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긴데요..스크롤 압박이 심하더라도 끈기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사겼습니다
화이트데이 때요..사탕을주면서..고백을했죠..
한 1달 사겼는데요
전 나이 20살 여친나이 19살(고3)
정말엄청 잘해줬습니다;
여친이랑 사귀면서 열락하고있던 여자들 다 정리?!했구요
문자친구든 학교친구든 뭐든 여자는 부모님과 누나 여친번호 뺴고 다지웠습니다..
귀걸이 뭐뭐가 가지고 싶다고 하면
귀아플까봐 이쁘고 괜찮은거 3~4시간 걸어다니면서 찾아서 사다주구요..
고맙다는말 못들어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로서는 여친을 정말 사랑했었거든요
뭐뭐가 먹고싶어 하면 1시간 기다리면서 사다줬습니다
여친이 친구들한테 소개해주고 싶다고
여친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때 혼자 왕따 당해도 참았습니다..
그덕뿐인지..내친구들도 그녀를 싫어하더군요
고등학교떄친구,중학교때친구,초등학교때친구는 물론 베스트 프렌드까지..
여친이야기 들으면 전부다 여친이랑 헤어져라 라고 말하더군요..
친구들이랑 사이 틀어지면서 까지 사겼습니다..
여친 알바가 밤12시에 끝나서 잠도안자며 기다린다음 집앞까지 항상 바래다 줬습니다
데이트 할떄 비용은 전부 내가 냈구요..여친한테 밥1끼 얻어먹어 본적두 없습니다..
여친 어머님이랑도 친했구요 여친집에 자주 갔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여친집에서 여친 화장실간사이에 문자가 와서 폰을 잠깐봣는데
남자랑 문자하고있더라구요.
내용은 대충 "어떤남자가 좋아?" ,"남자친구는 있어?" 뭐이런문자였습니다-_-;
여친은 어떻게 안건지몰라도 남자번호가 엄청많았습니다..대략 수십명은됬습니다
물어봐도 말도안해 주고..그런게있어 라고 하길래..뭐 상관없겠지하고 놔뒀었는데..
남자친구있어? 라는 문자보고 황당해서
"나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있거든 문자하지마라"
이렇게 답장을날리고 있으니 여친이 화장실에서 와서는 폰을 뺏더군요
그떄 답장이 왔습니다
"거짓말 하네 증거대봐" 이렇게요-_-;..
화가나서 전화할려고 여친한테 폰 줘봐라 전화하게 라고 말하니
여친이 뭔데!!이제 그만 집에 가라 라면서 절 보내더군요--;
황당했지만 집에 같습니다
얼마뒤에 여친이랑 여친 친구가 여친 딴남자 사겼다고 열락하지마라고 이러더라구요
여친이랑 깨졌습니다..정말 화났었죠..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여자라는 자체가 정말 싫었습니다
다시는 여자 안사귀고 싶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시간이 약인지 잊혀지게 되드라구요
그래도 여자에 치가 떨려서인지 여자는 그뒤로 안사겼습니다
--------
그러고나서..10월16일 얼마전이군요
저한테 "잘지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라서 누구지 라고생각했는데
옜날 여친이였습니다..
어차저차 해서 만나게 됬는데요..
정말 여친만나면 날 왜찬거냐 등등..묻고싶은게많았는데 정작만나고나니..멍해지더라구요..
잊은줄알았는데..두근두근 하더군요..
왜열락했냐 그동안어떻게 지냈냐 라고 물어봤는데..
자기 생일이라더군요..저랑 꺠지고 남자친구 2명정도사겼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얼마전에 사귀던남친이랑 꺠졌다고
왜 헤어 졌는지 물어보니 몰라 잘안해주니깐 헤어졌지뭐..이러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다시 사귀게 됬습니다
친구들한테 욕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나서 또사귀고싶었냐고..진짜
친구들한테 죽을뻔했습니다
그래도..정말좋았습니다 ...하지만 변한게 정말 하나도 없더군요..
오후에 수업을 듣고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배고파 아침 점심 아무것도 못먹었어 ㅠㅠ..라고..
그럼 밥먹어 라고 하니깐
밥먹으면 올라올것같에..이러더군요
그래?그럼 과일이라도 먹을래 과일사갈까? 라고하니 과일먹기싫어..라면서 매운거 먹고싶어 이러더군요
저녁때도 밥먹으면 올라올것같다고 아무것도 못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불닭을 -_-..30분정도 기다려서 밤11시에 사서 갔습니다
주문이 밀렸더군요..
여친한테 불닭주고 집에와서 잤습니다
다음날 닭맛있게 먹었어 라고 물어보니
아니..입맛없어서 한개 먹고 버렸어 이러더군요
황당했습니다-_-..정말..그후로 일주일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열락와서는 배고파 죽쒀와 이러질않나..
죽? 그럼 집에 갈테니깐 기다려 라니깐 친구있다고 오지말라고하더군요
죽말고 딴거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몰라..흰죽 쒀와 라고 하더라구요-_-
그래서 나죽잘못만드는데..맛없어도 난몰라 라고 하니
그럼 죽말고 딴거=_=..이러더군요 정말..어이가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아무거나 라는 음식을 요구했습니다-_-..별수없이
여친의 친구한테 뭐먹고 싶은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여친의 친구도 아무거나..
