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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요일아침에일어나서 11시까지 똥줄타며 기다려야합니다 --

왜냐하면 바로 부모님,할머니 계속교회가라고 계속하시니까요

교회가면무슨 천국을갑니까? 그렇다면 전그냥 지옥에떨어지고말겠습니다 - -

하루하루 안가면 한숨쉬면서 지옥에갈래?라는 소리를듣고

안가면 공부를못한다고하고 안가면 미래가 안좋다니..뭐라고 자꾸말을하니깐요

저번에도비슷한글을올린것같은대 저번보다 더심해졌습니다.

이젠 아예 아침마다 일어나자마자 미리 씻어두라고 강요합니다 --

안씻을땐까지 화장실에서 아예못나오게하죠뭐

그러면서 꼭가라고 헌금이랑 그냥 용돈하라고 천원정도 돈두고갑니다 - -

기분 진짜 더럽습니다. 

돈던져주면서 교회가라고하는그기분 진짜 더럽습니다.

안간다고하면또 욕먹을게뻔하도 그냥 대답안하고 교회안가면

돌아와서 잔소리를 무지하게듣습니다.

그래서 한달에2번정도가는대 그것도 안됀다고 매주마다가라고합니다.

설득을하고싶어도 부모님은아침일찍교회가고 할머니한태해봣자 이해를안해주실거같습니다.

제가이글을쓰는동안에도 옆에서잔소리를해댑니다 --

빠져나가고싶군요 -_-...
Comment '20'
  • ?
    Reimu 2008.07.20 10:23
    가족이 다 교회다니나 보군

    가족 전체가 그렇게 교회다니면서 하느님[맞나?]을 믿으니까

    안 믿는건 오히려 ㅄ취급하는게 당연

    원래 세상은 많은쪽이 정상으로 인정받게 되니까-_-
  • ?
    겜광 2008.07.20 10:33
    윗분말 캐동감.ㅎㅎ세상은 그저 쪽수 많은쪽이 정상으로 인정 받는.ㅋ

    근데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대부분 진짜로 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던데....

    그리구 진짜로 신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귀신이나 이런 초자연적 현상 같은건 부정하시는 분

    들도 많구....제 주위에 교회를 너무 맹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진지하게 귀신같은거 믿냐고 하니까 안

    믿는다고 하고 외계인이나 초능력 이런것도 다 안믿는다고 하길래 그러면 신은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 약간

    생각을 하시던 분이 계셔서.....

    근데 진짜로 교회 다니시는 분들 대부분은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그냥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다니시는 건데 정말 신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문제가 좀 심각한건데....
  • 제로스 2008.07.22 09:20
    #마루
    진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마루님 ..

    저도 정말 하나님이 없다면 자살하겟습니다 ..
    이런 세상 살아서 뭐합니까 ~
  • 마루 2008.07.20 11:59
    #겜광
    저두 교회를 다닙니다,,
    스스로 원해서 라기보다는,,,
    가족이 다 교회다녀서,,,..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이 있다고 믿습니다,
    귀신이 있다는것도 믿조,

    그렇다고 문재가 된다고는 생각안하는데,,..


    만약에,
    진짜 만약에,
    하나님이 없다면,

    그냥 자살하고 말래요.
  • ?
    하늘의축복 2008.07.20 10:45
    자자.....용돈을 모으셔서

    염주와 부적을 사서 손목에 염주를 걸고 부적을 방에붙이는겁니다

    그러고 교회가자고 하면 한마디하세요

    저 불교입니다 ㅇㅇ
  • ?
    덴  2008.07.20 12:07
    강하게 밀어야지 계속 그렇게 해봐야 답안나옴
    그냥 한번 뒤 엎고
  • ?
    세이버 2008.07.20 12:13
    저희집은 불교쪽으로 믿는데요

    그렇게 부모님이 강요하시는것도 아니고 뭐..

    저희 할머니도 불교쪽으로 믿으시는데 제가 원하면 불교 믿고 그러라고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가급적이면 무교가 좋다고하셔요

    주말에 그렇게 시간내서 무슨교에 허비하는것보다 차라리 뛰어노는게 더 나으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가끔 뭐 친구들이랑 교회가서 같이 놀때는좋은데

    찬가인가.. 뭐 목사가 갑자기 얘기하다가 노래부르면서 돈걷는것 하나님 예수님하면서 그 합창부?

