥 긍정적으로 사셔요 먹고는 살게되어있는세상인데 그까짓 공부하나때문에 죽기에는 너무 아까운게 아닐까요..? 그리고 공부는 그렇게 급하게 한다고 되는게 아닌거같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나중을보고 꾸준히 해보셔요 그렇게 공부에 집착을 하신다면...

     

    나도 살아있는데 ㅋㅋㅋㅋ

  • ?
    에라이..망할? 2010.04.29 17:24

    문제만 잘 읽으면 5~15점 정도 올라가요..

    저같은 경우도 잘못봐서 틀린경우가 2과목에 1~2문제쯤 되서..

    그리고 중학교는 고등학교랑 달라서 다른사람들이 죽자살자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수업잘듣고 공부좀 하면 조금씩 올라가실꺼에요

     

    힘내세요!

  • ?
    akan 2010.04.29 17:40

    공부를 죽자살자 하는것보다

     

    요점을 보고 하셔야죠 ㅋ

     

    전체를 죽자살자 공부해도 안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공부는 못했지만 시험은 곧잘 봤습니다.

     

    나름 반에서도 상위권이였구요..

     

    친구들하고 선생님들이 신기하게 생각했죠..

     

    여기서 문제는

     

    시험을 볼때 범위가 있을꺼예요.

     

    그 범위내에서 요점을 기억하고 공부해야합니다.

     

    그래야 시험은 잘 볼 수있지요.

     

    요즘을 찾기 위해선 수업을 잘 듣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수업중에 모르는거나 이해 안되는건 질문하는게 좋습니다.

     

    창피하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모르고 지나치면 순간의 창피함이 평생의 한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질문하는건 처음이 어렵지 용기내서 몇번의 질문을 하면

     

    다음부턴 쉽게 하실수 있고 이러면서 선생님고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서

     

    수업 이해도도 빨라집니다.

     

     

    힘내시고 2학기때부터 잘보세요~

  • ?
    불감증완쾌갈망 2010.04.29 22:43

    재생각엔요 님이 공부를진짜 ㅋ 대충하신듯요 진심 평균55라

    수학영어 과학 포기한다해도

    나머진다 거의암긴대 그냥 학원 보내달라하세요 ㅋㅋ

  • ?
    프린세스칸나 2010.04.30 02:52

    아직 인생의쓴 맛볼려면 한참남았는데

     

    머 살기 싫다는말 너무 쉽게하는 구만~ 공부가 한~두달 해서 될거면

     

    다 박사임 -ㅅ-.... 공부 방법이 잘못 될수도 있다는 생각안듬 -ㅅ-?

     

    위로따위 생각하지말고 다른 해결책을 찾으셈

     

    늦은나이에 공부하는 난 바보인가?

  • ?
    참새 2010.04.30 13:17

    중3 ..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하셔도 늦지않습니다

     

    포기하지마시구 고3 수능 까지 꾸준히 해보세요

     

    처음인데 이렇게 나와서 할맛안난다 저도 그맘 잘압니다

     

    저두 작년에 수능치고 햇던 사람이라서 그마음 더욱잘압니다

     

    그때마다 재가 생각해왓던 문구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정말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서 별로 와닷지는 않으시겟지만

     

    저한테는 이만한 문구가 없엇습니다

     

    아직 중3 시간이 많으신만큼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된다"  이런 소리 진심으로 하는 사람이 젤싫더군요;; [물론 겜이나 다른 농담으로 하는건 웃고 넘어가지만...]

     

    "넌 되는데 난 왜안돼" 이 생각을 가지고 하는게 중요할거같네요

     

     

     

     

     

     

  • ?
    시첸 2010.04.30 22:41

    나도

     

    좀 가난한편이고

     

    학원도 못다니고해서 공부못하지만

     

    학원때문이 아닌 내잘못인거 알고 ; 있지만

     

    힘들지만.. TV같은데 보면 엄청가난해도...희망잃지않는사람보면

     

    아...나는... 별거 아니구나 생각하는데 결국 이런정도 일 가지고...

     

    위로를 받는다는게 좀...죽자살자 공부해도 안될때가 있는거에요 ;

     

    저도 그랬거든요 공부방법이 틀렸거나... 머 그런거일수도 있겠죠

     

    저도 성적낮은데.. 끄적여봅니다 ;

  • ?
    레어 2010.05.05 18:00

    저희 고등학교는 전교 평균이 50맴돔

     

    인문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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