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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수미에요..
보통 보면..제가 참 초등학생처럼 버릇없이 할때 많죠......
자유게시판에 캐릭을 판다고 하질 않나..
요즘 걱정이 하나 있어요......
학업문제도 그렇고...이심한 게임 중독.....
사실 얼마전에 안건데..부모님 이혼하셨다네요..
처음엔..아빠가 돈때문에 하도 싸워대서 엄마가 잠시 나가계신 줄 알았는데....
이혼......이혼 말 듣고...참..눈물이 핑핑 돌더군요..
하지만.....이혼이라는 말 듣고 지금 앉아 있으면
나중에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에......용기를 가져보려고.......는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서서히 저의 대한 간섭이 없어지면서......너무 제가..제멋대로 변했습니다..사실 학업.. 실업계가게 생겼습니다......뭐 이건 문제도 아니죠......지금 방학때..맨날 집안에 밖혀있습니다.돈?돈생기면 게임에 다 받칩니다......
아흑...어떻게 해야 할까요........사실 전 게임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조금이나마 나의 이 환경에 대해 잊혀질꺼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지금은 오히려....부정적인 사고 방식과 우유부단한 성격......그리고..충격적인게 우울증까지..제나이는..16살......막 공부하고 애들하고 노는걸 즐길땐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게임도 문제지만......종합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먼저 가장 큰 문제가....성격이죠 어느 사회에 나가서도 소심한성격이라던지 부정적인 사고 방식 이런건.큰 걸림돌이 될 뿐이죠..전 이 것을 떨쳐내고 싶은데...........도저히 떨쳐내지 못하겠습니다......맘먹고 번지점프라던지......먹으면 안 될..술.....이런거라도 하면서 떨쳐내보고 싶습니다.......근데...맘대로 되지가 않아요.........그다음은 게임중독.....하..나도 알고 계속 게임하는거보면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계속 하게 되네요...어느분의 게임중독에 관한 글 쓰셨는데..완전 공감..이더군요..
"간섭이 없어서 게임중독 걸린다, 현실세상에도 게임에 관한 영상이 재생된다.."등등....
이런이런...어찌해야할까요.......내가 생각해도 그렇고 다른애들이 보기에도 그렇고..저에대한 생각은.."너무 관리 안한다"이소리밖에...저도 이생각 많이 해요......근데.....자꾸......
정말 미치겠어요.....엄마 아빠한테 말씀드리고는 싶은데..(우울증) 하지만 벌써 그나이에 그런거나 걸리면....왠지 슬퍼하실까봐.......

전..컴퓨터를 좋아하고 소심하지만..애들말로는 소심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네요...나름대로 편하기도 하다고 말하고요..전 게임관련..대학에 들어가서 게임관련 직업을 해보고 싶습니다......지금이라도 좋으니..조언 좀 해주새요..어떠한건 고치고..이런건 준비하고......이런거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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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inem 2006.08.17 00:05
    어디서든지 허락해줄수 있는 한도안에서 할수있는 일을 해보세요.
    나는 나고 그사람은 그사람이니 그사람이 해서 성공했다는게 도움이 될순 있겠지만
    정작 나에게는 효과가 없을지모릅니다.
    그래도 약간의 생활방식을 바꿀필요가 있을거같네요. 돈을 무조건 게임에다 쏟아붇는것과
    현실에서도 게임처럼 보인다라는 점을요.
    위 두가지를 게임에 인생을 바칠수있겠다 하실수 있으면 좋겠지만
    잠깐의 재미를 보겠다해서 게임에 돈을 쏟는건 좀 그런거같네요.
    그리고.. 현실에서 게임이 보이는건.. 나중에 게임직종을 얻으셔서 게임에 관한 아이디어가 보인다면 괜찮은 거겠지만.. 단순히 게임,사냥,유저,몬스터,레벨업 그런식으로만 보이게 된다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뭐 결론적으로는 생활방식을 천천히 바꿔보시면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 ?
    쿵이 2006.08.17 19:24
    음 저랑 같은 분이 ㅋㄷㅋㄷ
    저의 부모님들 매일 싸우고 이혼하자고 하고 엄마는 가출한 1달동안 한적 있내요 ㅡㅡ;;
    이제는 평화롭내요. 그이유 자식들이 있기떄문에
    부모님의 힘은 자식들입니다 똥강아지들이요 ^^
    우리누나 대학교가야대서 270만원 모아야해서 형편이 안좋거든여
    그거때문에 아빠가 열심히 일하시고 엄마도 열심히 일하십니다.