    교회사람들이 나와서 노래부르면서 그.. 마술사모자같은게 돌아다니더군요 뭐 거기에 돈내라고 하던데..

    그래서 가급적이면 교회같은곳은 안가고 전 자기자신을 믿는게 나아서 그런방향쪽으로 생활하고있습니다.
  • ?
    세이버 2008.07.20 12:17
    아그리고.. 힘내세요 .
  • ?
    ALBICO 2008.07.20 12:43
    아..공감공감-ㅁ- 일요일이 제일 싫단말이지..
  • ?
    Fnatix 2008.07.20 21:06
    법정스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이런말씀을 하셨죠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들을 난 당최 이해할수 없다...

    차라리 난 지옥에 가서 당신네 신에게 버림받은 그 억울한 영혼들을 구제하겠다..."

    관계없는 말일까요;; 음...뭐 떠오르는말이네요;;
    p.s 무교가 최곱니다
  • 황혼 2008.07.24 19:47
    #Fnatix
    와우 법정스님의말 대단하네요 乃
  • ?
    환상마술사 2008.07.21 02:18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해외종교가 온전히 들어온적이 없죠...

    그러니까 지옥을 가지않고 복을 받기위해서 가야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기복신앙에서 온것이지 원래 하나님과 소통한다는 개념의 기독교가 아니라고 말씀드려보세요...

    복이나 받고 재앙 면하고 그따위식으로 다니려면 솔직히 믿는 인간이나 신이나 같아지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우리나라쪽 기독교는 무슨 정치판보는것 같아요

    신념이란거 갖고있으면 좋은겁니다만...그것을 누군가에게 어떤수단이고 써서 강요하는 그순간 그것은 해악일뿐이죠.

    특히나 신의 존재같이 인간이 확정지을수 없는 것에 대한 신념을 강요한다면 막말로 독재와 다를게 없겠죠.

    그것도 하나만을 위한 독재 말이죠...

    에 그리고 제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서 그러던데....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진정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믿는 것이라고요.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라면 그것은 우상숭배일뿐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말씀드려보세요...솔직히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뭘 바라고 믿었나요...

    하여간 우리나라는 맨날 기복신앙따위가 같이 굴러들어와 먹어서...ㄱ-

    그래서 죄다 복받으면 누가 고생하고 누가 아파할 이유가 없어야겠죠.
  • ?
    기도 2008.07.21 07:35
    주말에 낮시간대 아르바이트를 하면됨..

    엄마 나 일해야되
  • ?
    風殺 2008.07.21 22:10
    제친구도 일욜마다 아침에 교회를 가는데..

    걔도 그냥 종교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집이 기독교 단체라 어쩔수없이 가는거 같아보였습니다.

    안가면 혼나는거는 제친구랑 똑같군요.. 그게 무슨 매주마다 가야하는 그런게 있는가봅니다..?

    아무튼.. 한번 폭발해서 밀어붙이기..고고싱..해야하겠지만, 말처럼 쉽진 않죠..

    종교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다능.. 함부로 건드렸다간 일이 더 커질수도있으니..흐흠..
  • ?
    Kaisar 2008.07.21 22:56
    저도 어렸을때 그래서 강제로 나갔었는데 전혀 쓰잘때기 없습니다

    종교를 아무 생각 없이 다니면 .. 스트레스만 쌓일뿐

    믿음이 있다면 .. 마음이 편해진대나? 믿어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주위 사람들 말로는..

    그냥 좀 참으세요 나이 먹으면 안그럽니다 ..

    교회 안가고 땡땡이 치기 개강추피방 강추
  • ?
    볼트 2008.07.22 13:21
    3 : 1 .. .할 말이 없네요

    화이팅 하길 빌께요 .. ㅠ
  • ?
    태공사마 2008.07.22 17:19
    어짜피 가야 하는 것이라면 다른 돌파구를 찾는게 좋겠습니다.
    친구랑 같이가서 논다거나... 어여쁜 혹은..잘생긴 이성을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낸다거나...
    군대에서는 내무실에서 고참눈치도 피하고 초코파이도 먹으려고 매주 교회를 꼭 나가다가
    짬좀 된 후에는 그냥 진짜 심심해서 잠도 안오면 가끔 가곤 했지요...뭐..가끔 불교랑 성당도 갔었지만;;;
    노총각들은 교회에서 이성을 만나 결혼이 이뤄지는 일도 제법 있어서 결혼을 목적으로 가기도 한다더군요.
    굳이 믿음이 있어서 교회를 가는건 아니지요. 다른...돌파구를 찾으세요.
  • ?
    에크미 2008.07.22 18:03
    교회..

