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jpg

마녀사냥은 15세기 초부터 산발적으로 시작되어 16세기 말~17세기가 전성기였다.
당시 유럽 사회는 악마적 마법의 존재, 곧 마법의 집회와 밀교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다.
초기에는 희생자의 수도 적었고, 종교재판소가 마녀사냥을 전담하였지만
세속법정이 마녀사냥을 주관하게 되면서 광기에 휩싸이게 되었다.

마녀사냥은 중세시대 권력을 잡고 있었던 기독교가 십자군전쟁이 실패하고
교회가 부패하자 교회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교회에 지배력이 약해졌다.
거기다 여러차례 전쟁과 경제 악화,기근,페스트와 가축들의 전염병 등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었다.
그래서 교회는 참담한 현실속에서 괴로워하는 민중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 주었어야만 했는데 그 희생양이 바로 마녀였던 것이다.

한 예로 누구나 알고있는 '헨젤과 그레텔'
하지만 그 현실은 동화와 매우 다른 스토리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어린아이가 아니였으며 30대 중후반의 성인이였다.
그리고 과자로 만든 집에 산다는 마녀는 꼬부랑 노파가 아니라 카타리나라는 30대 중반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16세 때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원 주방에서 일하였고,
그곳에서 터키출신의 제빵사에게 '렙쿠헌'의 제조 비법을 배웁니다.
'렙쿠헌'은 궁정에 납품될 정도로 훌륭한 제빵이였다.
헨젤은 궁정제빵사로서 그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하지만
그녀는 헨젤의 속섹을 알고 제빵도구만 가지고 숲속으로 도주를 합니다.
헨젤은 그녀의 명성을 시기해 그녀를 마녀로 고발합니다.
숲속에서 렙쿠헌으로 만든집으로 사람들을 유혹에 잡아먹는다는 내용이였다.
그로부터 2년 후, 수많은 심문끝에 카타리나는 무죄로 풀려납니다.
고문도구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그녀에게 재판관들은 죄를 뒤집어 씌울수 없었다.
결국 헨젤은 자신의 동생이 그레텔과 함께 카타리나의 집에 침입.
그녀를 과자 굽는 화덕에 넣어 불태우고 집을 뒤지지만 렙쿠헌의 비밀을 알아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재판관들은 마녀를 죽였다하여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합니다.

초기에는 마녀혐의가 자신과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사람을 계략에 빠뜨리거나,
재해나 갑작스런 병이 들 때 일종의 액땜으로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평소 미움을 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던 사람이 고발되는 경우가 많아져
아무 죄가 없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마녀사냥에 희생되어갔다.

여기서 현재 통용되는 마녀사냥이 성립하게 된다.
바로 죄없는 사람을 대중, 즉 많은 사람들의 여론에 밀려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참으로 좋은 것이 아닌데 사람들은 지금도 마녀사냥을 행하고 있다.
그 때처럼 화형이나 참형같이 죽이지는 않지만
사람 하나를 자살에 이끌 정도의 우울증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002.jpg

그 대표적인 예는 먼 과거가 아니라 바로 한달 전에도 이뤄졌다.
2PM의 재범, 한국비하 발언 사건.
연습생 시절 젊은날의 오기에 적었던 글들.

그 글들은 연예계데뷔한 재범에게 마녀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게다가 재미교포3세라는 것까지 맞물려 마녀사냥의 크기는 기하급수적으로 거대해진다.
언론들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재범을 공격하는데 손이 바빴고
그 언론들에 의해 네티즌들은 놀아나기 시작하였다.

결국 재범은 2PM탈퇴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였고
그재서야 재범이 나중에 쓴 한국이 좋다는 글들이 공개된다.
그리고 몇몇의 네티즌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만 그것은 이미 늦은 일.

언론과 키보드워리어들의 마녀사냥은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마녀사냥이 저렇게 거대한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처럼 그냥 미워서, 부러워서 그의 행동을 주시하고
손톱만큼의 빈틈이 보일 때 그것을 물어 뜯는 경우를
먼 곳이 아닌 온라이프에서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들은 그저 장난삼아 던진 돌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당하는 자의 입장에서 그 돌은 장난이 아니다.
계급에 무시당하고 그저 자신의 유희를 위해 사람을 공격하고..
자신들은 장난이라 말할지 몰라도
그 것은 한 사람의 심장에 비수를 꽂을 수 있다.