    그리고요. 자기가 하는일에 열심히 하는행동이 중요합니다. 아직까지는 진로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학교선생님들이 실업계는 안좋다고 하시는대여 인문계보다 더 좋습니다.
    이번에 수능끝나면 한 50명넘게 한강에서 아파트에서 뛰어 내릴듯합니다, 공고 애들이 자살하는거 봤습니까? 공고애들이 수능떄문에 자살한다고 하면 웃을꺼요 ^^ 그러나 학교마다 특징이 있지만
    저의 학교는 술 담배 1번걸리면 부모님소환 2번쨰 걸리면 퇴학입니다.
    우리학교 쬐금유명해서 들어올려고 하는사람은 많고 나가려는사람은 없어서
    실업계 무시하지마시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인문계 가봐자 공부 못하면 대학도 못하고 수능못보면 자살하고 ㅜㅜ
    차라리 공부못하면 실업계 강추입니다.
    저 성적 알려드리지요 (__) 웃지마시고요.
    초6까지 학교에서 잠자고 놀기 성적표 나오면 먹었슴
    중1 이떄좀 사춘기라서 학교 안나가고 조퇴하고 ㅎㅎ 좀 힘들어죠
    중1떄 평균 50~60
    중2떄 평균 50~60
    중3떄 평균 50~60
    이정도 되면 반에서 한 뒤에서 6번쨰 했내여 ㅋㄷㅋㄷ
    지금은 다르내여 ^^
    실업계왔으니 열심히 공부해보자 하고 다짐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밤새면서 공부했내여(사실 독서실 1번도 안갔습니다 이게 고1입니까 ㅎㅎ)
    어쨰든 지금은 행복합니다.
    지금 저의책상에는 학교 교과서 빼고는 프라모델 피규어 만화책 플스가 있내요 ^^
    놀떄는 놀고 공부할떄 공부하는게 최고입니다
    아 맞다 요즘 실업계가 바껴서
    등급제로 나옵니다 1등급~9등급
    저는 2~4등급 맞아내요 ㅡㅡ;; 아깝다 젠장
    4등급짜리는 대부분 예체능 예체능은 체육대 음악대 안가면 필요없는거 알죠 수행평가가 80%갑니다
    2~3등급 ㅜㅜ 아시죠
    실업계마다 과가 다릅니다 저는 전자정보입니다(컴퓨터와 정보쪽으로나가죠)
    저는 중2떄 실업계 가기로 결심하고 컴퓨터 자격증 따보자고 난리 쳤느대
    중3 겨울방학떄 컴시험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워드1급 컴활2급 정보처리기능사(필기준비중 25일에 보고요)
    실업계는 자격증이 내신에 들어가시는거 알죠
    우리중학교떄 1~3점떄문에 실제로 인문계못가는녀석 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게임중독이라고 헀느대요 ㅡㅡ;; 그거 중3까지만 포함입니다
    저알려들리까여 중3까지 아침5시에 일어나서 학교가기전까지 게임가동
    학교끝나고 학원안댕겼음 지금도 안댕기고요 저녁12시까지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게임
    님 걱정마세요 고1되면요 힘들어서 못합니다. 몸이 안따라줘여
    전 학교 버스타고 1시간걸립니다. 학교등교시간 아침 8시 인문계보다 1시간 느리죠
    대충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하다보면 7시되면 후다닥 버스타고 학교로 직행
    학교에서 공부 하면 오후 5시 공고나 인문계나 7~8교시입니다 1교시당 55분
    집에가면 6;30분 컴학원가면 집에 8시도착 밥먹으면 9시 게임 1시간하고 잠에 빠집니다.
    지금은 방학이라서 풀가동이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
    그리고 재가 인생에 도움되는책 하나 알려드리게여
    가격도 9000원이니깐 게임에 돈투자하지마시고 책에 투자하세요 만화책이라도 좋습니다.
    마시멜로이야기(이책 인생에 도움됩니다 님이나 저랑 같은성격이고 하니깐 이거 읽으면 마음에 콱 옵니다)
    그럼 인생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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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트박스 2006.08.20 22:01
    전...'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뭐...처음 보시면 아마 저를 욕하실지도 모르고, 아예 안사실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그냥 거부감 없이 그냥 보십시오
    전 예수님을 믿지만 님은 믿는분이신지 제가 모르니까...
    저도 예전에 진짜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긍정의 힘 읽고 나서 세상이 달라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