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1 23:37

전문대

조회 2024 추천 0 댓글 6

답변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제 의지에 문제가있다고 생각되네요..ㅠㅠ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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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to 2011.11.22 00:01

    저는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께서 대학교 다닐 생각이 없으시니..

    공부도 안되고 돈만 축내고 있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저는 4년대 컴공과를 졸업했습니다.

    1학년때 C언어 자바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고 놀다가 군대 다녀왔지요..

    2년재면 더욱 빡시고 시간도 없을텐데..

    그쪽으로 나가기도 힘들 것같고 마음도 없으신거 같은데

    일단 학점만 채워서 졸업이라도 하세요

    솔찍히 세상이 변해서 특별한 기술이 없다면 대학교 졸업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남자 잘 만나서 시집가고 싶은 생각이 아니시라면..

    1년간 졸업을 준비하시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준비하세요

    그럼 대학등록금으로 졸업장과 글쓴이님의 인생목표관을 얻게되는겁니다.

     

    물론 지금 마음가짐으로 다닌다면.. 돈 낭비지만요..

     

    22살 정말 어린나이이고 아직 충분히 도전할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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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퍼드 2011.11.22 00:05

    다 읽고 나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라 어떻게 도와드리고 싶은데

    참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서도 그냥 현실에 안주해버린 타입이라

    처한 현실을 벗어날려는 분께는 도움이 안되겠군요



    안타까운데 아무래도 온라이프라는 사이트가 게임사이트니 만큼
    개인 고민을 어떻게 딱 해결해줄 충고를 받는다는것이 음 뭐랄까 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담당 교수 라던지 아니면 네이버 지식인에서 비슷한 사례들을 한번 찾아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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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딱 2011.11.22 01:18
    아 몇년동안 로긴 안하다가 님때문에 처음 로긴하게 되네요.

    일단 저는 25살 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 입니다.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생각 등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불과 2년전의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계셔서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저 역시 님과 같이 아무런 낙없이 살아왔던 놈입니다. 집안 형편도 좋지 않을 뿐더러 철도 없어서 맨날 술로 하루를 살아서 학교 성적은 바닥이였습니다.

    1학년때 1학기 2학기 모두학고 맞았습니다. ^^

    군대 전역해서 저 역시 학교를 다닐 생각은 없었는데 부모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해 졸업장만 따자라고 겨우 졸업한 케이스 입니다.

    일단 저의 결론은 뚜렸한 목표가 없다면 그냥학교 다니시고 졸업을 하세요.

    당장 자퇴해서 뭘 하실건가요? 돈이 아까워서 시간이 아까워서 못다니겠다고요? 그건 단순히 자기가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려니깐 힘들어서 왜 이런데에서 시간을 허비하냐고 생각 하시는거 아닌가요?

    돈은 뭘로 어떻게 버실건가요? 지금 당장 학교 다니는것보다 더 갚진 시간을 보낼 수 있나요?

    지금 다니는 과가 자기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또는 뭘 하고 싶은지 생각 하면서 다니세요. 

    저 역시 공대를 나왔는데 학교 다니면서 과가 적성에 전혀 안맞아 할줄 아는게 게임이랑 노는거 말곤 없어서 게임 회사에 다니기로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찾아도 학력 사항으로 인해 지원조자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안 등록금 걱정되신다면  일년 더 다니지 마세요.

    1학년때 1~2학기 학고 맞은 저도 계절학기 풀로 채워서 겨우 졸업했습니다.

    님도 분명 졸업 가능할겁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자기가 좋아하는게 먼지 정말 살아가면서 뭘 하고 싶은지 생각 해보길 바랍니다.

    님보다 4년밖에 먼저 살아보지 않았지만 예전에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계셔서 두서없이 막 글을 갈겼네요. (잠도 오네요 ㅠ)

    궁금한거 있으시면 ssidrock@naver.com  메일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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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 2011.11.22 01:07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원하지 않은대학을 가서 졸업은햇지만...전공을전혀못살리고잇습니다

    아까운2년시간을 헛보냇죠;; 차라리부모님에게잘말씀드려서..정말간절하게말씀을드려보세요..

    그리고 공부보단 취업에관심이 많으시면 전문학교 추천드려요 1년과정으로

    과많으니...선택하셔서 약 9개월?정도 공부하시고 12월부턴 취업나가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잘만하면 거기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취업도 되는걸로 알고잇구요 친구가 현제

    전문학교 다니고잇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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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 2011.11.22 01:43

    휴학한 1년동안 뭘 하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이것저것 본인이 하고싶거나 관심있는 쪽의 알바나 직장을 가져보셨으면 좋았을텐데..

    1년이란 시간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 그 기간동안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거나 현재에 대한 돌파구에대해 생각해보지 않으셨다면 전적으로 본인 의지의 문제입니다.

    본인이 반성하지않으면 해결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곳에 이런 글을 올리신거보면 어느정도 자각은 하고계신거같은데 실행력이 부족하신거같네요 결단력도 그렇지만,,

    저는 4년제 국립대 컴퓨터 공학과를 다니고있습니다.

    글쓴이 님 뿐아니라 컴공과에 다니다보면 여자애들 수업시간에보면 컴터로 코딩하긴커녕 싸이나 쇼핑몰만 돌아다니고있습니다.

    보면 한심하기까지합니다.

    그애들은 글쓴이만큼의 자각력도 없다는거겠죠.

    제가볼때 글쓴이분에게 필요한 것은 방향제시라 생각해서 말씁드려봅니다.

    코딩실력이 없으시다면 일단 졸업학점을 채워서 졸업을 목표로 하십시오. 그리고 공무원 9급 전산직 공부하셔서 다니세요. 어차피 코딩실력이없다면 컴터쪽으로취직을해도 버틸수 없습니다.

    이것도 싫으시다면 그냥 당장 대학을 관두거나 전공을 바꾸시거나 대학졸업후 완전 다른쪽으로 다시 시작하셔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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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사용자 2011.11.22 20:33

    정말로 열심히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독학사를 공부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하셔서 4년제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와이제이 학사고시'라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요.

    그리고 단기간내에 돈벌고 싶은 사람들은 부사관에 도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군부사관이라는게 있어서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