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8 18:18

학교문제..

조회 1009 추천 0 댓글 10
저는 지금 중3한학생입니다.

전 초등때부터 조기입학했고 성격이 순하다 해야할까 그래서 초딩때부터

좀 맞았다고 해야하나? 그런게있습니다. 그래서 괜히 처음부터 쫄고그랬고요

그러고 중1에 올라가서는 맞거나 그런적은 없지만 괜히 기선제압당하고 그랬고요.

그러다 중2올라가서는 완전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2명의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냥 일진까지는 아니고 이진정도.. 양아치나 그런것도 아니었고 쨋든 친구를 먹었습니다.

그때 담배도해보고 (한달도안가서 그만했음) 그때부터 옛날에는 맞고만당했스니

좀 애들좀 괴롭히고 이런것도약간있고요 하다가 저두 제가 왜이러는지 몰라서 그냥  때리는거나 이러는거는

그만 둿습니다. 저는 싸움도 드럽게못하고요. 그냥 친구들믿고 약한애들만 괴롭히는거였습니다.

그러다 중3에 올라가고 선생님때문에 친구들과는 끝반으로 갈라졋습니다.

전 괜히 친구도 없으니깐. 위축되고 원래 성격이 나온탓인지 반애들 고루고루 다친해졌습니다.

근데 3학년때 어떤아이가 키도크고 싸움도잘한다고 알려진애가 있는데

초반에야 걔는 그냥 저한텐 아무것도아니었죠. 2학년때는 좀 그래도 속칭 놀았으니.

그렇다고 제가 빽 이나 형 아무도없습니다.

여튼 그애가 제가 맨날 아무나 어울려다니고 그러니 만만하게보더니 이젠 완전깔보는겁니다.

제가 공부는 그래도 못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수학때 개랑같은반인데 제가 개를 몇번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점점 저를 다 시키기시작하고 "귀찬으니깐 빨리 끈내라'이러고 또 옛날 기억이 나는겁니다.

괜히그래서 점점쫄기 시작하고 가뜩이나 2학년친구들은 이제그냥 잘나간다고해야하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보통의 친구라 그렇죠. 그러다가 다른 어떤아이와 싸우게되었습니다.

전 싸움도못하고 힘도 쎈편도 아니라. 졋죠 그냥 발려습니다.

그다음 부터 울반애 그애가 점점무시하는겁니다. 그러다가 교실 에서 어깨를 부딫혓는데

"미쳣냐?" 이러면서 뒤로 부르는겁니다. 개는 계속 안경만벗으라 그러고. 정말 여자애들도 몇명와서보고

진짜 원래는 안그랫겟으니 2학년때 조금 맛보다보니 너무 쪽팔리고 제가 화나는겁니다.

그런데도 때리지말라고 하는 저를 제자신이 발견했습니다.. 일단 맞지않고 목을 몇번잡히고..끝이낫으나

정말 제자신한테 너무 화가납니다.학기 초반에만 해도 인사하고 그러던 여자애들이 이젠 눈빛이

슬슬 무시하는 눈빛으로 바뀌는것이있습니다.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애가 이 소식을 들을껄생각하니

정말 화나던군요. 하지만 정말 싸울용기가 안납니다.. 성인들이야 그냥 참으라하겟지만.

진짜 중3한테는 너무나 큰문제입니다.. 진짜 성격이 원래좀 순하고 그래서 선빵도 잘까지못합니다.

미치겠습니다 어떡해 해야할까요? 진짜 너무화나는데 어찌해야되죠?

진짜 맞는게 두려워서 이러는 내가 한심합니다. 몸에배인 습관이라해야될까요?

초딩때의 그기억때문에 자동으로 맞는거에 쫍니다.. 진짜 미칠것같네요

원래는 6개월만참고 다른지역으로 고등학교가면 끝나겟지.. 이러케생각했는데

좋아하는애때문에 그런생각도 안듭니다.. 그냥 신세한탄이였습니다..
Comment '10'
  • ?
    향수 2008.08.28 20:31
    인생 참 어렵게 사시네

    쟤 얘기를 좀 할께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싸움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절대 쫄지 마세요 왜 쫄아요 아이 씨x새끼야 하면서 먼저 강하게 나가세요

    쪼는 순간부터 님은 쪼다 되는겁니다.

