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6 23:02

가수가 꿈인 고2 학생인데요

SaSaMeYuKi 고민상담
조회 1658 추천 0 댓글 18
가수 오디션 보러갈때말인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면 늦나요?

제 생각엔 지금도 많이 늦은거 같은데

오디션 통과해도 연습생으로 좀 박혀있어야되구..


그리고 가수가 됬다해도

처음에 성공못하면 어떡하죠?

성공못한 신인들보면 다음에 거의안나오던데 ㅡ.ㅡ;;

FT아일랜드나 뭐 그런애들은 앨범준비중이니 못나오는걸태구

다비치도 신인때성공해서 지금까지 계속나오고있고..



음냐..뭐든지 쉬운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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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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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 2008.07.26 23:10
    tv에서 보는 가수들 보면 사람들이 가수하면 다 저렇게 성공하거나 저렇게 될줄아는대
    가수가 되기가 엄청 힘들죠... 지금도 가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연습과 노력 하시는분들 또한
    가수오디션에 합격을해도 빛도 못보고 무명가수로 있다가 사라지기 일수죠 그리고 오디션 봐서
    가수 하는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물론 실력이 된다고 가정하에요 게다가 또하나의 문제는 돈입니다 -_-;..
    돈만 많으면야 제가 기획사 차리고 앨범 만들고 하면되는대 ...돈이 많이 든다더군요 제 친척중에도 가수지망생이
    하나 있는대 노래는 실력이 어느정도 됫는대 오디션도 합격 했었다더군요 하지만 돈때문에 포기했더군요
    그때가 중학생 이였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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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風殺 2008.07.27 00:19
    #용병
    돈때문에 포기했다구요..?

    기획사에서는 연습생에게는 돈을 요구하지 않을건데 말이죠.. 다른 사적인 이유로 돈이 필요했던 건가요..

    아니면 옛날엔 달랐나.. 요즘은 자기가 살곳, 먹을거 빼고는 전부다 제공해주는걸로 아는데...(YG는 숙사도 제공해준다고 들었음 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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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규규 2008.07.26 23:11
    요즘은 진짜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외모하고 나이가 좌우하는듯..
    원걸,소시,샤이니,카라 얘들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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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aMeYuKi 2008.07.26 23:22
    외모엔 조금 자신이있음(?)

    흐음 그런데 원걸볼때마다 쟤네들은 얼굴로만 가수된건가 라는느낌이

    라이브가 참안습인..

    댄스곡에다가라이브라곤하지만 소희같은경우에는..흠..뭐라할말이..

    선예도 댄스말구 그냥노래부를땐 잘부르는데 댄스에다가 라이브니깐 안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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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이 2008.07.26 23:28
    그냥 해보세요 도전해보는게 남는거저
    도전해서 된다면 더 좋겠지만 안된다더라도
    그게 좋은 밑거름이 되서 님 인생 사는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자기가 진짜 하고싶다는 일이 있다는것만 해도 행복하거저
    그러니까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세요^^
    머 도움될만한 말은 못해드리겠내요 저는 그 분야에 아는게없어서
    하지만 저라면 믿저야 본전 함 도전해보겠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잇듯...
    아직 젊자나요? 젊다는게 멉니까 아직 20도 안되셨는대^^
    함 해보셔서 안된다면 그때라도 두손털고 미련버리고 다른걸 찾아도 늦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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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08.07.27 00:13
    원걸이 라이브가 안습이라기 보다는 소희부분이 조금 안습이죠.

    원걸빠라서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춤추면서 노래부르는게 어디쉽나요.

    아무튼 저도 가수 지망생입니다. 저는 90년인데 빠른 90이라 암튼 나이는 19인데 요번에 오디션 한번 나가볼겝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20살 넘어서 한다고 해서 전혀 늦다고 생각안하네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실력이 좋으면 나이따위야 묻힙니다. 요즘 아이돌 아이돌 그러는데 성시경씨와 같이 노래만 잘불러도 사람들의 생각에는 '저 사람은 정말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 이런생각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모습을 다르게 볼수있는거죠..

    아무튼 고딩이신데 잘 선택하시길.. 저는 일단 수능치고 생각하고 싶어서 고딩때 오디션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한마디로 오디션 보러다니다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될수도있기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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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08.07.27 00:17
    아참 그리고 그냥 저도 생각하는거지만..

    일단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요번에 나온 2AM 이분들도 상당한 연습기간에 거쳐 가수가 된걸로 알아요..

    특히나 조권씨 같은경우는 6년이 넘었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무튼 가수의 길은 멀고 험하죠..

    단방에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래요. 그냥 노래는 즐겁게 부르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그저 성공이란 두 단어에 집착하다 보면 가수의 본분마저 잃어 버릴수있으니 말이죠..

