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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동화 속 이야기를 바로잡자! <그림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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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IOS 서비스 중

액션 RPG

플레로게임즈가 유통하는 스퀘어&에닉스의 <그림노츠>는 동화 속 세계가 뒤죽박죽되어 원래대로 돌린다는 설정을 가진 액션 RPG 게임이다. 특히 어린 시절 동화책에 등장했던 신데렐라, 빨간 망토 차차 등 동화 속 세계관을 모티브 삼아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당연히, 플레이어는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진행한다. 이러한 설정은 최근 마블의 어벤저스라던가 스퀘어&에닉스가 디즈니 세계관을 이용한 킹덤 하츠 등, 단체 콜라보 느낌으로 외부의 작품을 재해석한 느낌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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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동화 속 캐릭터들을 동료로 삼아 뒤틀린 세계관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한 모험 느낌으로 더욱더 몰입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어벤저스에서 여러 히어로들이 한 곳에 등장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 속 캐릭터를 모으고 파티를 구성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특히 다른 모바일 게임과 달리 메인 스테이지 하나하나가 꾀 길고 각 세계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방대한 세계관의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스토리 부분에 대해서는 취향 차이 외에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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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한국어화


100여 가지가 넘는 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언어를 포함해 음성까지 완벽하게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오프닝 곡등 상당한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불가능한 부분까지 한글화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화 퀼리티 수준은 외산 게임 치고는 매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다양한 국가의 동화 속 캐릭터가 등장하다 보니 개발자의 일본 쪽으로 만 기울어지면 일반 게이머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국 서비스에 맞춰 현지화에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때문에 게임의 번역 수준이나 음성 퀄리티 등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


스퀘어&에닉스 자체가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RPG 게임을 주로 만들기 때문에 현지화에 따라 게임의 몰입도가 달라지는데, 그림노츠는 거의 완벽한 수준의 현지화를 보여주었다.


진입장벽이 낮은 전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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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라인 (상, 중, 하)으로 캐릭터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으며 게임 화면 좌우로 이동이 가능한 횡크롤 액션이다. 필살기나 교체 외에는 손가락 원터치로 공격하는 매우 단순한, 모바일 게임 다운 액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전투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바일 게임에 있는 피로도 시스템, 즉 스테이너 시스템이 없다. 때문에 하나의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이 길다는 점이 있다.  모바일 게임들이 전투에 일정 시간제한을 두는 이유는 콘텐츠 과몰입 등 이유로 부족한 콘텐츠를 빠르게 클리어하는 이유에 있는데 그림노츠는 그러한 제한 시스템은 없지만 그렇다고 콘텐츠가 다양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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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하는 유저 히어로 외에 AI 히어로를 도입하여 동료들이 알아서 전투에 임한다. 언뜻 보면 단순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AI 설정을 통해 스테이지마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그림노츠는 후면 데미지 추가가 있기 때문에 AI를 이용하여 적의 뒤에 위치해 데미지를 입히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때문에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고 싶다면 (특히 피통이 높은 보스전) 히어로 AI를 이용하여 적의 뒤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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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들의 필살기는 전투 도중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게임과 달리 횡크롤 액션 게임이지만 3라인 경계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필살기에 따라서 한 라인에만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잘 사용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눌렸다가 허공에 필살기를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때문에 전투 자체는 매우 단순하게 진행되지만 플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체크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게 되므로 자칫 단순하게 느껴질 전투에 집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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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플레이어와의 실시간 협력 시스템이 존재한다. 보통 메인 스토리는 솔로로 진행하지만 이벤트 스테이지와 같은 곳에서 고난도 스테이지에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 플레이를 통해 클리어해 나갈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된다.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클리어 보상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종종 이용하게 된다.