    아 썅 난 저새끼한테 안되겠지 하는 생각부터 하는 자체가 글려 처먹었다는겁니다.

    싸움 별거 아니에요 존내 때리면 이기는겁니다.

    어렸을때부터 쌈을 좀 해봐서 아는데 덩치 크다 난 저색희 한테 안되겠지 그딴 개같은 생각은 금물.

    그런새끼들도 몇대 처맞으면 설설 깁니다.

    친구 빽 그딴거 믿지 마시구요 일진도 별거 아닙니다. 과감하게 맞짱 고고 ^^

    스펙이 되시면 좋아하는 여자애도 질러보시구요. 여자도 별거 아니에요 임자 없고

    약간만 들이대주면 넘어오는게 여잡니다. 저도 좀 외소하다면 외소한 체격이지만

    운동을 많이 해놔서 175/60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답니다. 식스펙은 센스구요.

    운동을 좀 하세요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지금 찐따가 되가는 길목에 서계시는데

    앞으로 좀 쫄지마시고 그새끼 수학 가르쳐줬다던 새끼 발라 버리세요. 물론 바를때는

    학교에서 바르시면 뭐 좋아한다는 여자애가 있으시다니 안좋은 영향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이딴걸로 걱정하지 마십시오. 걱정한다는거 자체가 스스로 찌질해지고 있다는 증거. 어리지만 확실히 알아야되요.
  • ?
    사현 2008.08.28 23:56
    진짜 빽이고 형이고 이 지랄하는놈들 존나 찌질하고 못 되쳐먹은 새끼들같다 ㅡㅡ
    지가 무슨 조폭도 아니고 고작 학생들이 무슨 뭐 누구랑 싸움나서 1:1해서 졌다고
    아는형님들을 부르노ㅡㅡ 빽같은 소리하네 ㅅㅂ 그냥 일단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선빵맞아주고 그다음 개작살을 내던지 한 다음 빽 불러오면 그냥 맞기만하고 바로 경찰 신고 ㄱㄱ
    난 간디마인드로 절대 안 때리고 맞으면 경찰 바로 신고하려고 항상 마음먹고 있었는데
    아무도 날 안 침. 지 힘으로 안 되는데 남의힘 빌려서 하는 놈들은 발려야 정신차림.
    무조건 신고하세요. 왠만한 돈 아니면 합의 해주지 마시고 걍 소년원 쳐넣으세요.
    그래야 그다음부터 저놈치면 소년원간다 생각으로 안칩니다.
  • ?
    ­A­ 2008.08.29 00:12
    일단 덩치부터 키우시는것도 좋을듯

