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택] 게임 스크린샷 믿어야 하나? (1496) 2007

게임 스크린샷 믿어야 할까?

200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가리는 시기에 고민한 것은 그 동안 나왔던 게임들이 왜 유저들에게 외면 당했는가? 입니다. 게임 공개 이전에 보여주었던 동영상과 스크린샷을 본다면 정말 멋진 게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게임을 하게 되면 그런 마음이 사라지죠.

 

왜 그렇게 좋아보였던 걸까요?

관련 자료나 내용을 살펴보면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첫 번째 홍보용으로 제작된 스크린샷은 포토샵을 이용하여 편집하는 경우인데. 물론 모든 게임사가 포토샵을 이용하여 스크린 샷을 편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홍보용이기 때문에 경쟁적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는 포장이 필요했죠.

  • 두 번째는 홍보용 스크린샷이기 때문에 최적화된 그래픽이 아닌 최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경우 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보이는 그래픽과는 다르게 한도가 없는 그래픽이죠. 풀옵션과는 조금 다른 형태입니다.

  • 세 번째는 하드웨어를 극대화 시켜서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최고 상태로 찍는 방법인데 해상도가 높아지면 픽셀의 수가 많아지고 입자는 선명하고 곱게 변하게 됩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따라서 계단 현상, 색채, 선명도는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물론 모든 게임사가 스크린샷을 편집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속고 있었던 과대 광고가 게임 내에서도 존재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라면 포장지와 실제 조리한 라면을 본다면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연출 컷이라는 것이죠. 연출컷의 등장한 근본적인 이유는 이익창출이지만 과거에 다르게 패키지 게임 시장이 아닌 꾸준히 게임플레이를 통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으로 달라졌기 때문에 과대 광고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꾸미고 좋은 마케팅으로 유저들을 많이 모았다 하더라도 게임의 재미와 즐길 컨텐츠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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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칼럼니스트 임희택




[ 더 많은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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