나보고 어쩌라고 이러니 여친이 아~그냥 우리가 알아서 먹을깨 신경꺼 라고 하더군요
-_-..나한테 열락하고 나서 신경꺼라고 하면 어쩌라는말인지..
잠잘려고해도 잠도안왔습니다-_-..신경쓰여서.. 그리고
2틀동안 열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니 막화내더군요--왜열락안했냐고..
열락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깐 아몰라 라면서 삐지더군요..
그러다가
밤11시50분에 갑자기 과일이 먹고싶다고 과일사와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과일? 지금 시간을봐라 ...
이러니 몰라 그냥 잘래 이러덥니다-_-..
여친성격 떄문에 대화좀해볼려고 내가 시간좀내봐 할말있어 만나자 라고했습니다
여친은 싫어 라고 하더군요
정말 화났습니다..내가 무슨 노예도 아니고..
화나서 "너 나 좋아하기는 하냐? 만나기싫으면 헤어지던가" 이렇게 문자를보냈습니다
여친의 답장은"말은쉽네 그래 깨자 잘자"
-_-..다시 꺠진거죠...
정말..다시는 열락하기 싫었습니다..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번호도 다시 지우고 ..
그애한테 열락도안와서 월래생활로 돌아갔죠..
그러다 갑자기 그애한테.. 술좀사줘 라는 문자가왔습니다
바로 어제요-_-...
열락해야되나요?...어떻하죠? 아는사람들은 그냥 쌩까라는데..
사람들말이 전남친이 잘안해주니깐 잘해준내가 생각나서 열락하는거라는건데
정말인가요?..
그리고 전남친이랑 무슨 썸싱이있었던건지 애가 사귀는동안
임신비슷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저랑 사귀는동안 키스한번한적없습니다..친구들은 너 덜미잡힐수도있으니
헤어진거 잘한거라는데..
내친구가 여자한명 소개시켜준다는데 그애만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전여친이랑..다시 열락을 해봐야할까요..
지금생각으로는정말..여자는 다시는 사귀고 싶지않는데..
여자친구가 절사랑했긴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ps:지금 그녀에 대한 내감정은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않은 그런감정..
좋다 싫다 라고 말하면 싫다는 쪽이 좀더 강하겠네요..
말하자면 긴데요..스크롤 압박이 심하더라도 끈기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사겼습니다
화이트데이 때요..사탕을주면서..고백을했죠..
한 1달 사겼는데요
전 나이 20살 여친나이 19살(고3)
정말엄청 잘해줬습니다;
여친이랑 사귀면서 열락하고있던 여자들 다 정리?!했구요
문자친구든 학교친구든 뭐든 여자는 부모님과 누나 여친번호 뺴고 다지웠습니다..
귀걸이 뭐뭐가 가지고 싶다고 하면
귀아플까봐 이쁘고 괜찮은거 3~4시간 걸어다니면서 찾아서 사다주구요..
고맙다는말 못들어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로서는 여친을 정말 사랑했었거든요
뭐뭐가 먹고싶어 하면 1시간 기다리면서 사다줬습니다
여친이 친구들한테 소개해주고 싶다고
여친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때 혼자 왕따 당해도 참았습니다..
그덕뿐인지..내친구들도 그녀를 싫어하더군요
고등학교떄친구,중학교때친구,초등학교때친구는 물론 베스트 프렌드까지..
여친이야기 들으면 전부다 여친이랑 헤어져라 라고 말하더군요..
친구들이랑 사이 틀어지면서 까지 사겼습니다..
여친 알바가 밤12시에 끝나서 잠도안자며 기다린다음 집앞까지 항상 바래다 줬습니다
데이트 할떄 비용은 전부 내가 냈구요..여친한테 밥1끼 얻어먹어 본적두 없습니다..
여친 어머님이랑도 친했구요 여친집에 자주 갔습니다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여친집에서 여친 화장실간사이에 문자가 와서 폰을 잠깐봣는데
남자랑 문자하고있더라구요.
내용은 대충 "어떤남자가 좋아?" ,"남자친구는 있어?" 뭐이런문자였습니다-_-;
여친은 어떻게 안건지몰라도 남자번호가 엄청많았습니다..대략 수십명은됬습니다
물어봐도 말도안해 주고..그런게있어 라고 하길래..뭐 상관없겠지하고 놔뒀었는데..
남자친구있어? 라는 문자보고 황당해서
"나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있거든 문자하지마라"
이렇게 답장을날리고 있으니 여친이 화장실에서 와서는 폰을 뺏더군요
그떄 답장이 왔습니다
"거짓말 하네 증거대봐" 이렇게요-_-;..