과금러들도 성장에는 한계

다양한 방식의 수동적 성장 유도

자신만의 동화 속 왕국을 이용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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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츠에서 캐릭터 성장시 도움을 주는 것이 미니어처 왕국 시스템이다. 일종의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시스템으로 스테이지 내에 클리어 한 재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자신만의 다양한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데, 이 건물들마다 캐릭터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각 캐릭터별로 부여된 무기 속성을 강화해주는 훈련소를 건설할 수 있고, 각 캐릭터를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장비 제작소도 바로 이곳에서 건물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해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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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친구 숫자를 늘리거나, 아이템 확장 개념으로 창고를 통해 아이템 보관량을 늘릴 수도 있으며 정기적으로 골드 , 시정석들을 획득할 수 있는 건물도 있다. 때문에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더욱더 효율적으로 게임 진행을 하고 싶다 아낌없이 미니어처 왕국을 이용해 자신의 왕국을 강화 시키는 것이 필수다.  이 게임에서는 뽑기를 통해 강력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데 모바일 게임에 흔히 있는 과금 시스템이지만, 게임 내에 스테이지 클리어 및 일일/주간 미션 클리어를 통해 보석인 '시정석'  획득할 수 있고  미니어처 왕국 내에서도 건물로 정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과금을 자제해도 일정량 시정석이 꾸준히 들어오게 되어있다. 때문에 미니어처 왕국의 건물을 이용한다면 수급에 더 효율적이다. 특히 원래 시정석 (보석)이 유료와 무료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구분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욱더 무과금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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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릭터들의 무기 등 장비는 뽑기로도 뽑을 수 없고 직접 재료를 모아 제작하거나 메달 시스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때문에 이 게임은 캐릭터 성장에 있어 다른 모바일 게임과 다르게 비교적 수동적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특별히 등급 높은 캐릭터 뽑기 외에는 장비 강화 및 제작에 있어서는 많은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오직 제작이나 특수 이벤트 퀘스트 외에는 일반 퀘스트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재료만으로 제작해야 한다. 


미니어처 왕국 외에도 메달 시스템이 존재한다.  투기장을 이용하여 수급이 가능한 메달도 있고 일정 무기 등을 교환하여 획득할 수 있는 메달도 있다. 이 메달을 통해 각종 무기나 무기 레시피 등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모아주는 것이 좋다. 


전투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


성장의 선택지가 넓은데 반해, 게임의 중심이 되는 전투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앞서 말한 대로 3라인을 이동하는 전투 방식이기 때문에 한순간에 자리를 잘 못 잡아서 필살기를 쓰다가 순간 적이 다른 라인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이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는 타격감 부족. 게임 초반부까지는 타격감에 대해 큰 불만족을 느끼지 않지만 반복 플레이가 요구되는 게임이다 보니, 하면 할수록 게임의 타격감이 조금 식상한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일 필살기의 연출은 일러스트가 전부이며 스토리 전개 등에 대해 다소 밋밋한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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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뽑기형 게임과 마찬가지로 등급별 차이가 큰 편이다. 그나마 뽑을 수 있는 보석을 정기적으로 취득할 수 있고, 30개 뽑기시 5성이 1회 확정되기 때문에 부담은 덜 하지만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함에도 일부 5성급만 사용하게 된다는 쏠림 현상은 조금 아쉽다. 물론 초월이나 강화 같은 시스템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등급에 따라 레벨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강력한 5성 캐릭터만 사용하게 된다는 점은, 개성적이고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가 등장하더라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답답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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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이유는, 바로 현지화에 있다. 단순히 게임 내 한글화나 음성 외에도 먼저 서비스가 시작된 일본판과 달리, 한국 유저들을 위해 충분히 배려한 수정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 반복 노가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일본판 보다 레벨시 요구되는 경험치 요구량이 30%가량 낮아졌다거나 무과금 유저들을 배려해 유료/무료 보석으로 구분되는 일본판과 달리 하나의 보석으로 통일 시켰다. 또 전투에 핵심인 필살기 사용도 일본판에서는 적을 죽여야 필살기 게이지가 상승하지만 한국판에서는 약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적을 무찌르지 않아도 일정 시간만 흘려도 필살기 게이지가 상승할 수 있게 되었다. 


부담 없이 또 하드하지 않게 길게 꾸준히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그림노츠는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읽어봤던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어울려 또다시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지는 듯한 느낌까지 있어서 성별 구분 없이 부담스럽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 추천/리뷰/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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