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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이 좀 길어 질것 같네요... 시간 있으신분은... 꼭 읽어주세요...

일단 가족... 사항은 이렇게 됩니다...

아버지께선... 유치원때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 께서... 계시구요 누나가 있습니다...

외가쪽은 어짜피 별 상관 없으니...

친가쪽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살아계시구요...

혼자사는 고모 계시구... 할머니께서 입양하신... 고모.. 라고 하긴 좀 뭐하고..

20대라서 누나라고 부르구요...

작은아버지가 있구요... 음... 대충 이렇습니다...

평범한... 가족이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완전 미친 가족입니다...

서로 죽이고 싶어 안달을 합니다... 왜그러냐면...

할아버지 재산이 많으셨나 봅니다... 할머니께서 식당도 하시고...

뭐 전라북도 익산... 촌구석이니 많아 봤자죠...

집한채 있구... 식당한채 있구.. 가게 한채 있습니다...

거기서 일단... 식당에서는 밑에를 전세 내주고... 윗층에 할머니, 고모 이렇게 사십니다

가게에서는 엄마가 일하고 계시구요... 옷가겝니다...

나머지 집한채도 전세로 내준 상태구요

작은아버지는 스페인에서 한의원? 인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말 하는 제가 몹쓸놈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집안에 십몇년 있다 보니 이렇게

됩니다... 만약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당연히 이치 상으로...

어머니한테 가게를 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지금 집 3채가 모두 할머니이름으로 되어있으니...

할머니가 집을 왜 엄마 명의로 못해주시냐고 물었나 봅니다

엄마가 도망 갈까봐 그런답니다... 이정도면 고부 갈등 정도가 아니죠...

여기까진 괜찮죠... 집3채 중에... 한채도 안주시겠습니까...

남편없이 사시는데...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죠...

고모랑 작은 아빠가 문젭니다... 서로 재산 뺏을라고 안달을 해요...

참... 입양했다는 누나는 출가해서 나갔습니다~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서로 재산 더받을려고 안달을 합니다 안달을...

고모가 뭐라고 말씀하신줄 아십니까? 입양된 누나가 알려줬습니다..

만약 엄마가 무슨일 있으시고 할머니 돌아가시면... 누나랑 저는 거지 되는거죠 갈곳도없고

그럼 고아원에 버린답니다... 이런 미친... 그래도 할말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진짜 싸이코입니다... 제가 뺨을 언제 처음맞아 본줄 아십니까?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안맞아봤습니다... 나이도 어린게 초등학생일때...

고모한테 뚱뚱하단말 해서 뺨싸대기 맞았습니다 -_- 완전 싸이코죠...

자기 이익앞에선 윗사람 아랫사람도 없습니다...

언제 한번 할머니 엄마 고모 작은 아빠 모인 적이 있는데...

서로 죽일려고 안달을 하더군요... 어릴때라 상황은 잘 몰랐지만...

싸이코들 싸움에서 엄마가 조금 밀리시더군요...

그리고 어릴땐 저도 몰랐죠... 그런거에 대해서...

제 앞에선 상냥하시던... 할머니가... 진짜 뒷얘기 들어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소문도 진짜 않좋고... 얘기 들어보면 악맙니다 악마...

그리고 저없으면 제욕도 하시더군요? 후후... 제앞에선 내가 무슨 하나밖에 없는

손자라고 뭐라고 하면서 잘해주시는척 하시더니...

처음엔 뭐가 진실인줄 몰랐죠... 할머니는 천사같이 잘해주시고...

주변사람들 소문은 진짜 안좋고... 근데 주변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더라구요 안좋은얘기를

그래도 할아버지 살아 계셨을 적엔 낳았는데...

이제 고모, 작은아빠 모두 할머니 죽기만을 바라는거 같습니다...

이게 무슨 미친 집안 입니까... 서로 재산때문에 미쳐가지고...

솔직히 할머니가 한채 빼고 주시면 되는거 아닌지...

고모야... 이혼 하셔서 과부에다가 시간 강사 니까 집줘서 살라 하면 되고...

작은 아빠야 외국에서 잘 벌어먹고 사니까 냅두면 되고...

엄마 가게는 당연히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할머니도 흐지 부지하고...

서로 잡아먹을려고 안달을 하니 집안이 이 미친 이모양이죠...

안그래도 이런 x같은 상황에서... 우리집 내력인지는 몰라도.. 사기도 머같이 많이당하네요

진짜 ... 어려서부터 이런거 보고 커서 사람 믿겠습니까 커서?

얼추 잡아도 이정도군요... 말하지요...

일단 가게가 잘됐었어요 예전에 번화가 였어서(지금은 아니라 장사안되죠)

그래서 빌라 한채를 샀는데 그거 사기당하고...

가게 구조 바꾼다고 했다가 사기 당하고...