한 번 뒤돌아 보라.
자신이 누군가의 심장에 비수를 꽂지 않았는지..

마녀사냥은 자신에게 머나먼 일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혹은 자신이 표적이 될 수도 있다.
Comment '25'
  • ?
    김망몽 2009.10.06 11:43
    세상만사가 없어져서 이런글은 필연적으로 이쪽으로 올수밖에 없는데
    온아제가 삭제할거같네요.

    여긴 걍 고민게시판인듯.
  • 血劍 2009.10.06 17:09
    #김망몽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를 끔찍히도 싫어했었지

    무식한 것들한테 발언권을 줘봤자 마녀사냥하는 군중 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하면서.
  • 김망몽 2009.10.06 11:54
    #인피니티찰스
    혹시나 했는데 그러신가요.
    뭐 사실 인터넷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다수의 힘이 두려워서 저도 예전에 직접적인 고민을 올려본적이 있어요.
    그런데 영 만족스러운 대답을 주시진 못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재범사건은 정부측에서도 연막탄으로 사용한 느낌이 나기도하고..
    말씀처럼 언론의 병신짓도 문제였죠. 네티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병신짓을 했달까..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모든 이의 의견을 다 존중할 필요는 없다.
    단지 몇명의 존중하면되고 다른 사람들은 무시해도 좋다.

    훌륭한 의견은 존중하되 나쁜 의견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다는 사실,
    그리고 훌륭한 의견은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의 것인 반면, 나쁜 의견은 이해력을 갖추지 못 한 사람의 것이지.

    그러니 훌륭한 나의 친구여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어떤 말을 하든 마음 쓸 필요가 없소
    하지만 전문가들의 정의와 불공평의 문제에 대해 하는 말에는 신경을 써야하오.

    이런 말은 엘리트주의로 들릴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그렇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엘리트주의에는 속물근성이나 편견이 존재하지 않죠.

    국가나 돈 계급등에 바탕을 두지않고 "이성"에 바탕을 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인피니티찰스 2009.10.06 11:46
    #김망몽
    제 고민을 돌려말한 것입니다.
  • ?
    김망몽 2009.10.06 12:17
    마녀사냥엔 꼭 인간만이 대상이 아니었던것도 슬픈 일 입니다.
    특히 고양이같은것에 대해 심했던걸로 알고있고..

    흑사병이 나돌았던 시기엔 병때문이 아니라 흔히 마녀사냥으로 죽은 소녀들도 많았죠.
    하여간 내가 그 시대가 아닌 그 상황이 아니라서 말하는건지 몰라도 또라이짓을 참 많이도 하셨더군요.
    에이 더러운 군중심리.
  • ?
    초승달 2009.10.06 14:41
    마녀 사냥이 무섭기는하죠..........
    물론 그러 마녀사냥 당할짓을 하는것 자체가 바보.............
  • 인피니티찰스 2009.10.06 14:46
    #초승달
    당할짓 해서 죄송하군요.
  • ?
    Zlso 2009.10.06 17:02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도 하지않고 무조건 다른 사람들 까기 바쁘죠 ..

    후에 자신이 그런일이 당한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껀데 말입니다.

    그사람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전 ..
  • ?
    새벽녘 2009.10.06 17:27
    찰스님은 마녀사냥 당할짓도 안하셨던거같고

    마녀사냥이라 할만한 일도 없었던거같은데..

  • ?
    血劍 2009.10.06 17:29
    솔직히 철수님이 마녀사냥 당한적은 없는거같은데

    내가 못보는 사이에 누가 욕했나? 그래도 철수님이 욕먹을 이유가 없는데
  • 인피니티찰스 2009.10.06 18:17
    #血劍
    꼭 욕설이 오가고 눈에 보여야만 마녀사냥인 것은 아닙니다.

