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택] 게임회사 취업하기 (3085) 게임회사 입사

신입으로 게임회사 취업하기 어렵다.

그 최대의 적은 ‘나’ 이다.

게임취업 모집공고는 하루에 20~100건 이상 업데이트 된다. 어떻게 된 것인지 항상 인력을 모집하지만.. 나는 취업이 되지 않는가? 라는 고민을 해볼 것이다. 그 이유는 게임업계에 대한 환상, 회사의 부적응, 능력부족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게임산업이 발전하게 됨에 따라, 게임산업은 화려하고 강렬한 곳이다. 그러나 그것을 어디까지나 바라보는 자의 오해이다. 믿지 않겠지만, 아직도 발전 중인 산업이고, 회사들의 경쟁은 치열하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는 항상 필요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하나 하자.
당신은 능력 있는 우수한 인재인가?
대답은 ‘NO'. 

신입의 경우, 일정 이상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이야기이다. 실제로 수습 또는 인턴 기간이라고 하여 자체 교육을 받거나 평가를 받는 시기가 존재하는 이유도 미검증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실무를 배우는 도중. 환상이 깨지거나 해당 파트와 부적응 혹은 능력 부족으로 퇴사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과거와 다르게 게임 아카데미와 게임 제작 학과는 존재하고, 그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으로 취업의 진로를 개선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실무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
목표를 정해라.
청년 실업이다. 일자리는 많다고 하지만.. 게임업계를 만만하게 본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열정과 끝임 없는 노력이 있다면 오르지 못할 산은 아니라는 점이다. 보통 취업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이것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도 6개월 이상 걸린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겁 먹었는가? 중요한 것은 식지 않는 열정이다.
게임업계의 실무자 대부분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무자의 마인드는 실로 대단하다. 게임 산업이 백지부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현재 존재하는 실무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옛날과 다르게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정보는 막대하며, 독학으로도 충분히 취업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목표를 정하지 않는다면, 무슨 독학이 소용 있겠는가? 단순히 게임이 좋아서 게임업계로 왔습니다. 라는 대답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게임업계는 과거 소수의 인력으로 제작되었던 환경에서 전문화 된 파트로 바뀌었기 때문에 종류는 상당하다. 

게임개발 - 클라이언트, 서버, 엔진, 모바일
게임아트 - 원화, 모델링, 인터페이스, 애니메이션, 연출
기획개발지원- 게임기획, 게임운영, QA, 시스템 DB, 사운드, 웹 기획, 웹 프로그램, 웹디자인
경영지원 - 사업기획, 사무회계, 마케팅 미디어, 영업, 영업관리, 교육 강의 

현재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혹은 회사의 운영 방침에 따라서 더 축소되거나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위에서 설명한 파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파트를 생각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이다.

위에 설명한 파트 중 자신이 원하는 파트를 정하고, 그 파트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그에 어울리는 공부를 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자신의 결과물 ‘포트폴리오’

면접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입인 경우,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에 가깝다. 왜냐하면 열정은 당연한 문제이며, 열정을 통해서 결과를 창출하고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당신에게 2~3가지 문서를 요구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서류 전형이며, 문서로 자신을 나타내는 단계라는 점이고, 첫 대면이라는 점이다.|

이력서
- 기초, 기본적인 정보를 포함한 서류 양식 - 기존 이력서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이름, 연락처, 출신학교, 경력, 자격증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 자신의 가치관, 자유롭게 자신을 나타내는 글이다.
신입의 경우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담당자가 많다. 그 이유는 과연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적응할 수 있을까? 배울 수 있을까? 라는 1차적인 답변을 하는 문서이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 자유 포멧
-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자유형식의 포맷이다.
자신이 정한 파트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그와 관련된 업무나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다시 첫 번째 단계를 해야할 것이다. 결국 자신이 공부했고, 공부하고 있는 내용, 습득한 지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며, 자신의 한계치를 보여주는 문서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계속 발전해 나감으로서, 끝임 없는 열정과 자기 발전을 통해서 취업이라는 길로 걸어갈 수 있다는 점을 잃지 말이야 할 것이다.

게임 칼럼니스트 1호 임희택



[ 더 많은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

 59054eef8dfb25ae6d833ed7af48dfe9.jpg   c8be658f120312197ad8aac6b8606fd2.jpg   ec0b01141d230ec84a8f22edf05512b9.jpg   d5351e5807b355dcdb19612ba4fccf03.jpg  5.jpg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게임 칼럼니스트 1호 임희택 

방문자수 페이지뷰
20 오늘 32
12 어제 33
156,824 전체 515,085

온라이프존 메뉴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