뭐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안그래도 돈 없는 차에...(아버지 돌아가신 후입니다)

집... 샀습니다 누나와 저도 커서 가게 윗층 좁은곳에서 살수 없었으니까요

근데 그거 마저 사기 당했습니다... 집주인이 집을 팔았는데 그놈이 빚쟁이 여서

그 빚까지 전부다 엄마가 지셔가지고.. 완전 개박살 났죠 집안...

거기다가 아빠 친구라는 개이런 xx새퀴가 돈을 500만 원 꿔가지고 날르질 않나...

사기도 머같이 많이 당하고... 에휴... 하여간...

할머니가 가진 3채 중에서 가게가 2억이나 할라나?...

그걸 3개로 나눈다고 해봐요... 고모랑 작은 아빠가 그가게 팔잽니다...

남편없이 여자가 혼자 가게에서 얼마나 벌어 먹고 산다고

거기다가... 또 제가 미칀놈 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공부 잘하고 그래야 시나리오가 맞지만... 누나만... 조금 하구요

누나는 반에서 20등 정도나 한다고 하더니... 전 하위권 이에요...

위에 사람들 보다 제가 미칀넘 이죠...

잘해야 되는데 못하고 있으니... 해야겠다 이제부터 잘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십번씩 생각해보고 그래도 집에오면 또 놀고...

그런게 몇년씩이나 반복 되다보니... 공부 하는 습관이 되어있어야 말이죠...

지금은 중3인데 막막하네요...기초도 부실하고... 정말... 막막해요 이제...

흐지부지하게... 3학년 말 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래도 중간은 해요 전체 가 360명인데...

후 그래도 이정도 성적으론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이런 미칀 성격에 공부도 x도 못하는게

또 태어난 지역도 거지 같네요...

고등학교 인문계를 3명에 1명 꼴로 갑니다...

전 학생수가 360명인데 120명도 안되게 가니까요...

나머지는 완전 허접 개쓰레기 되는겁니다...

개 꼴통만 모여있는 실업계를 가던가...(태클걸지마세요 저희 지역은 심합니다 -_-)

완전 촌동네...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가야 되는 시골 인문계를 가던가...

어딜가던가 거지 쓰레기 되죠...

고등학교 진학률... 저희 지역이 제일 낮을 꺼에요...

3명중에 1명꼴... 이니... 하여튼 이런것도 내 실수를 가리기 위한 그런거에 지나지않죠

근본적인 원인은 저라는 개허접 후진쓰레기 같은 놈에 있죠...

자책도 해보고... 반성도 해봐도... 저는 안되는 쓰레기같은 놈인가 봐요...

근본이 썩었어요 저란놈은... 혼나보기도 하고....

웬만하면 엄마가 화 안내시는데 밥만먹는 식충이라고 혼내셨을때 죽고 싶기도 한적도

있었지만.. 때지나니까 원상 복귀로 돌아오네요...

아빠라도 있었으면... 귀싸대기 맞고... 정신 차릴텐데...

옆에서 누가 잡아주기라도 하면... 제대로 할수 있을꺼 같은데...

이런생각을 자꾸 해봅니다... 누나도 자기 공부로 바쁘고...

엄마도 집안일, 가정일 다 바쁘시고... 뭐... 혼자 쓸쓸한건 적은 됐지만...

지금까지 안해온건... 다 내탓이니까... 음... 컴퓨터에 빠지질 않았어야 됐는데...

워낙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컴퓨터에만 미친듯이 매달려서...

초등학교때부터 밤새고 그랬어요... 그 덕분에 기초도 부실하고 공부하는 습관도 잘안되어

있고...

공부도 x도 못하는게 참을성은 또 없어가지고 오래 앉아 있지도 못하구요....

그냥 허접개 쓰레기 같은 놈이니까... 공사판에서 노가다나 뛰어야 겠네요 공장엘 다니던가

진짜 이상황에서 제가 얻떻게 해야되죠...

아빠 없다고 놀림도 많이 당했고... 혼자 있는 시간도 많다보니... 컴퓨터도 미친듯이

많이 하게 됐는데...  힘든거 잊어볼려고 그랬을수도 있겠군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놀기만 했지만....

노는동안에도... 정말...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옆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고.. 요즘도 하고 있네요...

남에게 의지만 하고 싶어하는... 제가 진짜... 바보 같네요...

거기에다 꿈도 없고... 뭐... 꿈이 있다면...

아빠가 되서... 난 못들어본... 아들에게... 좋은말... 해주는 거정도랄까요..

아들 삐뚫어 지지 않게...  외롭지 않게... 잡아 주는 그런말... 해주고 싶네요...

전... 만약에... 아빠되면... 절대 안죽을꺼에요 하하하....

인간극장에서...이말이 생각 나네요... 무슨 내용 인줄은 몰라도...

거기나온 한 아들이 말하더군요...

'술에 쪄들고... 도박만 하는 아빠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않잊혀지는 말이네요...