    다수에 의하여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루어 질 때도 있지요
  • ?
    외로운시인 2009.10.06 18:40
    재범의 경우는 마녀사냥과 예가 맞지않습니다.

    재범의경우는 대한민국전체를 욕했었던게 증거가되었으니

    인피니티님에게도 욕한것이고 한국사람 모두에게 욕한것이니 대한민국전체에게 욕먹기는 당연한...

    냄비근성같은걸로 표현한것도아니고... 표현자체가 심했던걸로 압니다....그래도 공인인데...

    마녀사냥자체는 아주 안좋은것이지요... 하지만 재범사건으로 그걸 붙이는건 좀 이상한듯...
  • 김망몽 2009.10.07 05:46
    #최온프
    그게 그거라서 그냥 말한겁니다.
    베x티즈라는 빠순사이트에서 그 상황이 얼마나 리얼리티한지 보실수있으셨을텐데..
    정말 엄청난 반전속도를 보여줬습니다.
  • 최온프 2009.10.06 21:29
    #김망몽
    재범이 돌아가고나서 아 불쌍하다 하고 생각한게 아니고
    김망몽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재범이 미국으로 가고 나서야
    다수의 의견이 되버려서 나타났다는게 옳겠죠.

    애초에 까던 사람들은 보통은 버로우타고 있겠죠.
  • 김망몽 2009.10.06 18:55
    #血劍
    신나게 까고 재범이 미국으로 돌아간뒤에 아 그래도 불쌍하다 그러는데 역겹기까지 하더군요.
    이건 냄비근성이라고 할수있지만 군중심리라고도 부를 수 있죠.

    무엇보다 무슨 그거 가지고 난리버러지를 치는지가 전 욕먹던 당시에도 이해가 안갔어요.
    제 나라 역사도 관심없는 것들이 눈앞에 보이는것에만 눈독들여 정력을 쏟아붇는지가요.
  • 血劍 2009.10.06 18:49
    #외로운시인
    하지만 그건 데뷔도 하기 전에 쓴 글이었고

    더구나 후에 재범이 한국이 맘에 든다는 얘기를 한 것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완전 묵살되고 전자의 내용만 잔뜩 부각되었죠.

    철없던 시절에 친구한테 푸념 한마디 한게 국외추방 당할 일이고 그렇게 매도당할 일인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재범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본능적으로 닥까 한 사람들한테 희생된것 뿐입니다

    저도 처음에 재범 한국비하발언 얘기 들었을때 기사 제목 카피만 들었고 딱히 무슨 감정이 생기진 않았거든요

    나중에 좀더 알아보고 나서 이러이러한 자초지종을 알고 났더니 얘한테 모욕감이 든다기보다 그렇게 까일 일인가? 싶더군요

    그게 까이는 이유가 이성적인 판단에서 나온다기보다

    까는 현장의 강렬한 공기와 군중심리, 더불어 떡밥을 문 언론의 선동 때문이겠죠

    이런게 마녀사냥이죠. 솔직히 재범이 방송에서 한국인이 기분나쁘다고 말한거면 모를까

    마이스페이스에서 친구랑 야 나 존나 힘들어 ㅠㅠ 이거 한거가지고 국외추방 어쩌고 나오는거 보면

    정말 그 순간은 인터넷의 역기능이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_-;
  • 인피니티찰스 2009.10.06 21:20
    #외로운시인
    삶이 힘들 때면 어딘가 화풀이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저 또한 너무 힘들면 왜 한국은 이따위냐며 욕할 때도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일입니다.

    그런데 외국에 살던 사람이 가족 한명 없는 한국에와서
    힘든 연습생시절을 보내며 적은 글이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 정도로 잘못된 것이였을까요?
  • ?
    스파군 2009.10.07 15:31
    그게 철없던 어린 나이에 하던 행동이라고 항변하려면 성인(그리고 공인)이 된 지금은

    그 항변에 어울릴만한 애국을 보여주어야 인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한게 없으면서 지금은 바꼈다라고 말하는 건 공인으로써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바꼈다고 치더라도 사람이라는게 겉으로는 알지 못하니 보여주는 행위로 밖에 믿음을 가지거든요.