    그저 신을 미끼로 돈을 버는 집단으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저도 외가쪽이 전부 기독교입니다.

    덕분에 어릴대 교회에 많이 나갔었지요.

    하지만 나이먹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교회에서 말하는 내용 전부 자기들이 말하는 신을 안믿으면 병신되겁니다.

    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지랄이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항상 기뻐할수 있는건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항상 기도할수 있는건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항상 범사에 감사할수 있는건지요.

    제가 보기엔, 다른 종교는 몰라도 기독교만은 자기들이 말하는 신을 미끼로 돈을버는 집단으로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덕분에 저도 교회 가라 그러면 피씨방을 간다지요. (훗.)
  • ?
    한스 2008.07.23 01:32
    네로님의 심정 알것 같습니다...(저도 과거에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아니 강도는 더 심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리 두려워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굳이 그걸 두려워 할 필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태공사마님의견과 비슷한데...
    어차피 자신의 생각과 소신으로 지금 처한 현실을 타파할수 없다면 즐기십시오..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거기에서 해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꼭 부모님이 내가 싫은데 억지로 시킨다면 그것자체로 갈등하고 싸워야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자신의 생각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싸워봐야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싸우면 결과적으로 대체 누가 이득을 보나요?)

    어차피 가게 될거 부모님 얼굴에 그늘 만들고 자신의 얼굴에 갈매기 굳이 만들 필요없이
    개인적으로 교회가 좋아지게 되는 다른 목적을 가져 보자는 거죠..
    사실 군대 간사람 중에 자신이 정말로 그게 좋아서 복무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어차피 싫어도 해야 된다면 사고를 바꿔보자는 겁니다..
    뭐 그래봐야 근본적으로 당면한 현실은 변하지 않겠지만요..

    뭐 교회 그 자체를 긍정하는게 아니라 글쓰신분의 글을 읽어보니까 어차피 교회는 자신의 소신과 달리 억지로라도 가게 생기신거 같아서요..

    이성친구가 없으시다면 이성친구를 찾아보시던가..(큰 교회라면 그보다 나이스한 기회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교회엔 기독교가 아니었지만 혼기는 찼고 반려자는 찾고 싶은 취지로 교회에 오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죠.. 꼭 혼기때문만은 아니고 혹시 압니까? 괜찮은 이성친구 건질지... )

    아님 나 또래의 맘맞는 친구를 사겨보시던가..(전 종교가 기독교는 아닙니다만 종교관이 투철한 친구 사겨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꼭 온라인 세계에서의 친구나 학교,학원에서의 친구만이 아닌 이 곳에서도 자신이 바라진 않았지만 사람일이란 알수가 없는거죠.. 서로 같은 취미,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도 잘 찾아보면 분명 있습니다.. 그저 색안경을 끼고 종교관련된 것은 위화감을 가지는 선입견으로 접근만 하지 않는다면 인간적으로 괜찮은 성격과 사고를 가진 애도 분명 있습니다... 전 참고로 친구만해도 신부님, 스님, 목사님 다 있습니다... 제가 어떤 문제가 안풀리거나 힘들때 제각각 다른 종교를 가진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거든요...의외로(?) 의지가 되고 좋은 해결법을 제시해주기도 하더군요.)

    아님 이걸 기회로 좀더 기독교에 대한 지식을 쌓는 기회로 삼으셔도 되구요..(뭐 이것에 대해 논란이 많겠지만..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불분명한 소문, 타인의 주관적인 경험에서 비롯되는 논리들에 귀기울여 수긍하듯 얼렁뚱땅 정의하는 기독교가 아닌 오직 자신이 순수하게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볼수도 있겠네요..)

    어디까지나 이건 예구요... 취지는 다르게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겁 먹을 거 없이..
    전 참고로 앞서 말한 경우의 예를 다 누려봤습니다... 지금도 누리고 있구요.. 아 세번째는 제가 언급했지만 빼구싶네요.. 사실 저도 그리 썩 내키진 않아서요..
  • ?
    사훈 2008.07.26 13:30
    어떻게 보면 욕을 먹어도 자신이 원하는 것 을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자극적일정도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인간 이고 같은 가족이지만 사람마다 인성이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것인데 네로안젤로 님의 가족을 욕보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심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한번 강하게 네로안젤로님의 뜻을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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