    제가 말해놓고 뭐라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두서가 없을수도 있으니..그냥 보고 흘려버리세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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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aMeYuKi 2008.07.27 01:08
    답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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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이 2008.07.27 01:09
    춤추면서 노래불르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아직 원걸은 좀...더 성장해야 할거 같내요^^;
    이효리도 나이가 30인대도 아직도 춤추면서도 잘합니다~
    아직 미숙한건 사실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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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 2008.07.27 02:28
    제가 노래는 잘 모르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사사메유키 본인이 하고 싶은일에 있어서 앞서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너무 눈에 빤히 보이는 단점도 보인다면 그것은 잠시 접어두고
    그 사람이 거기까지 서있기까지의 노력을 좀더 되새겨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점은 누구나 어느 누구나 정말로 지나가는 똥개도 볼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기 위한 노력은 그 사람이기에, 그 인내와 고통을 견딘 사람이기에 거기 서있을수 있는겁니다.
    쉬운건 정말로 앉아서 공부라는 걸 느끼게 될때까지 힘내십쇼.


    ps. 전 예은이가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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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aMeYuKi 2008.07.27 13:07
    향이//그쵸..

    덴//오오 님의말 이해는못했지만 뭔가 심오한뜻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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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 2008.07.27 13:59
    어떤 가수들은 춤 잘출려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춤연습과

    10시간 이상 노래연습을 한다더군요.. 정말 가수 되기 힘들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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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2008.07.28 02:39
    가수.. 아주 힘든길을 가시려고 하시네요

    요즘에 가수 오디션 정식으로 보고 가수할려면 노래또는 외모가 특출나거나 아니면

    노래와 외모 모두 중상 이상이여야 가능성이있죠..

    가수,연예인 같은거는 정말 대기업에 취업하는거보다 힘들고 힘든 연습생 생활이 끝나도

    성공하지못하면 밤무대나 전전하다가 가수생활 끝나는수가 있죠..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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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겔파워 2008.07.30 17:49
    오디션 통과하고 말하셈

    그리고 신인되서 인기 못끌면 어쩌죠??

    이런말 할꺼면 가수꿈인거 접으셈..

    모든 연예계직업에는 신인시절은 배고픔인거임
    수정 삭제 댓글
  • ?
    치우 2008.07.30 22:07
    요즘 신인가수들은 나름 준비기간도 거치고 해서 나오죠
    뭐 준비야 어느 예술인이나 다 하는거고

    글쓴분이 생각하는 그런 '잊혀진 신인'들은 기획사에서 원하는 만큼의
    대중성과 상업성을 거두지 못했기에 뿔뿔히 흩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예전 실력있던 가수들의 길고 긴~ 무명시절을 생각해보세요
    첨에 성공못하면 어떡하냐구요?
    첨부터 너무 성공하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아주 희박한 확률이기때문이죠

    수많은 인디 언더에서 활동하는 가수들 밴드들을 접해보세요
    음악은 성공할라고 하는게 아니죠
    뭐 성공하면야 좋지만

    거의 9할 이상의 음악인들은 단지 음악하는 그 순간이 좋아서 하는겁니다
    이건 확실히 맞는말이라고 자부합니다

    당신이 즐기고싶다면 하세요
    내가 하고싶은데 누가 말립니까!


    그리고 윗분들보면 외모의 관한 얘기도 보이는데요..
    음..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제 다시 과거로 돌아갈겁니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설수있는 세상으로..
    이젠 정말 식상해졌죠. 개나소나 다 꽃미남 꽃미녀에
    뭐 음악성이야 다들 좋죠. 인지도 있고 정말 곡 잘쓰시는 분들에게
    대부분 작곡을 요청하니까.. 그냥 들어도 마냥 좋은곡들도 많고
    하지만 이젠 식상해집니다. 가요계 불황이 MP3때문이라고 말들 많은데
    솔직히 그 얘기도 틀린얘기는 아니지만 기획사들이 시장에 내놓는 상품(?)들이 다 그밥에 그나물이니까
    ...여튼 다시 재능있는 자들의 시대가 올겁니다.
    물론 비주얼적으로 잘생긴애들 모아놓고 연습 죽어라 시키면 안될놈이 어딨습니까
    수정 삭제 댓글
  • ?
    KARA 2008.07.31 22:26
    태희♡// 하아..그렇죠 힘들겠죠

    마스터//그래도 열심히 한번 해보려구요

    겔겔파워//충고 감사합니다 제가너무 앞서 간거 같군요

    역시 오디션부터 통과하고봐야겠죠

    치우//그렇죠 처음부터 성공하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수가있겠네요

    다비치같은 처음 신인시절부터 성공한 가수들을 보니깐 그런생각을 못했어요

    성공못한다해도 내가 음악이 좋아서 하는거니깐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열심히 하면되겠군요


    답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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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스턴트 2008.08.02 15:50
    소속사들어가면 돈요구한다고 나왔는데저번에 tv에서 그리고 사기치는 소속사들은 돈만먹고나르는 소속사들돼게많더라구요...

    그러니까 만약에 캐스팅당했다고 좋아하지 마시고 의심부터하세요

    요즘에 그런사기가 굉장히많다네요
    수정 삭제 댓글
  • ?
    히비큐스 2008.08.04 14:34
    정말 가창력이 뛰어나고 그렇지 않는 이상

    가수는 소속사와 얼굴 몸매 이런것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소속사가 자기를 얼마나 밀어주고 쇼프로그램에 출현시켜주느냐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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