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의 등대'라 불리던 넷마블의 근무 개선!, 새로운 혁명이 될까? (2948)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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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사이에서 '구로의 등대'라 불리던 현재 국내 모바일 업계 1위 업체인 '넷마블'은 지난 2월 13일부터 일하는 문화 개선안이 도입해, 야근과 주말근무를 금지 시키고, 탄력 근무제도를 도입하며, 퇴근 후 메신저 업무 지시 금지령을 내리면서 이런 개선안의 부작용에 대한 공백을 메꾸는 데에는 인력 충원등의 대처로 직접 일자리 혁신에 직접 나섰습니다. 

넷마블의 이런 개선안을 통틀어, 구체적인 실행안으로 거론 된것이 우선 게임 이용자들이 적은 심야에 진행해오던 정기 업데이트를 심야에 진행하지 않기로 했는데, 이는 업데이트 때문에 직원들이 늦은 밤에 일해야 하는 상황을 원칙적으로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업무 공백에 대한 것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인력 충원을 하여 처리를 한다는 식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외에 대체휴가 부여, 근무시간 조정 등 탄력근무제를 의무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다른 게임 업계에선 시행하지 못한 혁명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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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많은 게임 업계의 근무 실태는 대부분의 IT 업계의 현실을 보면 열악하기 짝이 없다는 비판이 많았고, 특히 저인력 고소득을 목표로 한 근무가 많아, 기피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넷마블의 이와 같이 혁명에 가까운 근무 변화에 대해 비난 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정의당의 이정미 의원은 넷마블이 제시한 개선안은 그저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식의 겉만 번지르르한 '보여주기'식 절례라는 비판을 하였습니다.

사실 넷마블의 개선에 나서기 전에 일어났던 넷마블 직원 돌연사 사건이 2번이나 있었던 것과 전직원들이 넷마블의 실태를 밝혔고, 넷마블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문제로 거론되었으며, 국회에도 이 열악한 게임업계의 실태를 고발하는 등 언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국은 직접 손걷고 나서고 직접 실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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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의 등대'라 불렸던 넷마블 사옥

개선한지 어느세 1달이 되어가는 현재, 넷마블은 스스로가 내건 근무 개선안을 지금도 지키고 있으며, 내부 직원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이런 개선안이 성공해 열악한 게임업계 근무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도 대부분의 게임 업계는 대부분 IT 동종 업계들이 그렇듯 오랜 세월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습니다. 넷마블의 이런 실태를 통해 보면서, 이제는 업계에도 큰 혁명의 바람이 필요할때 입니다. 해외 업계에서 복지와 스트레스 받지 않는 근무 환경이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낸다는 말처럼, 열악한 국내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 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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