화가나서 전화할려고 여친한테 폰 줘봐라 전화하게 라고 말하니
여친이 뭔데!!이제 그만 집에 가라 라면서 절 보내더군요--;
황당했지만 집에 같습니다
얼마뒤에 여친이랑 여친 친구가 여친 딴남자 사겼다고 열락하지마라고 이러더라구요
여친이랑 깨졌습니다..정말 화났었죠..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여자라는 자체가 정말 싫었습니다
다시는 여자 안사귀고 싶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시간이 약인지 잊혀지게 되드라구요
그래도 여자에 치가 떨려서인지 여자는 그뒤로 안사겼습니다
--------
그러고나서..10월16일 얼마전이군요
저한테 "잘지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라서 누구지 라고생각했는데
옜날 여친이였습니다..
어차저차 해서 만나게 됬는데요..
정말 여친만나면 날 왜찬거냐 등등..묻고싶은게많았는데 정작만나고나니..멍해지더라구요..
잊은줄알았는데..두근두근 하더군요..
왜열락했냐 그동안어떻게 지냈냐 라고 물어봤는데..
자기 생일이라더군요..저랑 꺠지고 남자친구 2명정도사겼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얼마전에 사귀던남친이랑 꺠졌다고
왜 헤어 졌는지 물어보니 몰라 잘안해주니깐 헤어졌지뭐..이러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다시 사귀게 됬습니다
친구들한테 욕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당하고나서 또사귀고싶었냐고..진짜
친구들한테 죽을뻔했습니다
그래도..정말좋았습니다 ...하지만 변한게 정말 하나도 없더군요..
오후에 수업을 듣고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배고파 아침 점심 아무것도 못먹었어 ㅠㅠ..라고..
그럼 밥먹어 라고 하니깐
밥먹으면 올라올것같에..이러더군요
그래?그럼 과일이라도 먹을래 과일사갈까? 라고하니 과일먹기싫어..라면서 매운거 먹고싶어 이러더군요
저녁때도 밥먹으면 올라올것같다고 아무것도 못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불닭을 -_-..30분정도 기다려서 밤11시에 사서 갔습니다
주문이 밀렸더군요..
여친한테 불닭주고 집에와서 잤습니다
다음날 닭맛있게 먹었어 라고 물어보니
아니..입맛없어서 한개 먹고 버렸어 이러더군요
황당했습니다-_-..정말..그후로 일주일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열락와서는 배고파 죽쒀와 이러질않나..
죽? 그럼 집에 갈테니깐 기다려 라니깐 친구있다고 오지말라고하더군요
죽말고 딴거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몰라..흰죽 쒀와 라고 하더라구요-_-
그래서 나죽잘못만드는데..맛없어도 난몰라 라고 하니
그럼 죽말고 딴거=_=..이러더군요 정말..어이가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아무거나 라는 음식을 요구했습니다-_-..별수없이
여친의 친구한테 뭐먹고 싶은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여친의 친구도 아무거나..
나보고 어쩌라고 이러니 여친이 아~그냥 우리가 알아서 먹을깨 신경꺼 라고 하더군요
-_-..나한테 열락하고 나서 신경꺼라고 하면 어쩌라는말인지..
잠잘려고해도 잠도안왔습니다-_-..신경쓰여서.. 그리고
2틀동안 열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니 막화내더군요--왜열락안했냐고..
열락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깐 아몰라 라면서 삐지더군요..
그러다가
밤11시50분에 갑자기 과일이 먹고싶다고 과일사와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과일? 지금 시간을봐라 ...
이러니 몰라 그냥 잘래 이러덥니다-_-..
여친성격 떄문에 대화좀해볼려고 내가 시간좀내봐 할말있어 만나자 라고했습니다
여친은 싫어 라고 하더군요
정말 화났습니다..내가 무슨 노예도 아니고..
화나서 "너 나 좋아하기는 하냐? 만나기싫으면 헤어지던가" 이렇게 문자를보냈습니다
여친의 답장은"말은쉽네 그래 깨자 잘자"
-_-..다시 꺠진거죠...
정말..다시는 열락하기 싫었습니다..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번호도 다시 지우고 ..
그애한테 열락도안와서 월래생활로 돌아갔죠..
그러다 갑자기 그애한테.. 술좀사줘 라는 문자가왔습니다
바로 어제요-_-...
열락해야되나요?...어떻하죠? 아는사람들은 그냥 쌩까라는데..
사람들말이 전남친이 잘안해주니깐 잘해준내가 생각나서 열락하는거라는건데
정말인가요?..
그리고 전남친이랑 무슨 썸싱이있었던건지 애가 사귀는동안
임신비슷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저랑 사귀는동안 키스한번한적없습니다..친구들은 너 덜미잡힐수도있으니
헤어진거 잘한거라는데..
내친구가 여자한명 소개시켜준다는데 그애만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전여친이랑..다시 열락을 해봐야할까요..
지금생각으로는정말..여자는 다시는 사귀고 싶지않는데..
여자친구가 절사랑했긴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ps:지금 그녀에 대한 내감정은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않은 그런감정..
좋다 싫다 라고 말하면 싫다는 쪽이 좀더 강하겠네요..
음.. 더페이퍼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해야 겠네요..
이미 말을 했지만 여전히 그러신다면
저도 글쓴이님의 친구분들과 동감입니다..
지금 감정이 좋으신것도 아니고 싫은쪽이 더 강하다면
죄송하지만, 막말로.. 쌩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