    덩치가 있으면 왠만함 시비 안걸어요
  • ?
    꽁썁 2008.08.29 22:05
    참는게현명할것입니다

    그걸 배워두면 후에 큰 보탬이 될것입니다.
  • ?
    마루 2008.08.30 19:59
    간단합니다,

    칼로 찔러요, 배를,


    굳이 주먹가꼬 싸울필요 있나요,
  • ?
    꽃소년 2008.09.04 18:16
    흠 ...
    저랑은 반대 시니 어떻게 말해드려야할지 ..
    전 약간 학교에서 잘나간다는 형이 있습니다 .. 실제형이구요 .
    지금은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 제가 처음 학교 입학했을때 ..
    중2형들한테 데려가서.. 형이 후배들한테.. 건드는 애들은 맞는다고 했는데 ...
    그때 까지 좋았지만.. 형이 졸업후.. 중3이니 형들은 그냥 부디치고 다니질않나 이래서 ..
    저두 그냥 소심하게 대하진 않았습니다 ..
    제 짝꿍도 노는 편인데.. 시비 걸면 저두 욕하면서 때리는 편이거든요 ..
    빽이 없다구 해서.. 그렇게 겁 먹으실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
    빽이니 노는 친구들이니.. 그런건 이름만 그런듯합니다..
    정말 그 친구와 싸우고 싶을땐 ..
    눈에 베는게 없어야합니다 ..
    저흰 주로 화장실에서 싸우거든요 ..
    흥분상태일때 맞아도 많이 않아프거든요 ..
    그러니깐 .. 달라 붙으세요.. 그러면서도 울지 마세요..
    내가 이정도로 강하다.. 시비 걸지 말라 이런식으로 ?..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ㅎㅎ
  • ?
    NiXeYe 2008.09.05 13:35
    ;;;..글 읽어보니.성격부터 고치셔야할듯.
  • ?
    버나드 와이즈먼 2008.09.07 16:18
    본디 인간은 자기보다 신체적으로 강한 동물들을 수렵하기 위하여 무기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같은 인간이긴하나 본질적인 의미는 '강한 상대를 손쉽게 잡기 위해서' 입니다.
    대략 중 3 . 뼈 몇 군데 부수는 정도로는 큰 일 안납니다. 뭐, 상대방 쪽 집안이 좋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상대방이 한 눈 팔고 있을 때 의자들고 냅다 후려치고, 쓰러졌을 때 미친듯이 갈기세요. 그러고 나면 다음부터는 학교 내 인물들 중에서 건드리는 인물은 별로 없을 듯. <- 경험자 입장.
    그리고 중요한 건 겁을 먹지 않는건데, 평범한 인간인 이상 그건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싸움이 벌어져, 화장실이나 옥상 비스무리한데 가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싸울 때에는 사람이 많은 교실이 좋습니다. 후미진 곳으로 가서 싸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싸움 구경하는 녀석들은 좀 논다는 녀석들 뿐입니다. 거기다 상대방이 좀 노는 녀석이라면 그 쪽을 감싸는 녀석들이 많겠죠. 그렇기에 교실에서 행하고, 최대한 미친듯이 갈겨야 합니다. 그러면 좀 낫죠. 뭐, 당하면 그대로 갚아주는게 진리입니다. 제가 위에 말한 것처럼 행하고, 보복이 들어오면 몇 일 후에 몸이 좀 나아지고 난 후에 바로 한 명 씩 조심스레 찾아가 재보복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잘 안건드려요. 먼저 도발하지 않는 이상은... 쿨럭.
  • ?
    남뉴 2008.09.09 17:58
    흠 꼭 싸울 필요는 없지만... 한번 붙어 보는 것도 .. 키가 암만 크고 .. 덩치가 좋아도 ... 태권도.. 권투.. 유도.. 가라데.. 합기도를 했든.. 계속 그냥 들이대다보면.. 싸움은 막장이 되고 ... 져도 아마 ..계속 덤빈다면... 담에는 건들리지도 않을겁니다...

    하지만 추천은 안하고 싶네요 ......................

    쌈해봐야 결국 남는건 없죠 ... 저도 국립대 가고 장학생 되면서도... 아 후회를 많이 합니다.. 좀만 더해서.. 그때 공부

    그려니 공부나 자신의 특기를 더 찾아 보시는게... 아니면.. 그냥 위에 나온 운동을 1년이상해보세요 .. 꾸준히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면서.. (겜폐인은 불추임)...아마 아무도 안건드릴겁니다... 조용히 편하게 다닐수 있을겁니다...

    나중에 ... 건강도 좋아지고 ... 좋은 호신술도 됩니다
  • ?
    앙탈쟁이 2008.09.12 13:12
    저도 중학교때많이 터지고 다녔죠.. 고등학교 가서도 좀 적어졌지만 ..

    저는 태권도 유단자., 선수급이다보니.. 사람 잘못건들여서 .. 살인미수까지 가봤습니다..

    그건 아시나요.. 예전에 조폭들이 단은 안따고 운동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더 지금은 조폭들도 단을 따죠..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

    참을성을 키우는 거입니다 ..(제가 다니던 도장에 다니던 분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위에 일진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신분 .. 지들이 이학교 일진이다 이런 찌질이들 말고

    진짜 일진 분들 보셨나요 .. 그런 일진들은 쌈을 좋아하는 넘들이지만 .. 진정한 일진은 약한자압에서는 약하고

    강한자 압에서 강한게 진짜 일진 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것은 좋지만 먼저 참을성 부터 배우시고 자신방어 .. 그리고 호신술 배우세요..

    멋도보르고 기술 들가면 .. 사람하나 인생 망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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