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걸즈] 차,여자 남자들의 워너비를 모았다 (9626) 스포츠/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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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드리프트걸즈

장르 : 레이싱,미연시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NHN

 

연애도 하고 레이싱도하고

처음 게임의 제목만 보면 미소녀캐릭터로 하는 레이싱인 줄알았지만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과 드리프트를 사용하는 레이싱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두 가지를 합쳐서 놓았습니다. 두가지 게임장르를 합쳐 놓았지만 나름대로 균형은 잘 맞는 듯합니다.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서 레이싱을 통해서 획득(?)한 미소녀를 차량에 탑승시키면 미소녀의 능력에 따라 차량의 성능에 관여하는 연관성을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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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의 재미는 그냥 딱 모바일용 간단하게 플레이 가능한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속도와 방향 조절이 아닌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드래그레이스방식에서 드리프트로 바뀐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너를 진행중에 플레이어의 기술이나 감으로 드리프트도 아니고 드리프트 지역이 표시되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어의 능력이나 기술보다는 차량의 성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보시면됩니다. 이점에서는 드레그레이스를 하는 게임과 차이는 느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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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게임에 대해서는 해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애정도를 4단계로 되어있고 스토리에 따라서 히로인들이 등장하거나 특정조건들을 만족 시키면 등장합니다. 히로인의 등급이 높은 히로인 일수록 차량성능을 더욱 높여줍니다.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라도 후반에 나오는 히로인보다는 차량성능 때문에 4단계까지 애정도를 높이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히로인들과의 애정도에서 데이트나 대화보다도 플레이어의 차량만 좋다면 애정도를 4단계까지 올리는 데 그리 어렵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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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카메라연출과 사운드

이 게임에 빠저든 가장 큰 이유는 미소녀보다 레이싱도중에 연출 인 것 같습니다. 드리프트로 모은 니트로를 사용해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로 속도감을 높이고 게임에 빠저들게 한 것 같습니다. 게임자체가 단순히 타이밍에 맞춰 터치만 하는 방식이라 쉽게 질릴 수 있었겠지만 화면에 다양한 각도에서 잡아주기 때문에 몰입도를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드리프트 구간을 보기 힘들어 타이밍맞추기 힘들정도로 이상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것 또한 나름 게임이 실수를 유도하고 게임의 난이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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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연출로 속도감을 느끼게 해주고 사운드로 게임의 재미를 더 해줍니다. 레이싱 게임이니 차량의 소음은 물론이고 드리프트나 니트로를 사용할 때 차량에 탑승한 히로인의 환호소리가 더욱 게임에 몰입하게 해줍니다.  물론 히로인에 따라서 환호 소리가 아니라 신음소리를 흘러보내기 때문에 후방주의하고 게임을 플레이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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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스토리

메인 스토리에 따라서 더 높은 레이싱을 플레이하고 새로운 히로인들도 등장합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개연성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뜬금없이 차에 타서 자기 학교로 가자고 하고 범죄자 쫒던 군인이 범죄자를 따라가라하고 플레이어에겐 선택권도 없습니다. 레이싱게임이면 레이싱과 관련된 히로인들은 몇명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다양한 히로인만들어 놓은 다음에 스토리를 대충 짜집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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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히로인들을 만든후 짜집어 놓은 느낌은 히로인들마다 성우들과 기본의상 직업의상 비키니 3가지의상에 30여종의 히로인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콜렉션에서 데이트중에 확률적으로 나오는 히로인cg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히로인cg는 모든 히로인이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접속하는 시간에 따라서 아침잘먹었는지,잠앉자는지 대화를 하는 센스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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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자동차들와 시스템 

스토리는 많은 히로인들로 커버를 했다면 가상의 차량이나 튜닝에서는 부족한 게임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차량들은 실존 차량들의 모습만 비슷하게 만들어져있지만 실제 차량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뛰어난 엔진의 게임은 아니고 사실성과는 거리가 먼게임이라 그럴 수 있지만 차량 외형적인 튜닝은 왜 이렇게 허술한지 모르 겠습니다. 도장의 경우 4가지 색만 존재하고 데칼의 경우에도 만족스러울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게임머니의 부담이 들어도 원하는 부위에 스티커나 다양한 색상이 구현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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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성능을 업그레이드 가능한 파츠에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그냥 중국식 웹게임의 아이템처럼 파츠획득하는대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만 할뿐이고 차량의 능력치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외형적으로 차량뒤편에 스포일러같은 기능을 하는 파츠들도 없습니다. 외형적으로 변화를 주는것이 없어서 자신만의 차량이라는 것이 없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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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로 서비스하지는 않지만 친구를 맺고 포인트를 주고 받으며 친구의 창고에 방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단지 그것뿐이라는 의미 없는 친구시스템입니다. 자신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데 방문해봐야 개찐도찐 그차가 그차입니다. 그리고 친구끼리 주고 받을 수 있는 포인트로 할 수 있는 것이 차량 구매뿐인데. 2~4성 차량을 랜덤으로 구매가능한데 99%로 2성차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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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달리기 시작했다

연애와 레이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점에서 좋았고 생각보다 레이싱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려 앞으로 스토리는 별로 기대는 안돼지만 새로운 모드인 월드투어가되고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 그리고 차량부분에서 추가해주면 킬링타임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쉬로 판매하면서도 낚시성으로 최하급 자동차만 뽑히는 방식은 게임에 부정적 시선만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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