저희 아빠도... 정상적인 아빠는 아녔어요...

다혈질 이긴 하셨지만.. 평소엔 괜찮으시다가... 밤에 술드시고 오셔서

엄마 패구 그러셧어요... 그래도...

저한테 많은... 밝게 웃어주시는 아빠였는데...벌써...9년이나... 지났는데...

안잊혀 지네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 말은 거짓말인가...

아무튼... 이런것도 다 푸념이죠... 허접 쓰레기 같은놈의...

더 좋은 집안에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족들... 모두... 친하고 행복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공부 열심히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는데... 다 제 마음이 약하니까... 안되니까... 그런거겠죠?

이런것도 다 한순간이에요... 다 잊어 버리니까 난...

반성도 해보고...울기도 해보고... 그랬어도...

또 다시 돌아오니까... 약한 나로...

정말 죽고 싶네요... 친구들 앞에선...밝은척 하고... 웃기는 얘기도 많이 해주고...

친구들이 제가 이런줄 알까요...

그래도 얼굴에 들어나는 걸까요 사실은....?

가만히 있을땐... 쓸쓸했던거... 외로웠던거... 표정에 다 나타 나나봐요...

애들이 제 표정 보고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그냥 푸념 이었어요...

그냥 다 안일긍셨어도 지나가셔도 되구요...

인문계 더 노력해봐서 가야하나...(노력해도 힘들긴 한데... 원서 잘못쓰면....

시골로 가니까요... 시골쪽 인문계로...) 아니면 실업 계 가야하나... (소문이 안좋아서좀

컴퓨터에서... 손을 못떼는 이유는... 그냥 게임이 중독 되서... 그런것 만은 아닌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아빠 없다고 놀림받아서...이불속에서 혼자 울던일.............

집에 항상 혼자 있을때의 쓸쓸함............

이런것들... 게임에 열중하고 있을때 만은... 잊혀 지거든요... 마약처럼...

혼자가.. 아니니까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하... 정말....

성격도 삐뚤어 져가지고... 친구들한테는... 잘해주면서 가족한테는... 정말 화도 많이내고

정말... 근본적인 원인은 전가봐요... 성격도 완전 이중인격자 에다가...

공부도 못하는게... 성질만 더러워가지고... 하...

그래도... 예전 얘기들 하면... 지금처럼 눈물 나오고 슬프지만...

후련 하네요...

그냥 푸념이에요 아까 말씀드린것 처럼...

그래도 시간 있으신 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더울면서... 이글에다가 푸념하고 싶지만... 더 비참할꺼 같아서 줄일께요...

지루 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하... ^^

Comment '5'
  • ?
    슬픈귀족 2004.08.27 00:37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할수있을까님 이라도 지금부터 착실히 살아서
    나중에 사회 나가시면 떳떳하게 사세요
    할수있을까님만 이라도 가정에서 가장 바른사람으로 크면
    그게 안좋은 환경에서 이겨내신 할수있을까님의 능력입니다.
  • ?
    할수있을까 2004.08.27 01:4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
    김씨아 2004.08.27 02:00
    사는건 힘든겁니다.
    그러나 당신은 남자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되며 세상을 외면해서도 안되는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사나이입니까?
    그러면 자신이 한말에 책임감을 느끼세요.
    그게 사나이입니다. 남의 이목?
    신경쓰지마세요. 당신이 만약 사나이라면 남의 이목따윈
    절대로 신경안쓰고 님의 의지를 관철시켜나가는겁니다.
    남의 이목은 개똥으로 여기고 님의 목표만 바라보고 사는겁니다.
  • ?
    다크샤크 2004.08.27 08:13
    돈도 없고 기초도 안쌓였다...
    뭐 일단 재산문제는 우리와 님들도 어쩔 수 없는 거니깐...
    일단 포기하시구요....
    일단 님이 문제에요....
    님이라도 그렇게 살면 안되죠..;;;
    일단 기초가 안잡히셨으니깐 초등학교 문제집을...
    아니면 자기가 못했던 학년 문제집부터 현재님의 학년 문제집까지...
    (한권씩..)
    그다음에 열심히 공부하시구요..
    밤 새지 마세요...공부하신다구...
    그리고 우선 건강이 최우선이구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 밥도 잘 먹으시구요..운동도 하세요...
    그래서 일단 마음의 안정을 가지구요..;;;
    하여튼 윗분들..(할버니 같으신 분들)은 최소한 생각하시지마시고 닮지마세요..;;;
    저 위에거는 실천하기 매우 힘들 것 입니다.
    하지만 님은 이제 중3이고...몇년만 있으면 사회인이나 대학에 나갈 것 입니다...
    그걸 생각해서 앞만 바라보세요...
    다른건 신경 쓰시지 마시구...
    그럼 화이팅!!
  • ?
    할수있을까 2004.08.27 23:53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네요...

    약해지지않고 잘해 나가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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