    게다가 공인이니까요..
  • 血劍 2009.10.08 19:29
    #스파군
    재범이 철없던 나이에 무슨 한국인을 폭행한것도 아니고 한국인 앞에 세워놓고 모욕준것도 아닌데;;

    단순히 마이스페이스에서 '야 나 한국 너무 싫어. 집에 가고싶어' 이거 한게

    무슨 애국으로 보상해야 할정도로 큰 잘못인가요.. 그리고 나중에 재범이 쓴 글도

    사건 터지니까 무마하려고 한국 좋다고 쓴게 아니라

    그냥 자기 일기장에 한국 싫다고 썼다가 좀 살다보니 살만하네? 싶어서 야 나 여기 괜찮은거같애 이런거죠

    결국 그 두가지 내용이 같이 공개되었더라면 재범이 까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이녀석 귀엽네? 풋 하고 웃고 넘어갈, 훈훈한 내용이었겠죠

    근데 단순히 '깔 목적으로' 눈꼴신 아이돌이고 군대도 안가는 미국인이 한국와서 돈버는게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앞에서 안좋게 말한 부분만 일부러 더 안좋게 '게이라고 했다'는 식으로 번역해서 뿌리고

    뒤쪽에서 좋게 말한 얘기는 완전히 없던것처럼 쉬쉬하고

    이렇게해서 졸지에 역적된게 재범사건입니다. 이게 마녀사냥이 아니면 뭘까요..
  • ?
    앙마 2009.10.08 19:24
    쩝...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그냥 가야겠다..
  • ?
    Eve 2009.10.08 22:33
    솔직히 말해서 랜선많 없으면 지금 마녀사냥도 안일어 났을듯..

    사람들한테 발언권대신 키보드를 주니깐 욕밖에 안배워서..
  • ?
    망상소년 2009.10.09 12:46
    비난 받기 싫으면 자신도 비난하지 말아야하고
    비판 받기 싫으면 자신도 비판하지 말아야합니다.

    재범 사전은 분명히 과거 재범이 과오를 저지른 것이 지금에 와서 비수로 찔린것 입니다.
    (재범에 관한 비난 댓글, 혹은 비판댓글을 단적 없습니다 저는. 아무런 감정도 없고요)
    단지 비수가 과장되게 돌아왔을 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업시간이 곧이라 짧게 쓰고 갑니다만..
    화가 나서 화를 풀때 그것이 옳은 건지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자신은 좋게 풀려고 했음에도 타인에게 해가 되었다면 그건 옳지 못한 방법이 될 수도있으니까요.
  • ?
    血劍 2009.10.09 13:03
    네 확실히 과오라면 과오죠. 별거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게 무슨 남한테 해를 줬나요? 애초에 '죄'의 요건조차도 성립되지 않아요.

    마이스페이스는 말그대로 개인공간일 뿐이고

    더군다나 미니홈피 등과는 다르게 한국네티즌의 손이 닿는 곳도 아니죠.

    그가 일부러 한국사람 도발하려고 한국욕해서 뿌린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자초지종을 알고 나면 거기서 모욕감을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봅니다

    의도적으로 그의 발언 중 극히 일부, 그것도 안 좋게 들리는 문구만을 추려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들이밀면서 '봐라, 이 놈은 나쁜놈이다'

    아 그렇구나. 까죠. 퍽퍽.

    이게 과연 마녀사냥이 아닐까요

    게다가 그로 인해 무슨 위신이 실추되거나 해를 입은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국외추방을 하라느니 하는

    비논리적인 주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횡행하는것 자체가

    당시 여론이 미쳐 돌아가고 있었다는 증거겠죠
  • ?
    외로운시인 2009.10.10 16:58
    에이 더러운것들 키보드만 깔짝대냐!!! 그러라고 어머니가 키워주신게 아닐텐데!!!!
  • ?
    외로운시인 2009.10.10 16:59
    후회합니다... 반성합니다... 이미 지난일이니 아무도 날욕하지마세요....

    나 욕하는사람 마녀사냥하는 나쁜사람.... 난 이미 뉘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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