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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작년엔.. 사정이있어.. 대학을 못가고.. 재수를 하게됬습니다..

이번에 "서일대"에 합격을 해서.. 가게되었는데요.. 과는.. 그렇게 좋은 과가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 이모부님께서 부사관에 계시는데.. 저한테 부사관을 낙하산으로 시켜줄테니..

해보지않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솔직히 대학교를 가보고싶습니다..

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장학금도타고.. 졸업하면 직장도 얻지 않을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모쪽 가족과 저희어머니께선.. 요즘 알아주는대학 나와도 직장구하기 힘들고..

알아주는 대학아니면 가봐짜 등록금만 버린다고 그리 추천하지 않더군요..


부사관을 가면.. 3년4개월을 의무적으로 다니고.. 월급을 130~150 이상 꼬박꼬박 받고

집도 꽁짜로 마련해주며.. 학교도 보내준다더군요.. (월급은 계속 오른다고 하더군요..)

남들보다 1년4개월 더 있어 돈 5000만원정도 들고나와 장사를 하거나 공부를 할수있고..

아니면 부사관에 말뚝박아 편안하게 사는방법..(부사관은 공무원이라더군요..)

이렇게 재가 생각한 방법이 있는데..


지금 너무 고민됩니다..

남들과 평범하게 대학에 가고 싶지만..

저희집이 여의치 않아..

저라도 이렇게 해서 효자노릇을 해야할까..

생각도 들구요..  부사관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꼭좀 답변 해주세요 ㅠ_ㅠ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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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timez 2007.01.26 00:56
    병복무 중간에 부사관 지원을 해 합격을 하면 부사관학교 들어가서 교육받고 임관하게 됩니다.
    월급은 계급과 복무개월수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고요.
    집이라 함은 대학교의 기숙사 같은 걸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숙소죠. 부사관 중 독신자끼리 공동생활하는 숙소를 배치해 줍니다. 복무기간 중 학교라 함은 남는시간 틈틈히 공부하는 수준 같은 거겠지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단기 부사관은 중사까지 하고 이후 계속 복무를 원하면 지원해서 합격하면 계속 부사관의 길을 걷습니다. 떨어진다면 전역을 해야지요.

    3년가량의 부사관 생활만 해도 착실히 하면 몇천만원 모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돈들 일이 없거든여.숙소야 거의 헐값 이용가능하고 밥값없고 옷이야...외출할 때 빼고 입을 일 있나?
    허튼대다 쓰지 않는 이상 돈은 어느 정도 모일 겁니다.

    평생 직업으로 택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기 부사관정도만 해도 사회에 나갔을 때 그 경험들이 큰 재산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밑거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부사관 지원율이 높아졌습니다. 인기 많아요.

    이상 제가 보고 들은 것만 썼습니다.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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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렐 2007.01.26 10:04
    저도 부사관 지원해서 포기 했던 사람입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은 직접 격어 보고 하는걸 추천합니다.일반병으로 가셔서 군대 생활 맞다고 생각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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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케인 2007.01.26 18:14
    장기근무시.. 상사로 제대하시면 연금 나옵니다. 이거 좋죠

    그리고 노력여하에 따라서 원사, 준위 계급을 다실수 있고 OSS 시험을 통해 장교로도 가실수 있죠

    부사관이 아니라 대학 2년다니다 육군3사관학교 입학하셔서.. 장교로 근무하시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 ROTC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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