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는 신생 게임전문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처녀작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해낸 액션 MORPG(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다.
드래곤네스트에서는 액션성 극대화를 위해 W, A, S, D키와 마우스를 함께 이용하는 FPS 게임 장르의 조작법을 게임에 도입해 키보드만으로 조작하던 기존의 액션 게임들에 비해 빠른 시점 전환과 역동적인 캐릭터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 게이머가 체감할 수 있는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상에서 보이는 게이머의 캐릭터를 왼쪽에 치우치게 배치함으로써 자신의 동작뿐 아니라 피격 당한 상대의 움직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드래곤네스트의 액션은 캐릭터 동작과 몬스터의 반응 그리고 지형과의 상호 작용을 세밀하게 고려해 제작돼, 게이머는 자신이 공격한 몬스터가 바위나 벽에 부딪혀 튀어 나오는 것을 다시 공격해 콤보를 이어가는 무한 콤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다른 게이머와 팀을 구성해서 근거리 공격 캐릭터가 적을 공중으로 띄우면 연이어 원거리 캐릭터가 공격을 펼치는 등 다양한 패턴의 협력 콤보 플레이도 만들어낼 수 있다.
드래곤네스트에는 MO 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커뮤니티 형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투가 펼쳐지는 던전 이외에 추가로 ‘마을’ 공간을 게임 내 추가했다. 드래곤네스트의 마을은 UI만 존재하는 로비 채널 형태나 2D로 제작된 직선상의 공간이 아니라 기존 MMORPG에 도입돼 있는 3D 형태의 넓은 공간이다. 마을에는 상점, 인첸트, 퀘스트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NPC(Non Playable Character)들이 존재하며,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를 마을에 접속시켜 다른 게이머들과 아이템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친목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넥슨은 드래곤네스트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2009년 상반기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 차별화된 액션성
- WASD 키와 마우스 이용하는 FPS 장르의 조작법을 액션에 도입해 역동적이고 호쾌한 타격감 선사
- 피격 당한 적 상태에 따라 공격방식이 달라지는 등 액션과 리액션 이용한 다양한 콤보 플레이 가능
- 다양한 공수 패턴을 지닌 인공지능 몬스터들을 도입해 매 플레이마다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긴장감 극대화
▶ 개성 넘치는 4인의 캐릭터
- 워리어 – 큰 칼을 휘두르며 강력한 연속 콤보를 펼치는 것이 특징인 전투형 캐릭터
- 아처 – 화려한 체술과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특징인 캐릭터
- 클레릭 – 방패를 이용한 가드와 근접전, 힐링을 통한 파티 플레이 특화 캐릭터
- 소서리스 – 기본 원거리 공격과 강력한 범위 마법 공격을 할 수 있는 캐릭터
▶ 거대 보스 및 드래곤 레이드
- 콘솔 액션 게임의 보스전을 체험하는 듯한 다양한 패턴의 공략이 필요한 보스전
- 보스전과 드래곤 레이드를 통해 보다 강력한 아이템과 문장(紋章) 획득 가능
▶ 문장(紋章) 시스템
- 문장은 기본적으로 보옥(寶玉)을 모아 문장 재료에 넣으면 만들 수 있는 제작 아이템, 보스전과 드래곤 레이드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
- 보옥의 종류와 배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제작할 수 있음, 이렇게 제작된 문장들은 아이템의 능력 강화 및 스킬의 강화/획득, 마을의 이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됨
▶ 스토리 기반의 성장
- 단순한 액션의 반복이 아닌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 성장
-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주요한 사건의 전개 시 in-game 동영상을 통해 진행
궁수케릭 발차기는.. 뭔가 있어보이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